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새 학기를 앞둔 가운데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삼일절 휴일 효과로 사흘 만에 1만 명대 아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56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53만3573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7538명은 국내 발생, 2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00명 ▲부산 429명 ▲대구 339명▲인천 348명 ▲광주 237명 ▲대전 192명 ▲울산 165명 ▲세종 59명 ▲경기 2059명 ▲강원 175명 ▲충북 261명 ▲충남 372명 ▲전북 287명 ▲전남 300명 ▲경북 501명 ▲경남 465명 ▲제주 16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60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00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33명, 위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새 학기를 앞둔 가운데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1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229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52만6012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2267명은 국내 발생, 2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301명 ▲부산 688명 ▲대구 541명 ▲인천 607명 ▲광주 344명 ▲대전 320명 ▲울산 268명 ▲세종 105명 ▲경기 3200명 ▲강원 282명 ▲충북 393명 ▲충남 512명 ▲전북 447명 ▲전남 427명 ▲경북 755명 ▲경남 836명 ▲제주 25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610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988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50명, 위중·중증 환자는 1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3·1절 1919년 3월1일 일제에 항거해 일어난 3·1 운동을 기념해 제정한 국경일. 같은 해 4월11일 임시정부 수립 이후 재외교포와 독립운동가들이 1920년에 독립선언일이라는 국경일로 처음 지정. 그러다 1946년 3월1일 제27회 기념식에 국가 경축일 지정 이래 제1공화국 수립 후 1949년 10월1일 관련 법률 공포로 국경일 재지정. 이후 2005년 12월29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로 개정돼 현재에 이르렀고 이날은 헌법 기본정신인 3.1정신을 되새기며 전국 관공서 및 각 가정에서 태극기 게양. 2. 도산 전문 수원회생법원 개원 작년 12월8일 각급 법원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도산 전문 법원인 수원회생법원이 오늘 수원법원종합청사에서 개원. 이 법원은 합의부 4개, 단독재판부 43개로 꾸려지며 사무국은 총무과, 파산과, 개인회생과 3개과에 일반직원 121명과 전임회생위원 4명이 근무. 사건 접수 창구는 청사 민원동 1층에 위치. 3. 발해 멸망 8~9세기 신라와 함께 200년간 남북국시대의 한 축으로 한반도 북부와 만주, 연해주 일대에 위치하며 고구려
[IE 금융]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설립 취지이자 약속이었던 중·저신용자 대상(KCB 신용점수 분포 하위 50%) 신용대출 목표치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7월 출범 이후 2022년까지 공급한 중금리 대출 규모가 총 7조110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알렸다. 카카오뱅크가 작년 동안 중·저신용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2조5975억 원으로 지난 2021년 대비 1.5배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무보증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3조2414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7771억원 늘었다.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은 25.4%를 기록했는데, 이는 1년 만에 8%p 넘게 증가한 비중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카카오뱅크 중·저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한 고객 2명 중 1명(50%)은 대출 실행 후 1개월 내 신용점수가 상승했으며 평균 신용점수 상승 폭은 34점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저신용 대출을 통해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비은행권 대출을 상환함으로써 신용점수가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토스뱅크 역시 지난해 말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40.4%라는 수치를 달성했으며 2월 현재 41.2%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올
[IE 금융] 하나은행이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진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표적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취급 적용금리를 최대 1%포인트(p) 내린다. 2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 낮고 소득이 적어 기존 은행권 대출이 어렵거나 고금리로 사(私)금융을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은행의 대표적인 서민금융지원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금리 인하 적용을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금리 인하를 통해 새희망홀씨대출 신청 대상자 약 4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은행연합회 공시된 작년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실적 현황에서 하나은행은 주요 시중은행 중 가장 큰 폭의 인하금리(0.40%p)와 건당 이자감면액을 시현. 또 지난해 하반기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하나은행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시중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
