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에 흥미가 생겨 관련 지식을 익히고자 무작정 책을 사 공부했던 때가 있습니다. 물론 이해도 중요하지만 반복 풀이 역시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겉핥기로만 대충 익힌 채 만족했던 탓인지 슈뢰딩거 방정식 풀이 시 상계수가 있는 미분방정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까닭을 잊고 있었습니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6시 기준 인명 피해는 사망 31명, 실종 10명, 부상 13명입니다. 집중호우 피해 외에도 안전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고 전국 13개 시·도 87개 시·군·구의 4382세대 7540명이 일시 대피해 현재 3363세대 5933명이 집에서 떠난 상황입니다. 사람이 가장 중요하기에 지난 9일부터 내린 비로 발생한 인명 피해만 추렸습니다. 장마철 집중 호우로 피해가 극심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땀구멍에 들러붙는 듯한 이 음습한 고통이 말라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 찾아오는 대표적 하계 기후의 특성인 장마는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 사이 습한 공기가 전선을 형성하며 많은 비를 내리는 기상현상입니다. 여름이 다가올수록 서쪽으로 세력을 키워 6월 말쯤 우리 남쪽 바다까지 세력을 미치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IE 금융] 정부가 새마을금고 중도해지 예·적금 재예치 시 기존 약정금리 및 비과세 혜택을 유지해 주는 신청 기간을 1주 더 연장한다. 14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따르면 중도해지 예·적금 건에 대한 재예치 신청 기간이 오는 21일까지 확대된다. 당초 새마을금고 예·적금을 빼간 고객에게 기존 약정금리와 비과세 혜택을 원상 복구해주는 신청 마감일은 이날 종료될 예정이었다. 행안부는 "이번 주 계속된 장맛비로 창구 방문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고객들과 기존 신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연장 요청이 쇄도했다"며 "일선 금고 이사장들의 요청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여기 더해 신청 대상인 예·적금의 중도해지 기간도 기존 1~6일에서 1~14일로 늘어났다. 한편, 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예금 인출 상황이 확실하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중도해지 예·적금 재예치 건수는 2만 건을 넘겼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재예치 신청 즉시 최초 가입한 계좌와 동일한 적용 이율, 만기, 금액, 비과세 등이 복원. 가까운 새마을금고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뱅킹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7월11일 금융권 이벤트 정보 ◇신한카드, 여름 휴가철 맞이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 신한카드가 여름 휴가철 맞이 이벤트를 진행. 먼저 신한카드는 전국 24개 제휴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 전월 실적 이용조건은 없으며 신한카드를 소지하거나 결제한 고객에게 혜택 선사. 특히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는 8월 한 달간 1인 정상가 구매 시 동반 1인 무료 혜택 제공. 본인은 100%까지 마이신한포인트로도 구매 가능. 용평 워터파크는 신한카드 단독으로 '아빠는 무료' 이벤트를 진행해 가족 구성원 중 아빠는 무료 입장, 동반 3인은 25% 할인. 이 외에도 신한카드 올댓에서는 '여름 바캉스 기획전'을 열어 ▲썬블록·스킨케어 ▲수영복 ▲냉방용품 ▲캠핑·물놀이 용품과 여행가방까지 여름휴가 용품을 특가로 준비. 추가 5% 할인 쿠폰도 행사 마감일까지 제공. ◇신한카드, '젤리크루 국캐대표 선발전' 이벤트(~7.19) 신한카드는 신세계사
[IE 금융] NH농협은행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인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50년 혼합형)'을 출시했다. 1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50년 혼합형)'은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만기를 4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한 상품으로 매월 원리금 상환액을 줄여 고객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준다. 대출금리는 최초 5년간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5년이 지나면 월중 신규 코픽스 6개월 기준금리에 따라 변동되며 신청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0.10%p) ▲농업인(0.10%p)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0.10%p) 등 최대 1.30%p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농협은행의 주담대 만기 확장은 지난해 5월 40년으로 늘린 지 약 1년 만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하나은행은 이달 7일부터 주담대 주요 상품의 최장기간을 기존 40년에서 50년으로 변경. 대상 상품은 ▲하나 아파트론 ▲하나 혼합금리모기지론 ▲하나 변동금리모기지론 ▲하나 혼합금리모기지론(변동금리대환전용) 등. 앞서 Sh수협은행도 올해 초 50년 만기 주담대를 내놓음. 주담대 상품인 Sh으뜸모기지론, 바다사랑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편의점 GS25와 함께 '카카오뱅크 mini' 제휴 저금 서비스인 'GS25와 26일저금'을 출시한다. 10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3일까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mini 26일저금은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용돈 관리 수단으로 자리 잡은 '카카오뱅크 mini' 고객 전용 저금 서비스인데, 500원에서 2000원까지의 저축 금액을 설정해 26일 동안 최대 5만2000원을 저금할 수 있다. 'GS25와 26일저금'에 가입하면 GS25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식 교환권'과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연속 저금 성공일자에 따라 1일 차에 탄산음료 교환권, 7일 차에 컵라면 교환권, 14일 차에 바나나우유 교환권, 25일 차에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 청소년들이 편의점에서 가장 즐겨 찾는 간식의 모바일 교환권을 준비했다. 또 21일 차에는 3000원 이상 구매 시 1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쿠폰'도 선사한다. 저금에 성공한 고객에게는 카카오뱅크 앱과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쿠폰 번호가 지급되며 모든 쿠폰은 '우리동네GS' 앱 등록 이후 전국 1만70
