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롯데카드가 디지로카 애플리케이션(앱)의 고객 관심사 기반 실시간 큐레이션 서비스 '발견' 탭에 '재테크'와 '오토' 큐레이션 서비스를 추가했다. 10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디지로카 앱 발견탭은 현재 나에게 딱 맞는 소비를 위한 모든 것을 큐레이션 하는 서비스다. 고객 취향의 상품을 모은 '취향 콜렉션'이자 나에게 맞는 상품을 고르는 지식과 팁, 할인 혜택과 편의 서비스까지 챙겨주는 '구매 가이드'의 역할을 한다. 발견탭 내 재테크에서는 고객 생애 주기 및 투자 성향에 맞는 최신 투자 정보를, 오토는 차를 사고 탈 때 필요한 모든 혜택을 빠르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재테크에서는 종잣돈 마련, 자산 불리기, 은퇴 준비 등 고객 관심사의 투자 이슈에 맞춰 추천 주기를 단축한 속도감 있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 더해 ▲인기 재테크 영상 콘텐츠 ▲오늘의 경제 뉴스 ▲공모주, 부동산 청약 정보 등 투자 정보 ▲전문가 추천 금융상품 및 국내외 주식 종목, 부동산 매물도 보여준다. 생성형 인공지능(AI)가 부동산 궁금증에 즉답해 주는 '부톡 부동산 GPT(부토기)' 서비스와 AI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부동산 매물을 찾아주는 서비스
[IE 금융] KB저축은행이 2030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위한 'kiwi청년적금'을 내놨다. 10일 KB저축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KB저축은행 'kiwibank'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이며 5000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kiwi청년적금'은 12개월 정기 적금상품으로 가입 대상은 19~39세 실명의 개인(1인 1계좌)이다. 월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넣을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 우대금리는 kiwibank 입출금통장에서 자동이체 적금 납입 6회 이상 또는 kiwibank 앱으로 6회 이상 적금 입금 시 연 1.5%포인트(p)가 제공된다. 여기 더해 만기축하 우대 연 2.0%p, kiwi멤버십 가입 또는 마케팅 수신 동의 시 연 0.5%p가 추가돼 최대 연 6%가 적용된다. 만약 연 6%의 금리가 적용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1년 동안 매달 3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360만 원이며 세후 이자는 약 9만8982원이다. 한편, KB저축은행은 이번 적금상품 출시를 기념해 1000명 한정으로 추첨을 통해 5000원 CU 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슈
[IE 산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여름 무더위 예고에 에어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다양한 고객 생활에 맞춘 에어컨 라인업을 통해 시장 경쟁에 나섰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8월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50%로 나타났다. 강수량의 경우 7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 6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전망됐다. 이에 LG전자는 '벽걸이 에어컨' 휘센 듀얼쿨, 휘센 '이동식 에어컨'에 이어 오는 14일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출시한다. 이로써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스탠드 에어컨'까지 휘센 24년형 인공지능(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우선 곧 출시할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AI가 고객의 설정 온도 패턴을 분석해 선호 온도를 자동 설정하고, 빠르게 온도를 낮춘 후 풍량을 약하게 조절해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 또 'AI건조' 기능으로 사용 후 남을 수 있는 내부 습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34L의 강력한 제습 기능과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클린바스켓',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오브제컬렉션 컬러와
[IE 금융] 우리은행이 2차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 대상자를 모집한다. 1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이다.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학자금대출을 보유 중인 청년 8만 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 원, 총 240억 원을 되돌려준다. 우선 지난 3월 1차 모집을 통해 우리은행에 거래가 있는 4만 명과 기존 거래가 없는 2만 명 모집을 완료했다. 이어 2차 모집을 통해 우리은행 거래가 없는 2만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2차 모집은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우리WON뱅킹과 한국장학재단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선착순이며 1차 모집일인 3월25일 이전에 우리은행 입출금계좌가 없었던 고객이 대상이다. 아울러 모집 마감일인 내달 31일 기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잔액을 보유하고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 중인 청년이어야 한다. 우리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학자금대출 원금 보유 ▲연체 발생 ▲
[IE 금융] 모바일신분증 발급이 일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여러 은행 앱에서도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9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따르면 모바일신분증 민간개방 참여사에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카카오 컨소시엄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네이버가 선정됐다. 모바일신분증은 실물 형태의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고 있어 금융거래를 포함해 병원, 관공서 등 신분증이 필요한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제도 시행 이후 올해 민간 개방 정책에 따라 삼성월렛에서 시범서비스를 선보인 지 약 3개월 만에 추가 사업자가 선정된 것. 이번 민간 사업자의 대부분은 은행업권에 포진됐다. 이용편의성, 안전성, 활성화 계획 등이 심사 기준이었던 만큼 앱 이용자 수가 많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은행이 적합했다. 이르면 연내 은행 앱을 통해 행안부가 제공하는 모바일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은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KB저축은행 등 KB금융그룹의 70여 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KB스타뱅킹 앱 '국민지갑'에서 모바일신분증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
