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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9명 중 국내서 283명…닷새 만에 200명대

[IE 사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다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200명대로 줄었으나 전날 수치와 큰 차이는 아니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99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969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83명은 국내 발생, 1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14명 ▲부산 6명 ▲대구 30명 ▲인천 12명 ▲광주 2명 ▲대전 6명 ▲울산 3명 ▲세종 1명 ▲경기 77명 ▲강원 2명 ▲충북 5명 ▲충남 5명 ▲전남 8명 ▲경북 3명 ▲경남 7명 ▲제주 2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중국 1명 ▲아시아 10명(이라크 3·필리핀 2·인도 2·카자흐스탄 1·인도네시아 1·러시아 1) ▲미국 4명 ▲멕시코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7명, 격리단계에서는 9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10명, 외국인 6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3773명 ▲부산 297명 ▲대구 7043명 ▲인천 704명 ▲광주 365명 ▲대전 249명  ▲울산 84명 ▲세종 66명 ▲경기 3181명 ▲강원 186명 ▲충북 127명 ▲충남 323명 ▲전북 86명 ▲전남 137명 ▲경북 1453명 ▲경남 235명 ▲제주 3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32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 대비 0.01포인트 떨어진 1.64%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38명으로 총 1만4903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92만4170명이 받았으며 이 중 184만6450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5만8021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