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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명…나흘 만에 40명대·수도권서 28명

[IE 사회] 잠잠해지는 듯했던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30명대로 파악됐다. 나흘 만에 40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219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1명은 지역 발생, 1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명 ▲대구 1명 ▲인천 2명 ▲대전 5명 ▲경기 13명 ▲충남 1명 ▲제주 1명 ▲검역 7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95명 ▲경북 1382명 ▲서울 1145명 ▲경기 1063명 ▲인천 322명 ▲충남 153명 ▲부산 148명 ▲경남 132명 ▲강원 60명 ▲세종 47명 ▲충북 62명 ▲울산 53명 ▲대전 54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6명 ▲검역 593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279명, 전체 치명률은 2.287%로 전일과 큰 차이가 없었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4명으로 총 1만774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13만2823명이 받았으며 이 중 109만9136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1489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