메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3명 중 국내서 53명…이틀째 두 자릿수

[IE 사회] 추석 연휴 첫날 세 자릿수로 급증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395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3명은 국내 발생, 1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명 ▲부산 16명 ▲인천 4명 ▲경기 19명 ▲충남 1명 ▲경북 4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7명(키르기스스탄 1·파키스탄 1·필리핀 2·네팔 1·미얀마 1·인도네시아 1) ▲유럽 3명(폴란드 1·영국 1·벨기에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6명, 격리단계에서는 4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5명, 외국인 5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334명  ▲부산 445명 ▲대구 7133명 ▲인천 923명 ▲광주 495명 ▲대전 360명 ▲울산 147명 ▲세종 76명 ▲경기 4424명 ▲강원 224명 ▲충북 172명 ▲충남 488명 ▲전북 128명 ▲전남 170명 ▲경북 1560명 ▲경남 291명 ▲제주 5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16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1.74%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67명으로 총 2만1733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107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33만3777명이 받았으며 이 중 228만9830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9995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