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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95명…17일 만에 100명대로 감소

[IE 사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조금 진정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17일 이후 17일 만에 100명대로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95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644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88명은 국내 발생, 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9명 ▲부산 4명 ▲대구 2명 ▲인천 15명 ▲광주 6명 ▲대전 4명 ▲울산 7명 ▲경기 64명 ▲강원 4명 ▲충북 1명 ▲충남 7명 ▲전남 5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2명(필리핀 1·우즈베키스탄 1) ▲미국 3명 ▲터키 1명 ▲알제리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3명, 격리단계에서는 4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3명, 외국인 4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131명 ▲부산 315명 ▲대구 7065명 ▲인천 767명 ▲광주 394명 ▲대전 282명  ▲울산 108명 ▲세종 67명 ▲경기 3471명 ▲강원 199명 ▲충북 131명 ▲충남 353명 ▲전북 87명 ▲전남 155명 ▲경북 1468명 ▲경남 240명 ▲제주 47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세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329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1.59%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73명으로 총 1만5529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154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00만552명이 받았으며 이 중 192만4384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5만5524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