#. 대학생 A씨는 최근 경찰에 대포통장 범죄에 연루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놀란 A씨가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상대방은 남은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며 불러준 계좌로 돈을 보내라고 했다. 이에 A씨는 전화 상대방이 시키는 대로 돈을 모두 보냈지만, 연락이 두절되자 그제야 보이스피싱임을 알아챘다. A씨는 거래소와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문의했지만, 사기범이 이미 코인으로 환전한 상황이라 도와줄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IE 금융] 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 대책을 내놓으면 금융사기 근절에 나섰다. 신종 보이스피싱 근절에 초점을 맞춰 제도 개선에 나서고 은행에는 업무 시간이 끝나더라도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24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토록 할 예정이다. ◇보이스피싱 감소세에도 수법 계속 진화 정부는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 출범해 범부처 방지대책에 힘입어 최근 보이스피싱은 최근 감소했다.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019년 6398억 원(3만7700건) ▲2020년 7000억 원(3만1700건) ▲2021년 7744억 원(3만1000건)에서 지난해 5438억 원(2만1800건)으로 29.8% 줄었다. 이렇게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작년 9월 범부처 합동으
[IE 금융] 앞으로 신용카드를 발급할 때 받는 약관을 포함한 종이 안내장을 전자문서로 받을 수 있게 된다. 28일 국회와 여신업계에 따르면 국회는 전날인 27일 본회의를 열어 신용카드 발급 시 안내장을 서면 교부하도록 하는 원칙을 없애는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현행법은 신용·직불카드 발급 시 약관과 주요 거래조건이 포함된 각종 안내장을 원칙적으로 서면으로 교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면 핀테크 업체가 제공하는 지급결제 서비스는 서면 안내장 없이 전자문서만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규제 형평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은 "종이문서 요구 관행으로 인해 규제 차이가 발생되고, 환경오염 문제까지 있었다"며 "법 개정으로 규제혁신과 함께 환경보호까지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카드업계에서는 해당 규제로 연간 A4 용지 4억 장 분량의 종이가 안내장으로 소비되는 것으로 추산 중.
[IE 금융] 일부 증권사들이 다음 달 1일 삼일절 휴일에도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데스크를 운영한다. 28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삼일절에 해외주식 거래고객을 위한 해외주식 주문데스크를 개시한다. 이에 해외주식 거래고객은 불편함 없이 온라인매체(MTS, HTS)와 유선을 통해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지난 8일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도입하면서 국내에서 24시간 미국주식 주문이 가능한 유일한 증권사다. 이 증권사를 통해 국내 휴일에 거래가 가능한 국가는 ▲미국 ▲중국 ▲홍콩 ▲유럽 등이며 투자자는 각국의 휴장일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KB증권도 삼일절 휴일에 24시간 데스크를 운영한다. KB증권을 이용하는 고객은 삼일절 휴일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H-able(HTS), M-able(MTS), 전화 주문을 통해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아울러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외환시장이 열리지 않아 환전이 불가능한 휴일에도 고객이 해외주식을 매매 시 환전수수료 없이 원화 입금만으로 5개국(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을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산업] 시중에 유통되는 일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다회용기보다 최대 4.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 중인 일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다회용기보다 2.9~4.5배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이 적외선분광분석기(FT-IR)로 일회용기와 16종과 다회용기 4종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 등을 시험한 결과 일회용기의 경우 종류에 따라 용기 1개당 1.0개~29.7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나왔다. 반면 다회용기는 0.7개~2.3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용도가 유사한 용기끼리 비교했을 때 일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이 다회용기보다 적게는 2.9배, 많게는 4.5배까지 더 많았다. 조사대상 제품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컵과 포장 용기의 주된 원재료인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47.5%)와 PP(폴리프로필렌·27.9%)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종이컵에 코팅되는 PE(폴리에틸렌·10.2%)가 검출됐다. 소비자원은 성인 1인이 일회용 커피 컵에서 노출될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은 연간 약 2600개라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 조사 기준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인 377잔을 모
[IE 금융] 지난달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20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시장금리가 내려가면서 예적금 금리도 함께 내려갔는데, 대출금리보다 크게 하락한 탓에 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는 더 확대됐다. 28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5.47%로 전월 대비 0.13%포인트(p) 떨어졌다. 가계대출 금리가 하락한 것은 20개월 만이다.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7.21%로 0.76%p 줄었다. 가계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0.05%p 내린 4.58%를 기록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5.47%로 0.09%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이 5.30%p로 0.02%p, 중소기업대출이 5.67%로 0.09%p 내렸다. 이 기간 은행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3.83%로 0.39%p 떨어졌다. 수신경쟁이 완화되고 시장금리가 하락했기 때문. 순수저축성 예금이 0.42%p 내린 3.87%, 시장형 금융상품이 0.27%p 오른 3.70%를 나타냈다. 예대금리차는 1.67%p로 지난달보다 0.29%p 확대됐다. 이는 두 달 만에 확대 전환이다. 수신금리 하락폭(-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