[IE 금융] 신한은행이 창립 42주년 기념일(7월7일)을 앞두고 청년층 고객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최고 금리를 연 8%로 올린 특판 '청년 처음적금'을 10만 좌에 한해 판매한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이 은행이 '민생금융지원안' 일환으로 미래세대 청년의 자산 형성을 위해 만들었으며 지난 2월 출시했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고객이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1년,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기존 최고 금리는 연 6.5%다. 그러나 이번 특판 '청년 처음적금' 금리는 기본금리 연 3.5%에 우대금리 최고 4.5%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8.0%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또는 급여클럽 월급봉투 6개월 이상 수령 시 1.0%p ▲본인 명의 신한카드(신용·체크) 결제 실적 6개월 이상(결제 계좌 신한은행) 시 0.5%p ▲신한 슈퍼SOL 앱 회원가입 시 0.5%p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을 보유하지 않은 '첫거래 고객' 및 신한 청년희망적금을 만기 해지하거나 만기 일자가 경과된 '만기 고객'의 경우 2.5%p가 적용된다. 기존 우대금리 항목 중 '첫거래 고객'과 '만기 고객' 항목이 1.0%p에서
[IE 산업]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 등이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이 커진 가운데 영업손실을 기록한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이 대대적인 개혁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사업 부문 롯데온은 이달 5일 임직원의 희망퇴직을 공지했다. 이는 지난 2020년 출범 이후 처음 이뤄지는 희망퇴직으로 신청은 오는 14일까지다. 대상은 근속 3년 이상 직원이며 희망퇴직 시 6개월 치 급여를 한 번에 받거나 6개월간 유급휴직 후 퇴사할 수 있다. 이번 희망퇴직에는 롯데쇼핑 이커머스부문 실적이 계속 부진했기 때문.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롯데온은 22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롯데쇼핑 사업부문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커진 곳이다. 여기 더해 롯데온은 비용 감축을 위해 일부 사업부의 근무지도 이전할 예정이다. 현재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였지만 조직별대로 근무 장소가 조만간 공유오피스로 변경된다. 영업지원 조직은 다음 달 1일부터 위워크 삼성역점, 정보기술(IT)개발 조직은 같은 달 15일부터 워크플렉스 역삼점에서 근무한다. 11번가도 마찬가지로 이사를 결정했다. 지금 11번가는 지난 2017년부
[IE 금융] 올 1분기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이 감소했지만, 연체율은 상승했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과 부실채권 비율 상승세가 눈에 띄게 빨랐다. 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은 268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조6000억 원 줄었다. 가계대출은 133조7000억 원, 기업대출은 134조8000억 원으로 각각 전 분기 말 대비 1조3000억 원, 3조3000억 원씩 내려갔다. 대출채권 연체율(한 달 이상 원리금을 갚지 않은 비율)은 전 분기 말보다 0.12%포인트(p) 뛴 0.54%를 기록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1%로 0.14%p 올랐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0.76%로 0.20%p 올라 상승 폭이 컸다. 1년 전인 전년 3월 말(0.32%)과 비교하면 0.44%p 뛴 수치다. 반대로 같은 기간 대기업 대출 연체율이 0.08%p 내렸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60%로 전 분기 말 대비 0.08%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연체율은 0.38%로 0.05%p, 주담대를 제외한 신용·기타대출 연체율은 0.18%p 오른 1.49%였다. 총여신에서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부
[IE 금융]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다섯 개 카드사와 제휴 계약을 맺고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를 '신한 SOL(쏠)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내 '머니버스' 메뉴에 오픈했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는 개인 소비현황에 따른 추천 카드상품, 예상 혜택 금액과 같은 정보를 제공하고 각 카드사 연계를 통해 카드 신규 발급, 이벤트 참여까지 이어준다. 현재 ▲신한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현대백화점카드 ▲NH농협카드 등 다섯 개 카드사의 60여 개 카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발급을 원할 경우 바로 연결되는 각 카드사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향후 더 많은 카드사와 제휴를 추진해 카드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 은행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신한 쏠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하기를 누르고 '머니버스'에서 신용카드 상품을 비교한 고객 선착순 2만 명에게 CU상품권(1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신용대출상품 비교 서비스에 이어 주택담보대출, 예·적금 비교·중개 서비
[IE 금융] 지방은행 최초 전국구 시중은행 전환에 나선 DGB대구은행이 5일부터 'iM뱅크'로 사명을 바꾸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이 은행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나아가 수도권, 충청, 강원 지역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일곱 번째' 시중은행 iM뱅크 탄생 5일 DGB금융에 따르면 이 지주사는 정관 변경 시행일인 이날 iM뱅크 본점에서 그룹 NEW CI 선포식 및 은행 사명 변경에 따른 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6일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인가했다. 이로써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외국계은행 2곳(SC제일·한국씨티)에 이어 일곱 번째 시중은행이 탄생하게 됐다. iM뱅크는 전국구 시중은행으로서 기존에 진출할 수 없었던 충청, 강원, 호남, 제주 지역에 향후 3년간 영업점 14개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금융, 전국 거점 점포, 기업영업지점장(PRM)제도 등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영업 전략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iM뱅크는 전국 영업망을 구축을 위한 첫 거점 점포로는 '원주'를 낙점했다. 원주(강원)지역은 지방은행이 소재하지 않는 데다, 수도권과도 인접해 거점으로서의 입지가 유리하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