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아관파천 1896년 2월11일부터 1897년 2월25일까지 조선 고종과 순종이 을미사변 이후 일본이 장악한 경복궁을 벗어나 어가를 러시아 제국 공사관으로 파천. 이 1년간 러시아가 조선의 정치를 맡았고 이후 러시아 등 열강이 많은 이권을 차지. 고종은 러시아공사관에 머물며 일본 간섭을 피해 군주권 회복 및 왕정 원상복귀. 이를 기틀 삼아 제국으로 재출발하며 황제 연호를 광무라고 바꾸는 동시에 근대화사업 추진. 2. 광명역 KTX 탈선사고 2011년 오늘, 광명역 부근 일직터널에서 탈선사고 발생. 조사 결과 선로와 신호기가 사고 원인으로 새벽 선로 보수작업 중 밀착 감지기를 고정하는 7㎜ 너트 미체결로 분기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탈선. 다행스럽게도 정차를 위해 서행했던 만큼 60대 여성의 경미한 부상 외에는 인명피해가 없었고 열차가 약간 기울어진 수준이라 참사 미발생. 3.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 2007년 2월11일 전라남도 여수시 화장동 여수출입국관리소 외국인 보호시설에서 화재 발생. 이 사고로 10명 사망, 17명 부상. 이날 새벽 3시55분경 3층 휴게실 내에서 발생한 TV 부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닷새째 1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280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33만8148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2781명은 국내 발생, 2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292명 ▲부산 948명 ▲대구 746명 ▲인천 674명 ▲광주 458명 ▲대전 317명 ▲울산 320명 ▲세종 105명 ▲경기 2842명 ▲강원 362명 ▲충북 416명 ▲충남 482명 ▲전북 442명 ▲전남 457명 ▲경북 726명 ▲경남 984명 ▲제주 226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80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71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60명, 위중·중증 환자는 284명이다. 10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과
[IE 경제] 경우를 벗어난 집값 부풀리기와 전세 사기를 방지하고자 향후 감정평가사가 작성한 주택 감정평가서는 모두 전산 등록돼 관리되고 지정 감정평가사 제도 도입. 정부의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 대책 마련에 힘을 보태기 위해 10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내놓은 '전세사기 근절 및 안심전세 지원 감정평가 개선방안'은 전례(전세 관련 감정평가가 주업인 법인사무소 및 감정평가기록) 정보시스템 등록 의무화와 객관적 평가 목적의 지정 감정평가사 도입이 핵심. 여기 더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감정평가 특별 점검 ▲부적정 감정평가법인 업무 배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전세사기 의심사례 신고센터 운영 등도 포함. 각종 점검 결과는 국토교통부와 공유해 수위에 따라 협회 징계 또는 추천 제한 등의 제재를 가하고 감정평가에서 부적정성이 의심되면 도시주택보증공사(HUG) 선정 감평기관에서 배제할 방침.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감정평가는 부동산과 동산, 유·무형자산 등의 경제적 가치를 원가·비교·수익방식 등으로 따져 적정 가격을 책정하는 국가전문자격.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공정한 감정평가로 국민재산권 보호, 국가경제 발전에 기
[IE 금융] 초분산투자 효과를 강조한 하이투자증권이 새해 투자 상품으로 '하이 글로벌 리얼인컴 EMP 펀드'를 내세웠다. 글로벌 인프라, 리츠(REITs) 등 여러 상장지수펀드(ETF) 편입으로 초분산투자 효과를 내 안정적 수익 추구가 가능한 이 상품은 지난 2020년 5월18일 설정 후 237억 원 규모로 운용 중이며 3개월 수익률 2.78%, 설정 후 수익률 9.35%(A클래스, 2023.02.06. 기준)의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특히 '하이 글로벌 리얼인컴 EMP 펀드'는 위험자산의 경우 인프라와 리츠 투자로 한정하고, 안전자산은 미국 단기국채를 축 삼아 투자하는 등 각각의 자산 비중 조절에 경기분석 모델을 대입했다. 경기 상황에 맞춰 각 자산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절하며 변동성을 적극 관리하는 투자전략인 셈이다. 경기 국면별 배분을 통해 중위험 중수익의 지속적 인컴수익(Income gain), 자본수익(Capital gain)과 함께 인프라, 리츠 외 주식은 편입하지 않아 비교적 높은 운용 수익률 대비 낮은 변동성을 노린다는 게 이 증권사의 설명이다. 더불어 이 상품은 해외자산에 투자해 운용하는 상품이라 환율 변동에 따른 투자손실 리스크가 따르나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째 1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350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32만5483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3466명은 국내 발생, 3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370명 ▲부산 1079명 ▲대구 771명 ▲인천 700명 ▲광주 439명 ▲대전 340명 ▲울산 360명 ▲세종 90명 ▲경기 3128명 ▲강원 337명 ▲충북 408명 ▲충남 558명 ▲전북 479명 ▲전남 495명▲경북 721명 ▲경남 1005명 ▲제주 209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619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69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76명, 위중·중증 환자는 287명이다. 9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심 선고 오늘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연루 의혹이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1심 결과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에서 발표. 