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코로나19 펜데믹 선언 2020년 오늘,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대응하고자 세계적 대유행인 펜데믹(pandemic) 사태 선언. 전염병 및 감염병의 범지구적 유행을 뜻하는 펜데믹은 과거 천연두, 결핵,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2009년 인플루엔자 등이 해당. 2. 중국발 입국 전 검사 의무 해제 오늘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조치 해제.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춘절 연휴 이후에도 1개월 이상 안정세인 가운데 우려할 신규 변이도 없어 이같이 결정. 실제 중국발 입국자 입국 후 검사 결과 양성률은 이달 1일 해제 직전 사흘간 0.7%로 낮은 수준. 3.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2011년 3월11일 일본 시각 14시46분 도호쿠 지방 태평약 해역의 규모 9.0 동일본 대지진 탓에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 물질 누출. 원자로 1-4호기에서 발생한 사고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와 함께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INES)의 최고 단계인 7단계, 심각한 사고(Ma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닷새째 1만 명대다. 다만 사망자는 지난해 7월5일 2명 이래 249일 만에 최소치인 3명으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62만5389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9994명은 국내 발생, 1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978명 ▲부산 466명 ▲대구 417명 ▲인천 499명 ▲광주 284명 ▲대전 304명 ▲울산 162명 ▲세종 109명 ▲경기 2790명 ▲강원 271명 ▲충북 347명 ▲충남 416명 ▲전북 362명 ▲전남 332명 ▲경북 515명 ▲경남 549명 ▲제주 20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26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096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
[IE 금융] 삼성카드가 '삼성카드 쇼핑'의 시스템 개선 작업에 따라 10일 저녁 10시부터 12일 오전 2시까지 '삼성카드 쇼핑'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이날 삼성카드에 따르면 서비스 개선 작업 동안 삼성카드 쇼핑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로그인 ▲주문, 주문내역 조회 ▲교환, 반품 ▲Q&A 등의 이용이 불가하다. 삼성카드 쇼핑의 서비스 일시 중단 안내는 삼성카드 홈페이지, 앱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한국거래소(거래소)가 한계기업의 불공정 거래 행위로 투자자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투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10일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불공정거래에 취약한 한계기업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유의사항을 조언했다. 우선 거래소는 영업실적과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 주가나 거래량이 특별한 이유 없이 급등하거나, 경영진이 자주 바뀌는 경우를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영업활동에 따른 직접 자금 조달보다 외부 자금 조달이 증가할 때 감사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으면서 '감사인과 기업 간 의견차가 크다'고 밝히는 경우도 조심해야 한다. 거래소는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 기업들에 조회공시를 요구하고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 기업 결산 시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높은 종목을 뽑아내 한계기업 대상으로 기획감시도 실시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거래소는 해당 유형의 종목에 대한 추종매매를 자제하고 투자 전 기업실적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신중한 투자를 할 것을 당부.
[IE 금융] 서울옥션은 영국 경매업체인 소더비 피인수가 확정됐다는 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알렸다. 10일 서울옥션은 "당사의 최대 주주에게 지분매각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소더비에 대한 서울옥션 지분 매각에 관해 검토를 한 바 있으나 현재 진행되는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서울옥션에 소더비 피인수 보도에 대한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 같은 보도에 서울옥션 주가는 전날보다 약 8%까지 뛰었다가 2시27분 현재 전일 대비 1150원(5.35%) 하락한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음.
