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충북 청주 연고 SK호크스 핸드볼 선수단, 부산 해운대 백향목교회, 경기 이천시 욕실욕품 제조업체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흐름을 지속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2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9만984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11명은 국내 발생, 1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5명 ▲부산 16명 ▲대구 17명 ▲인천 21명 ▲광주 2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150명 ▲강원 18명 ▲충북 6명 ▲전북 4명 ▲경북 12명 ▲경남 27명이다. 수도권은 306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54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7명(필리핀 1·인도네시아 1·파키스탄 2·방글라데시 1·일본 1·카자흐스탄 1) ▲유럽 2명(폴란드 1·독일 1) ▲아메리카 6명(미국 5·콜롬비아 1) ▲아프리카 2명(이집트 2)으로 집계
[IE 금융] 세계 최대 의결권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신한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 이사진에 대해 '선임 반대' 의견을 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ISS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달 25일과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신한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의 이사 연임에 대해 반대표를 던져야 한다고 권고했다. ISS는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의결권 자문 전문기관이다. 우선 ISS는 오는 25일 개최 예정인 신한금융그룹 정기주주총회의 안건인 진옥동 기타 비상무이사(행장), 박안순·변양호·성재호·이윤재·최경록·허용학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해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ISS는 진옥동 행장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라임 사태)와 관련해 중징계를 사전 통보받은 점을 언급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ISS는 "높은 수위의 사전 제재는 이사로서의 자질과 리스크 관리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이어 "또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취업 비리에 연루돼 유죄 판결을 받았을 때 그를 이사회에서 해임하지도 못했다"며 "여섯 이사 후보
[IE 경제] 국내 드라마, K-팝과 같은 한류 열풍에 지난해 국내 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가 사상 처음 흑자를 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현지법인 생산이 타격을 받아 '특허 및 실용신안권'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의 적자 폭은 늘었다. 23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0년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18억7000만 달러 적자로 전년(-5억3000만 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경상수지 항목 중 지식재산권 관련 국제거래 현황을 따로 모아 내는 통계를 뜻한다.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의 적자 폭은 커졌지만 문화예술저작권은 지난 2010년 통계편제 이후 사상 처음 흑자(1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K팝과 국내 드라마·웹툰과 같은 한류 콘텐츠 경쟁력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영상ㆍ음악 관련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이용이 크게 늘면서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저작권 수입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영화관 등을 찾는 관객이 줄면서 외국계 영
[IE 산업] 최근 주식 투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지난달 '유사투자자문'과 '주식' 관련 상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건수는 4만2777건으로 전월 대비 20.4% 감소했다. 이 가운데 유사투자자문 상담이 전월 대비 21.3% 증가했다. 유사투자자문은 불특정 다수에게 대가를 받고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유사투자자문 상담의 경우 서비스를 중도 해지할 때 업체에서 위약금을 과도하게 요구한다는 불만이 많았다. 또 이 기간 주식과 모바일게임 서비스는 각각 15.3%, 3.6% 뛰었다. 주식은 증권사 계좌개설 이벤트 적용 대상 범위에 대한 문의, 모바일게임서비스의 경우 미성년자가 부모 계정으로 결제한 게임 아이템에 대한 환불 요구 등이 대부분이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는 ▲주식(120.4%) ▲모바일게임서비스(86.9%) ▲모바일정보이용서비스(61.3%) 순으로 상담 건수가 늘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화장품 제조업체인 코스닥상장사 코스메카코리아(241710)가 23일 마스크팩을 명칭으로 하는 특허 공시를 냈다. 올해 다섯 번째 특허 공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네 개의 특허권 취득 소식을 전한 바 있다. 22일 취득한 이 특허(출원번호 10-2019-0077519)는 유효성분이 도포되는 적어도 둘 이상의 분리된 마스크의 영역별로 서로 다른 유효성분이 도포돼 사용자 안면 부위에 따라 가장 필요한 유효성분이 적용되는 만큼 피부관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아울러 주름이 많은 곳은 주름 완화, 피부 트러블이나 피지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는 트러블 관리나 피지 관리를 할 수 있게 해 사용자 얼굴 부위별로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는 부연도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에 앞서 이달 3일 미세먼지 부착방지용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권을 따냈다. 지난달 23일과 16일에는 리포좀 분체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제조방법 및 말로우추출물, 알로에베라잎추출물, 참마뿌리추출물, 오크라열매 추출물, 아미노산 및 해수를 혼합물로 함유하는 피부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이 내용인 특허를 취득했다. 지난 1월26일에는 오스톨 유효성분을 함유하는 벌사상자 발
