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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59억 원 지원' 아기유니콘 프로젝트 시작…내달 15일까지 신청

 

[IE 생활정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은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신청할 혁신기업을 이달 1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K-유니콘 프로젝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이번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서 주목할 부분은 K-유니콘 후보를 발굴·선정할 때 국민이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국민참여 통로를 대폭 확대했다는 것이다. 

 

일반 국민 누구라도 유니콘 후보기업을 추천할 수 있으며 국민심사단이 되면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선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올해 처음 생긴 프로그램으로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아기유니콘 40개사 내외를 발굴·선정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시장개척비용 3억 원을 포함해 최대 159억 원을 지원,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지난해 기술보증기금에서 시범사업으로 시행했던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올해 정규사업으로 전환됐다. 상반기에는 15개사 내외를 뽑아 한 기업당 최대 100억 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