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명…사흘째 30명대·수도권서 19명

[IE 사회]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일부 진정되고 있지만 아직 안심은 이른 분위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30명대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215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1명은 지역 발생, 1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명 ▲경기 5명 ▲인천 2명 ▲대전 3명 ▲경남 2명 ▲부산 1명 ▲검역 9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94명 ▲경북 1382명 ▲서울 1132명 ▲경기 1050명 ▲인천 320명 ▲충남 152명 ▲부산 148명 ▲경남 132명 ▲강원 60명 ▲세종 47명 ▲충북 62명 ▲울산 53명 ▲대전 49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검역 586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278명, 전체 치명률은 2.29%로 전일에 비해 0.01%포인트 올랐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30명으로 총 1만760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11만9767명이 받았으며 이 중 108만4980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2632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