[IE 금융] 하나은행은 이달 7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만기를 기존 40년에서 50년으로 늘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주담대 만기 50년 상품은 5대 은행 중 처음이다. 이 외 은행권에서는 Sh수협은행이 올해 1월 최초로 50년 주담대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만기가 늘어날 경우 대출자 입장에서는 매달 내야 하는 원리금이 줄어들고 월 납입액이 적어지기 때문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따른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상환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총 상환금에서 차지하는 이자 규모는 불어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주담대 만기 50년 연장은 고물가, 고금리 시대 손님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드리고 청장년층 세대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마련을 위해 금융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이달부터 알뜰교통카드 혜택이 커지면서 한 달에 6만6000원까지 적립받을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카드사의 추가 혜택이 더해지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5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알뜰교통카드의 발급 카드사가 확대되고 혜택도 늘어나며 '알뜰교통카드플러스'로 변경됐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비 절감을 위해 시행된 제도인데,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이동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출발지에서 승차점까지 이동거리, 하차점에서 도착지의 이동거리 합으로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는 최대 800m까지 차등 적립된다. 대중교통요금에 따라 최대 450원까지 적립되며 만 19세~34세의 청년인 경우 최대 650원,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최대 1100원까지다. 실제 국토부가 지난 3월 발표한 '2022년도 이용실적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이용자는 월평균 마일리지 9245원, 카드 할인 4124원을 포함해 대략 1만3369원을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대중교통비 지출액이 6만2716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카드 하나로 21.3% 정도를 절약하게 된 것. 특히 이번 달부터는 마일리지 적립이 월 최대 44회
[IE 금융] '청년도약계좌' 신청 기간이 다시 돌아왔다. 이달 14일까지 청년들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매월 70만 원씩 5년 동안 적금하면 최대 5000만 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신청이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이달부터는 직전 과세기간인 지난해 소득이 확정되면서 지난해 기준 개인소득·가구소득으로 가입 가능 여부 확인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지난해 최초로 소득이 발생한 사회초년생도 가입할 수 있다. 11개 취급 은행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되면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 개설 요건인 나이(만 19~34세)와 금융소득종합과세자 해당 여부는 가입 신청 단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3년 동안 금융소득종합과세를 냈던 청년은 가입할 수 없다. 소득요건은 개인소득과 가구소득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직전 과세기간의 총급여가 7500만 원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다. 가구소득은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하는 2022년 기준 중위소득의 180%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1인 가구의 2022년 기준 중위소득의 180%는 350만661원, 4인 가구는
[IE 금융] NH농협생명은 다음 달 1일부터 고객들의 보험계약대출 금리 최고한도를 6.5%로 인하한다. 30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보험계약대출은 보험 적립이율에 회사에서 정한 가산금리를 합해 대출금리가 정해지게 된다. 예를 들어 금리가 높은 시기에 가입해 10%의 보험 적립이율을 적용받던 고객이 보험계약대출을 받을 시 가산금리 1.5%를 합산한 계약대출 금리는 11.5%가 된다. 또 기존 8%의 보험 적립이율을 적용받던 고객은 가산금리 1.5%를 더해 9.5%의 대출이용이 가능했지만, 7월부터 6.5%로 적용받게 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보험계약대출은 직접 창구에 방문할 필요 없이 전화, 모바일, 인터넷 등을 통해 간단하게 24시간 신청할 수 있음. 또 신용등급 조회와 같은 대출심사 절차가 없고 수시로 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음.
[IE 금융] 주요 시중은행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대한 막기 위해 자동화기기(ATM)의 무매체(무통장·무카드) 입금 한도를 축소하기로 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부터 ATM 무매체 입금 한도를 1회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낮췄다. 1일 제한 한도는 100만 원이다. 여기 더해 NH농협은행은 이달 28일, 하나은행은 전날인 29일부터 한도를 변경했다.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한도를 축소한다. 또 우리은행은 다음 달 3일부터 ATM 무통장 입금 한도를 축소할 방침이다. 이는 금융당국의 보이스피싱 대응 방안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작년 9월 정부는 금융위원회를 포함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는 실명 확인이 불가한 ATM 무통장 입금 한도, 수취 한도를 축소하는 내용도 들어갔다. 보이스피싱 조직이 주로 ATM에서 카드, 통장 없이 계좌번호만 입력해 현금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송금하는 방식을 선호했기 때문. 기존에 ATM 무통장 1회 입금 한도가 100만 원으로 제한됐지만, 하루에도 여러 차례 입금이 가능 범죄에 자주 활용됐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