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헤지자산운용 인사 <신규 선임> ◇본부장 ▲경영지원본부 김남영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금융당국이 오는 7월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내려가는 가운데 대부업체들의 중개 수수료 부담을 1%포인트 줄이기로 했다. 대부업체들의 부담을 줄여 불법 사금융 이탈자를 최대한 막겠다는 취지다. 또 우수 대부업체들은 은행에서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도록 '대부업 프리미어리그' 제도도 도입한다. 31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대부중개수수료 상한선을 1%포인트 인하하는 내용의 '대부업 제도개선을 통한 서민대출 공급활성화 유도 및 소비자보호방안'을 내놨다. 당국은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4%포인트 인하되는 만큼 고금리 대출을 시행하던 대부업체들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대부업체들이 도산할 경우 이들을 이용하던 서민들이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기 때문. 당국은 최고금리 인하로 대부업체 이용자 98만 명 중 약 31만 명이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당국은 대부업체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현재 500만 원 이하의 경우 4%, 500만 원 이상의 경우 20만 원과 500만 원 초과금액의 3%를 내야 하던 대부업 중개 수수료 상한선을 올 하반기부터 각각 1%포인트 낮춘다. 여기 더해 우수 대부업체
DB금융투자 인사 ◇보임 ▲Equity운용본부장 김현구 ▲FICC운용팀장 김창섭 ▲종합금융3팀장 강도형 ▲기관금융팀장 김범진 ▲IT기획파트장 이재광 ▲IT개발파트장 박상배 ◇전보 ▲매체관리파트장 이재성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사회] 서울 관악구 교회, 부산 노래주점, 인천 중구 물류센터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400명대 언저리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흐름을 지속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뛰어올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0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0만308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91명은 국내 발생, 1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56명 ▲부산 58명 ▲대구 15명 ▲인천 25명 ▲광주 2명 ▲대전 7명 ▲울산 11명 ▲세종 17명 ▲경기 106명 ▲강원 16명 ▲충북 21명 ▲충남 8명 ▲전북 20명 ▲경북 6명 ▲경남 21명 ▲제주 2명이다. 수도권은 287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94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7명(필리핀 4·인도네시아 1·방글라데시 2) ▲유럽 3명(헝가리 1·폴란드 1·프랑스 1) ▲아메리카 4명(미국 4) ▲아프리카 1명(시에라리온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
[IE 금융]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이 지난해 큰 폭으로 하락한 지급여력비율(RBC)을 끌어올리기 위해 본사 사옥을 매각한다. 30일 롯데손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캡스톤자산운용과 서울 중구 남창동 소재 본사 사옥에 대해 '매각 및 임차(세일 앤 리스백, Sale & Leaseback)'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롯데손보는 약 224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한다. 이 회사는 이번 유동성 확보를 통해 RBC비율이 약 8.6%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진단했다. 롯데손보는 지난 2019년 RBC비율은 대규모 유상증자 덕분에 140%대에서 171.3%로 올렸지만, 지난해 말 기준 162.3%를 기록했다. 금융당국의 권고 수준이 150%대는 아니지만, 계속 떨어져 150%를 하회할 경우 당국의 경고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019년에도 적자였던 롯데손보는 지난해 166억 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항공기, 해외부동산 등에서 자산손상차손이 1590억 원 발생하면서다. 이는 자기자본의 17%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신용평가는 투자자산에서의 부실 부담이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려워보인다며 지난달 롯데손보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
[IE 금융] 다음 달 6일부터 시행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불법 공매도 시 주문 금액의 최대 100%까지 과징금이 부과된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불법 공매도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시행령 개정은 관련 법 집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31일 금융위 의결을 거쳐 내달 6일부터 시행된다. 우선 시행령에는 불법 공매도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이 담겼다. 과징금은 공매도 주문 금액, 위반행위의 반복성 등을 감안해 법령에서 정한 기준금액에 부과비율을 곱해 산출한다. 또 유상증자 계획이 공시된 다음 날부터 발행가격이 결정되는 날(공시서류에 기재)까지 해당 주식을 공매도 한 자는 유상증자를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마지막 공매도 이후 공매도 수량 이상 매수하거나 시장조성 목적으로 공매도 한 경우 등 공매도가 유상증자 발행 가격에 부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려운 경우는 예외다. 공매도 목적으로 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는 계약일시, 상대방, 종목·수량, 대차수수료율 등 대차거래정보를 정보통신처리장치를 통해 위·변조가 불가능한 시스템에 보
