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정부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3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5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만768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30명은 국내 발생, 2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18명 ▲부산 12명 ▲대구 7명 ▲인천 12명 ▲광주 6명 ▲울산 1명 ▲세종 1명 ▲경기 122명 ▲강원 14명 ▲충북 4명 ▲충남 8명 ▲전북 7명 ▲전남 6명 ▲경북 7명 ▲경남 5명이다. 수도권은 252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41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1명(인도 2·러시아 2·인도네시아 1·아랍에미리트 1·파키스탄 2·일본 1·싱가포르 1) ▲유럽 6명(프랑스 3·폴란드 1·체코 1·루마니아 1) ▲아메리카 8명(미국 8) ▲아프리카 2명(리비아 1·나이지리아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는 22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
[IE 금융] 유전체 분석 서비스 솔루션 제공업체인 코스닥상장사 소마젠(950200)은 '디지털 마이크로 유체 시스템과 방법'을 명칭으로 하는 특허를 지난 19일 따냈다고 22일 공시했다. 개인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샘플 처리를 위한 디지털 마이크로 유체(Microfluidics) 시스템의 구현이 가능한 미국등록 특허(출원번호 15/228,890)로 기존 시스템의 샘플 상호 오염(Contamination)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대량의 샘플을 단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개인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는 대량의 샘플 상호 오염의 가능성을 최소화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한 자동화 시스템이 필요한 만큼 기존에 소마젠이 제공하던 분석 서비스에 샘플 자동화 처리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지지난달 말경 소마젠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사업 확장성에 주목한 바 있다. 이 증권사 이동건 연구원은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서비스를 판매 중인 소마젠이 미국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업체인 유바이옴 인수 후 병원,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업체와의 파트너십
[IE 산업] 기업용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가 올해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22일 애자일소다에 따르면 AI 바우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산업진흥원에서 주도하는 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 기술을 알리고 AI 기술 적용이 필요한 기업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은 공급기업 풀(Pool) 내에서 자사의 과제 목표 달성에 적합한 AI 솔루션 찾아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사업 적합성 검토와 서류 및 발표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3억 원까지 발급받은 AI 바우처로 공급기업의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다. 애자일소다는 올해 사업에 AI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는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이에 애자일소다가 보유한 AI Suite를 공급할 계획이다. AI Suite는 강화학습을 기반으로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그룹으로 ▲통합 AI 분석하는 운영 환경 AI DevOps 플랫폼 스파클링소다(SparklingSoDA) ▲강화학습 에이전트 솔루션 베이킹소다(BakingSoDA) ▲기업 맞춤형 트윈소다(TwinSoDA)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하거나
[IE 사회] 정부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이번주 발표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3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만7324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13명은 국내 발생, 1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02명 ▲부산 12명 ▲대구 4명 ▲인천 18명 ▲광주 4명 ▲대전 2명 ▲경기 116명 ▲강원 19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4명 ▲전남 3명 ▲경북 11명 ▲경남 5명이다. 수도권은 236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44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8명(필리핀 3·인도네시아 1·이라크 1·카자흐스탄 1·파키스탄 1·일본 1) ▲유럽 2명(영국 1·프랑스 1) ▲아메리카 7명(미국 6·파라과이 1) ▲아프리카 2명(가나 1·나이지리아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는 15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7명, 외국인 12명이다. 현재까지 지
[IE 사회] 설 연휴 고향을 방문한 일가족들의 n차 감염을 위시해 종교시설과 대학병원, 공장, 친척모임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급증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0명대를 이어갔다. 다만 여전히 진정기미가 확연하지 않아 '4차 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정부는 방역 조치를 고심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1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만699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91명은 국내 발생, 2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0명 ▲부산 11명 ▲대구 6명 ▲인천 21명 ▲광주 5명 ▲울산 4명 ▲세종 1명 ▲경기 170명 ▲강원 6명 ▲충북 6명 ▲충남 10명 ▲전북 7명 ▲전남 8명 ▲경북 6명 ▲경남 7명 ▲제주 3명이다. 수도권은 311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24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2명(필리핀 1·인도네시아 4·인도 1·러시아 3·파키스탄 3) ▲유럽 5명(영국 4·스페인 1) ▲아메리카 4명(미
