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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7명 중 국내서 387명…사흘째 300명대

[IE 사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며 세종, 정북, 제주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흘째 300명대를 나타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97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739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87명은 국내 발생, 1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8명 ▲부산 2명 ▲대구 6명 ▲인천 32명 ▲광주 15명 ▲대전 15명 ▲울산 3명 ▲경기 124명 ▲강원 15명 ▲충북 3명 ▲충남 10명 ▲전남 14명 ▲경북 2명 ▲경남 8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9명(방글라데시 2·인도 2·필리핀 1·러시아 1·카자흐스탄 1·베트남 2), 덴마크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격리단계에서는 6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4명, 외국인 6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2889명 ▲부산 259명 ▲대구 6978명 ▲인천 523명 ▲광주 279명 ▲대전 205명 ▲울산 75명 ▲세종 57명 ▲경기 2527명 ▲강원 135명 ▲충북 98명 ▲충남 254명 ▲전북 67명 ▲전남 74명 ▲경북 1437명 ▲경남 196명 ▲제주 28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 309명을 유지한 가운데 전체 치명률은 전일 대비 0.04포인트 떨어진 1.78%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31명으로 총 1만4200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79만1186명이 받았으며 이 중 172만6223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4만7564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