[IE 금융] 30일 법정 최고금리를 24%에서 20%로 내리는 대부업법 및 이자제한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금융당국도 금융사들의 기존 대출의 금리 인하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대부업자와 여신금융기관을 비롯한 금융사 대출과 사인간 거래에 적용되는 최고 금리를 24%에서 20%로 인하하기 위한 대부업법·이자제한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시행령은 내달 6일 공포 이후 3개월간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7월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최고금리 인하로 등장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정책서민금융 공급체계 개편안도 발표했다. 먼저 20% 고금리 대출을 대환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망 대출 Ⅱ'을 3000억 원 규모로 공급한다. 또 햇살론17의 금리를 2%포인트(p) 내린다. 햇살론17은 고금리 대출 이용이 불가피한 최저신용자에게 최대 7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연리 17.9%로 돈을 빌려주는 정책금융상품이다. 햇살론 유스도 1000억 원 규모를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 여기 더해 현재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으로 한정된 정책서민금융의 출연기관을 은행과 보험사, 여신전문회사까지늘린다. 금융사가
[IE 금융]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체인 코스닥상장사 동성화인텍(033500)이 올해 네 번째 공급 계약 공시를 냈다. 이 업체는 대우조선해양과 LNG(액화천연가스)추진선용 연료탱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96억1300만 원(최초 고시 매매기준환율 달러당 1131.8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201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2532억7200만 원의 15.6% 수준이다. 대우조선해양과는 최근 3년간 동종계약 사실이 없으며 계약 기간은 29일부터 오는 2023년 6월14일까지다. 지난 18일 현대중공업과 LNG운반선 및 에탄운반선용 초저온보냉재 공급 계약을 맺은데 이어 보름도 지나지 않은 시기에 이뤄진 계약이다. 이때 계약금액은 약 1050억9900만 원(매매기준환율 달러당 1132.5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의 41.5%가량이었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17일부터 오는 2024년 2월28일까지다. 이달 15일에는 삼성중공업과 1477억3527만 원 정도의 LNG운반선 초저온보냉재 공급계약을 체결했었다. 최근 매출액 58.3% 규모로 오는 2024년 8월2일까지가 계약 약정 기간이다. 이보다 전인 지난 1월11일에도
[IE 산업] 농심 신동원 부회장은 30일 열린 농심 고(故) 신춘호 회장 영결식에서 "농심 철학은 뿌린 대로 거둔다는 믿음이 바탕이며 노력한 것 이상의 결실을 욕심내지 않는 것"이라며 "아버님이 가지셨던 철학을 늘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례위원장인 농심 박준 부회장은 "40년간 회장님을 모시며 배운 것은 좋은 식품으로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는 철학과 라면으로 세계 1등을 해보자는 꿈이었다"며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골라 묵묵히 걸었고 그 결과 신라면과 같은 역사를 바꾼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창조정신과 멈추지 않는 열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5시 빈소인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 이후 운구 행렬이 고인의 서울 용산구 자택을 들른 뒤 동작구 신대방동 농심 본사 도착해 유족과 농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이 이뤄졌다. 고인의 손자인 농심 신상열 부장이 영정 사진을 들고 입장한 가운데 그 뒤를 신동원 부회장, 고인의 부인 김낙양 여사, 서경배 회장 등이 뒤따랐다. 또 고인의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을 비롯해 율촌화학 신동윤 부회장, 메가마트 신동익 부회장, 농심기획 신현주 부회장,
[IE 금융]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이후 은행들이 전산시스템과 영업 프로세스를 개편하기 위해 일부 대출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30일 KB국민은행이 금소법이 시행된 25일부터 'KB리브 간편대출'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판매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상품은 모바일 전용 무보증 소액 신용대출 상품으로 조건을 충족시키는 고객들에 한해 최대 300만 원을 중도상환수수료 부담 없이 언제든지 상환 가능하다. 금소법 시행으로 대출 고객에게 약정서를 발송해야 하는데, 리브 애플리케이션(앱)에 해당 기능이 없어 잠시 대출을 중단한 것이다. 신한은행도 25일부터 웹에서 ▲신한 마이카 대출 ▲소호(SOHO) CSS사이버론(개인사업자 인터넷 기업대출) ▲중도금·이주비 대출 서류 접수 등의 서비스를 멈췄다. 신한은행도 금소법을 위해 전산시스템을 바꾸고 있는데, 갖춰지는 대로 이 서비스를 재개할 방침이다. 하나은행도 하나원큐 앱과 모바일 웹에서 'HANA온라인사장님 신용대출'과 '플러스 모바일 보증부 대출' 등 2개 상품 판매를 지난 25일부터 멈췄다. 또 하이챗봇을 통한 간편적금, 도전365적금, 하나원큐적금, 급여하나월복리적금, 오늘은얼마니적금, 하나머니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