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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0명…사망자 2명 발생

[IE 사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며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20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826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07명은 국내 발생, 1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10명 ▲경기 92명 ▲인천 27명 ▲강원 18명 ▲충남 12명 ▲전남 12명 ▲대전 7명 ▲광주 7명 ▲전북 7명 ▲경남 5명 ▲부산 4명 ▲대구 2명 ▲울산 2명 ▲제주 2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6명(우즈베키스탄 3· 카자흐스탄 2·방글라데시 1·사우디아라비아 1명), 아메리카 3명(미국 1명·과테말라 1·멕시코 1명), 아프리카 3명(나이지리아 1·에티오피아 1·이집트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3명, 격리단계에서는 10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7명, 외국인 6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3232명 ▲부산 269명 ▲대구 6986명 ▲인천 585명 ▲광주 291명 ▲대전 291명 ▲울산 78명 ▲세종 63명 ▲경기 2782명 ▲강원 167명 ▲충북 110명 ▲충남 283명 ▲전북 82명 ▲전남 95명 ▲경북 1444명 ▲경남 204명 ▲제주 33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두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312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 대비 0.02포인트 떨어진 1.71%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82명으로 총 1만4368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84만9506명이 받았으며 이 중 177만8446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5만2795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