[IE 사회] 설 연휴 고향을 방문한 일가족들의 n차 감염을 위시해 종교시설과 대학병원, 공장, 친척모임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급증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400명대로 내려갔다. 다만 여전히 진정기미가 확연하지 않아 '4차 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정부는 방역 조치를 고심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4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만6574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14명은 국내 발생, 3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서울 119명 ▲부산 14명 ▲대구 9명 ▲인천 35명 ▲광주 1명 ▲대전 2명 ▲경기 161명 ▲강원 3명 ▲충북 16명 ▲충남 12명 ▲전북 8명 ▲전남 8명 ▲경북 16명 ▲경남 8명 ▲제주 2명이다. 수도권은 315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75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4명(필리핀 2·인도 2·러시아 1·인도네시아 3·아랍에미리트 2·요르단 1·베트남 1·파키스탄 2) ▲유럽 6명(영국 1·
[IE 산업] 햄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가 오는 25일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19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버거류 11종을 포함해 총 30종 품목이며 100~300원 오른다.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2.8%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인기 메뉴인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은 4500원에서 4600원으로 100원이 비싸지며 불고기 버거는 8년 만에 처음으로 200원이 올라 2200원이 된다. 탄산음료 가격은 100원, 커피 가격은 사이즈와 종류에 따라 100~300원 오른다. 이에 대해 맥도날드는 "닭고기, 돼지고기, 계란, 토마토와 양파를 비롯한 농산물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20~30% 급등하고, 지난 5년간 인건비 부담이 심화된 가운데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하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다만 맥도날드는 가격 조정에 따른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점심 할인 메뉴인 '맥런치'를 다시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맥도날드 외에도 롯데리아도 이달 초부터 버거와 디저트 제품 총 25종의 가격을 100~200원 올린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체인 코스닥상장사 바이오리더스(142760)가 올해 첫 특허권 취득 공시를 냈다. 19일 바이오리더스에 따르면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함유하는 아토피성 피부 증상 개선용 조성물'이 명칭으로 아토피성 피부의 증상을 적절히 개선할 수 있는 조성물에 관한 특허다. 고분자량 폴리감마글루탐산 및 저분자량 폴리감마글루탐산의 유효 성분으로 아토피 피부 증상의 치료 또는 개선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특허를 활용해 화장품을 만들 경우 제형에 있어서 특별히 한정되는 바가 없어 화장수, 아이크림, 클렌징 폼, 에센스, 팩 등의 다양한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는 부연도 보탰다. 특허(출원번호 2019-554460) 취득일자는 18일, 등록국가는 일본으로 아토피성 피부 증상 개선용 조성물을 피부에 사용하면 표피 및 경피 수분 손실을 억제하면서 피부 진정효과를 제공하는 만큼 제품에 적용해 제품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작년부터 서울대 수의과대학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이 업체는 전문 백신생산 수탁기관과 임상시험용 코로나19 백신의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GMP) 생산
[IE 금융] 삼성화재가 오는 4월부터 표준화 이전 실손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19% 인상하기로 했다. 구 실손보험은 지난 2009년까지 판매된 후 절판된 상품으로 지난해 3분기 기준 약 867만 명이 갖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전날 지난해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구실손 보험료를 19%, 업계 최대폭으로 인상한다"며 "계속해서 보험료를 올려 손해율을 정상화하겠다"고 알렸다. 삼성화재에 이어 다른 보험사들도 구형 실손보험료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지난해 12월 구 실손보험에 대해 보험사가 원하는 인상률의 80%가량을 반영하는 의견을 제시했고 대부분 이를 반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실손보험 보험료가 조정 시점인 오는 4월 15∼17%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금융당국은 그간 실손보험료의 과도한 인상을 제한했었다. 민영 보험이지만, 개인 가입자가 3400만 명을 넘는 '국민보험'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당국이 이번 보험료 인상에 동의한 이유는 실손보험 손해율이 심각하다고 판단해서다. 지난 2019년 기준 실손보험의 위험손실액은 2조8000억 원, 위험손해율은 133.9%를 기록한 바 있다. 이
[IE 사회] 앞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기 출입명부에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줄인 '개인안심번호'를 기재한다. 1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제부터 국민들이 식당, 카페와 같은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안심하고 수기명부를 작성할 수 있도록 개인안심번호를 도입한다. 그동안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수기명부에 휴대전화번호를 작성하면서 해당 번호가 코로나19 방역 목적이 아닌 사적 목적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개인안심번호는 숫자 4자리와 한글 2자리로 구성된 총 6자의 고유번호로 네이버, 카카오, 패스의 QR체크인 화면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최초 1회 발급 후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휴대전화번호를 무작위 변환한 문자열이기 때문에 개인안심번호를 통해 개인에게 연락할 수 없다. 만약 개인안심번호 발급이 어려운 경우 수기명부에 기존처럼 휴대전화번호를 기재할 수 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안심번호를 활용하면 휴대전화번호 유출 및 오, 남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며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인한 허위 기재 감소 등으로 보다 정확한 역학조사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