[IE 산업]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특정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해외 사기 의심 사이트와 관련한 피해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특정 이메일 주소 관련 사기 의심 피해는 지난해 367건으로 전년 93건 대비 4배가량 늘어났다. 신고가 접수된 사이트들은 @gehobuy.com, @top-sale-korea.com, @hookiee.com, @uu365kr.com, @hotupbuymall.com 등의 이메일 주소를 사용했다. 사이트 주소는 다르지만, 홈페이지 구성과 피해 내용이 유사해 동일한 사업자로 추정된다. 예를 들어 해외 사업자가 운영하는 직구 쇼핑몰이지만 한국어로 돼 있고 제품 페이지에도 해외직구 표시가 제대로 없는 식이다.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카드 정보만으로 쉽게 결제가 되며 구매 시 해외 제품 구매에 필요한 통관고유번호도 요구하지 않았다. 대부분 소비자는 해당 사이트를 국내 쇼핑몰로 오인하고 제품을 구매했다가 카드사의 확인 문자를 받고 해외 결제임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주문을 취소해도 업체는 이를 거부하거나 상품을 일방적으로 발송해 피해가 발생했다. 또 주기적으로 웹사이트 주소와 이메일을 바꾸며 영업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박근혜 파면 2017년 오늘, 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 박근혜가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 만장일치 판결로 대통령 직에서 파면. 최순실 국정농단 등으로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2016년 12월3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과 무소속 의원등 171명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발의. 이후 같은 달 9일 가결로 권한이 정지된데 이어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안 인용.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파면 대통령 불명예. 2. 강감찬, 귀주대첩 1019년 3월10일(음력 2월1일) 고려의 문신 강감찬 장군을 앞세운 고려군이 요나라군을 귀주(현재 평안북도 구성시)에서 격퇴. 고려 측 20만 이상, 요 측 10만 명 이상의 병력이 평야 한복판에서 격돌한 전투로 이후 요는 고려 공격 포기. 살수대첩, 한산도대첩과 함께 한국사 3대첩 중 하나.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째 1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33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61만5522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325명은 국내 발생, 1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170명 ▲부산 532명 ▲대구 409명 ▲인천 500명 ▲광주 340명 ▲대전 318명 ▲울산 156명 ▲세종 89명 ▲경기 2729명 ▲강원 283명 ▲충북 329명 ▲충남 412명 ▲전북 427명 ▲전남 336명 ▲경북 564명 ▲경남 520명 ▲제주 216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39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09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41명, 위중·중증 환자는 146명이다. 9일 오후 5시
[IE 산업] 하나은행이 알뜰폰 요금제 비교 플랫폼인 '고고팩토리'와 디지털 기반의 금융·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 하나은행보다 앞서 여러 금융사들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 가운데 뜨거운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은행·고고모바일 제휴 요금제는 이용 시 ▲통신사 할인 ▲휴대전화 요금 자동납부 할인 ▲하나카드 결제출금 할인 ▲하나은행 첫 거래 추가 할인 등을 통해 첫 개통일로부터 12개월 동안 매월 최대 5000원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정 이동통신사(이통사)가 아닌 요금제 비교 플랫폼과 손잡고 출시된 제휴 상품인 만큼, 소비자가 자신의 스마트폰 이용 패턴에 따라 맞춤형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이로써 금융권의 알뜰폰 시장이 커졌다. 앞서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자회사인 토스모바일은 지난 1월30일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토스모바일은 이동통신 3사망을 모두 아우르는 상품을 제공 중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9년 12월 규제 샌드박스(탈규제 시범 적용 사업)를 통해 '리브엠'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이 회사의 가입자 규모는 지난해 10월 기준 약 35만 명으로 지난
[IE 산업] 공유 전기자전거 이용자 99%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수도권 40개소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서비스 이용자 115명 중 114명(99.1%)이 안전모와 같은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았다. 이들 이용자 중에 35명(30.4%)은 자전거를 탄 채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한 손 운행, 역주행, 2명 탑승 등 안전에 적합하지 않은 운행도 하고 있었다. 또 조사 대상 수도권 40개소 내에서 부적절한 구역에 주차한 사례도 346건이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기자전거를 포함한 자전거 운전자는 인명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지만, 착용하지 않더라도 벌칙이나 과태료 부과 대상은 아니다. 특히 공유 전기자전거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 중 절반에 가까운 42.6%가 통행을 방해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 10m 이내, 지하철역 진출입로를 적절한 주차 장소로 잘못 인식하고 있었다. 소비자원은 "공유서비스 사업자 중 안전모를 제공한 곳은 없었으나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500명 중 361명(72.2%)이 공용 안 전모를 착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만큼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