검찰 조사에서는 김 여사와 윤 대통령 장모 명의 계좌들이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이 엮인 주가조작에 동원됐던 것으로 파악. 2. 거창 민간인 학살 사건 1951년 2월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에서 국군 제11사단 오익경 대령, 한동석 소령이 저지른 대량학살 범죄인 거창 민간인 학살 사건 발생. 공비 소탕 명목으로 500여 명을 박산에서 총살했고 이후 파견된 국회조사단에게도 경남지구 계엄민사부장 김종원 대령이 또 공비를 명목 삼아 총격을 가며 위협. 그러다가 정황이 밝혀져 내무·법무·국방장관이 사임했고 사건 주모자들도 군법회의에 회부돼 실형 선고. 그러나 곧장 특사로 석방. 3. 방화로 숭례문 전소 2008년 2월10일 오후 8시40분경 서울의 4대문 중 하나로 남쪽 대문인 당시 국보 1호 숭례문(남대문)에서 방화사건 발생. 토지보상액에 불만이 있던 누범 채종기가 시너 3통과 라이터로 불을 냈는데 11일 오전 1
[IE 산업] 할부금리가 급등하며 구매 취소가 늘고 중고차거래 역시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수요둔화 조짐이 확연한 와중에도 지난해 수입차의 국내 시장 판매고는 최고치였다.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조사연구실에서 내놓은 보고서 '2022년 자동차 신규 등록 현황분석'을 보면 2022년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는 지속적인 수요에도 출고 차질 여파 등의 악재에 밀려 2014년 이후 최소 규모였다. 그러나 취득금액으로는 전기차, 고급차 선호현상이 강해진 영향으로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는 2021년 173만 대에서 2022년 168만 대로 2.9% 줄었으나 취득금액은 69조6000억 원보다 5.7% 불어난 73조6000억 원이었다. 특히 수입차는 31만1000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수와 금액 기준 각각 18.5%, 33.1% 시장점유율을 나타내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역대 최대치로 치솟았다. 세부적으로 수입차 판매는 독일계 고급브랜드와 중국산 전기차를 위시해 전년과 비교해 0.5% 증가했다. 주요 브랜드 중에서는 독일계가 7.7% 오름세로 두드러졌고 원산지에서도 중국산 154.5%에 이어 독일산이 7.8%의 증가세를 시현했다. 중국산 수입차 판매는 6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국회, 이상민 탄핵소추 의결서 헌재 제출 오늘 오전 10시 국회가 헌법재판소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의결서 제출 예정. 국회가 이태원 참사 책임을 물어 이상민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켜 국회법에 따라 헌법재판소 최종 판단 시까지 장관 직무 정지. 현직 국무위원 탄핵소추는 75년 대한민국 헌정사 역사상 첫 사례. 2. 매카시즘 첫 언급 1950년부터 1954년까지 미국을 뒤흔든 공산주의자 반대 캠페인인 매카시즘이 처음 언급된 날. 위스콘신주 연방 상원의원 조지프 매카시가 1950년 공화당 당원대회에서 미국 내 공산주의자들이 활동 중으로 297명의 공산주의자 명단이 있다고 주장하며 지지도를 공고하게 구축. 이후 매카시즘은 국민의 애국심에 호소하며 정치적 맞수를 무분별하게 비난할 때 사용하는 용어로 인식. 3. 주한미군 독극물 한강 무단 방류 사건 2000년 2월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미합중국 육군 제8군 기지 영안실에서 군무원 앨버트 L. 맥팔랜드가 독성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무단으로 한강에 방류한 사건 발생. 맥팔랜드 사건으로도 불리며 미 8군이 대한민국 주둔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1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466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31만1979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4651명은 국내 발생, 1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460명 ▲부산 1128명 ▲대구 820명 ▲인천 784명 ▲광주 464명 ▲대전 332명 ▲울산 436명 ▲세종 113명 ▲경기 3463명 ▲강원 411명 ▲충북 517명 ▲충남 544명 ▲전북 520명 ▲전남 482명 ▲경북 816명 ▲경남 1102명 ▲제주 26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670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680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60명, 위중·중증 환자는 293명이다. 8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과
[IE 금융] 신한은행 최고경영자(CEO) 인선에 재착수한 신한금융지주가 정상혁 부행장(사진)을 신한은행장 자리에 앉혔다. 이 지주사는 8일 오전, 위원장인 조용병 회장과 박안순·성재호·윤재원·허용학 4명의 사외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전개해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사임한 한용구 행장의 뒤를 이어받을 인물로 정상혁 부행장을 점찍었다.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임자 인선 작업의 결과로 정 부행장은 1990년 입행 이후 비서실장, 경영기획그룹장, 자금시장그룹장을 거친 전략통이다. 은행업 전반의 이해도가 높다는 강점이 두드러진다. 아울러 리테일·기업금융 영업점장 근무 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위시해 우수한 영업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도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29일 직무 전문성, 다양성 확보, 내부통제 강화를 키워드 삼은 조직개편을 실시해 안정적 성과를 낸 경영진의 연임을 결정했는데 1964년생으로 덕원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정상혁 신임 신한은행장도 여기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