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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50명대…수도권만 41명

[IE 사회] 수도권 교회 각종 소모임 여파에 다단계업체, 탁구클럽 관련 감염까지 이어지며 기승을 부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명대를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90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3명은 지역 발생, 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경기 21명 ▲서울 12명 ▲인천 8명 ▲강원 1명 ▲경남 2명 ▲검역 6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88명 ▲경북 1382명 ▲서울 1027명 ▲경기 976명 ▲인천 294명 ▲충남 150명 ▲부산 147명 ▲경남 127명 ▲강원 59명 ▲세종 47명 ▲충북 62명 ▲울산 53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검역 556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276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2.32%로 전일과 동일하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2명으로 총 1만611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05만1972명이 받았으며 이 중 101만3847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6223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