[IE 사회] 경기 양평 유흥주점, 경북 경산 사우나, 서울 노원구 공공기관, 경기 광주시 가구공장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흐름을 지속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4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9만942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31명은 국내 발생, 1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7명 ▲부산 8명 ▲대구 3명 ▲인천 12명 ▲광주 1명 ▲대전 4명 ▲울산 8명 ▲경기 120명 ▲강원 9명 ▲충북 6명 ▲충남 7명 ▲전북 7명 ▲전남 1명 ▲경북 19명 ▲경남 29명이다. 수도권은 229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37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8명(필리핀 3·인도네시아 1) ▲유럽 5명(헝가리 2·우크라이나 1·아르메니아 1·폴란드 1) ▲아메리카 5명(미국 4·브라질 1) ▲아프리카 2명(케냐 1·이집트 1)으로 집계됐다. 이
[IE 금융] 앞으로 금융사는 자금세탁 의심 거래 대상으로 결정한 시점부터 3영업일 안에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해야 한다. 22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이런 내용이 담긴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을 개정을 완료해 이달 25일부터 시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감독규정은 가상자산과 관련된 개정 특정금융정보법 및 시행령에서 위임하는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있으며 금융사 등이 의심거래보고를 해야 하는 시점을 명확하게 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 내용을 보면 먼저 금융사 등이 의심거래보고를 하는 시기를 자금세탁방지 관련 보고책임자가 의심되는 거래 보고대상 금융거래 등으로 결정한 시점부터 3영업일 이내로 규정했다. 현행법에는 의심거래보고의 보고 시기를 '지체 없이'로만 규정해 기한이 명확하지 않았다. 또 가상자산의 매매·교환 거래체결 시점에서 가상자산사업자가 표시하는 가상자산 가액을 적용해 원화환산 금액을 산출해야 한다. 기존에는 고객으로부터 가상자산 전송 요청을 받은 시점에 가격을 산출했었다. 아울러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 확보 의무의 예외 사유를 '가상자산과 금전의 교환 행위가 없는 가상자산 사업자'로 규정했다. 의심스러운 거래보고서 서식에도
하이투자증권 인사 <신규 보임> ◇부서장 ▲투자솔루션부장 이동근 <이동> ◇실장 ▲기업문화실장 성홍기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카메라 모듈 등 사진기, 영사기 및 관련 장비 제조업체인 코스닥상장사 하이비젼시스템(126700)이 올해 두 번째 특허 공시를 냈다. 22일 이 업체는 렌즈모듈 액티브 얼라인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출원번호 10-2019-0124057)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특허 취득일은 공시일이며 자사 제품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업체에 따르면 이 발명은 DFOV(Diagonal Field of View)를 이용해 카메라에 이용되는 렌즈모듈의 모델별 초점거리 및 틸트를 조정하는 렌즈모듈 액티브 얼라인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것이다. 렌즈모듈의 Z축을 순차 반복 이동 및 촬영을 거쳐 최적의 렌즈위치를 찾는 종래 포커싱 방법의 대체가 가능하며 특히 최소한의 측정을 통해 신속하게 고속 포커싱 및 액티브 얼라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 및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지난 15일에도 듀얼 셔틀 구조를 이용한 다중 능동 정렬 시스템에 대한 특허 취득 사실을 공시로 알렸다. 이 특허(출원번호 10-2019-0109095)는 카메라 모듈의 로딩·언로딩 시간을 줄이고 작업 및 테스트 영역을 공유해 물류 이송 시간을 단축하는데
[IE 경제] 정부와 한국전력(한전)이 2분기(4∼6월분)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1분기와 마찬가지로 kWh당 -3.0원이다. 22일 한전은 이런 내용의 2분기 전기요금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올해 원가 연계형 요금제(연료비 연동제) 도입 이후 두 번째 조정이다. 연료비 연동제는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유류 등 전기 생산에 들어간 연료비 연동분을 3개월 단위로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것이다. 연료비 변동분은 실적연료비(직전 3개월간 평균 연료비)에서 기준연료비(직전 1년간 평균 연료비)를 뺀 값을 뜻한다. 직전 3개월간 연료비 상승 추이를 고려했을 때 올해 2분기 전기요금은 지난 2013년 11월 이후 약 7년 만에 오를 것으로 보였지만, 결국 유보됐다. 산정 내역에 따르면 이번 2분기 연료비 조정 단가는 ㎾h당 -0.2원으로 책정됐다. 1분기와 비교하면 2.8원의 인상된 것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한전에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요인이 발생했으나 지난겨울 이상 한파로 인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의 일시적인 급등 영향을 즉시 반영하는 것을 유보한다"고 통보했다. 이어 "신종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