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KB손해보험(KB손보)이 가입연령을 35세까지 확대해 지난달 개정 출시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의 한 달간 신규 판매가 지난해 월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6일 KB손보에 따르면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는 3월 한 달간 약 2만9000건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자녀보험 월평균 판매량이 약 1만4000건인 것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자녀보험 시장에서 KB손보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기존 30세였던 가입연령을 35세까지 늘리고 예정이율 인상과 사업비 절감을 통한 보험료 인하 및 납입면제 혜택을 확대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KB손보가 지난달 판매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 가입자 연령을 자체 분석한 결과, MZ세대가 전체 가입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일명 '어른이'라고 일컫는 20세부터 30세 가입자가 약 34%였으며 가입연령을 확대한 31세부터 35세 가입자가 약 16%를 차지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해 12월까지 어린이보험 시장에서 5위였던 KB손보는 지난달 3위 DB손해보험과 4위 메리츠화재를 넘어 3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정 중.
[IE 금융] 이르면 연말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핀테크 플랫폼에서 여러 보험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판매 채널이 다양해지는 만큼 보험사 간 경쟁이 촉진돼 보험료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이달 안에 플랫폼사로부터 플랫폼 내 보험 비교·추천 관련 신청서를 받은 뒤 오는 6월에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제2차 금융규제혁신회의 이후 발표한 플랫폼의 보험상품 취급 시범운영방안의 후속 조치다. ◇네·카·토 플랫폼서 다양한 상품 추천…보험사 간 경쟁 기대 플랫폼에는 자동차보험과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부터 가입기간 1년 이내인 화재보험·여행자보험, 연금을 제외한 저축성보험 등이 있어 소비자들이 상품들을 비교하고 추천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은 다양한 특약으로 상품구조가 복잡해 당장은 허용 대상에서 빠졌다. 또 추후 펫보험·신용보험처럼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질 상품들도 탑재될 예정이다. 다만 플랫폼을 통해 비교·추천할 수 있는 상품은 온라인 상품으로 제한됐다. 보험상품은 크게 사이버마케팅(CM), 전화마케팅(TM), 대면 등 세 가지 경로로 판매되는데, 우선 CM상품만 플랫폼 내 비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더불어민주당, 일본 방문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오염수방출저지대응단과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들이 오늘부터 사흘간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해 일본 후쿠시마 방문. 이들의 방문 목적은 현지 상황 점검 및 현지 여론 확인으로 검증 가능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정보를 요구하고 일본 현지 연대를 강화해 방류 반대 여론을 공론화할 방침. 2. 르완다 집단학살 시작 1994년 오늘, 르완다 내전 중 Akazu로 알려진 정치 엘리트 집단의 계획에 따라 후투족에 의한 투치족과 후투족 중도파들의 집단 학살 시작. 소수파로 지배층을 형성했던 투치족과 다수파 피지배계층인 후투족 간의 정권 분쟁과 엮인 사태로 이날부터 7월 중순까지 약 100일간 최소 50만 명에서 120만 명 살해 추산. 3. 한식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인 한식(寒食)은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의 하나. 일정 기간 불의 사용을 금하며 찬 음식을 먹는 고대 중국의 풍습에서 시작됐으며 다른 명칭은 금연일(禁烟日), 숙식(熟食), 냉절(冷節). 4. 첫 근대 올림픽 개최 1896년 4월6일부터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1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208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88만3824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2072명은 국내 발생, 1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887명 ▲부산 326명 ▲대구 373명 ▲인천 777명 ▲광주 427명 ▲대전 379명 ▲울산 91명 ▲세종 125명 ▲경기 3585명 ▲강원 276명 ▲충북 414명 ▲충남 536명 ▲전북 489명 ▲전남 394명 ▲경북 439명 ▲경남 437명 ▲제주 12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7249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는 1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309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31명, 위중·중증 환자는 136명이다. 5일 오
[IE 금융] 우리금융지주 임종룡 회장이 이른바 '대장동 50억 원 클럽' 의혹과 관련해 내부 점검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5일 임 회장은 서울 우리은행 종로4가 '중기부 업무협약 체결 및 장금이 1호 결연식'이 끝난 후 대장동 로비 의혹과 관련한 금융감독원(금감원)의 우리은행 현장점검에 관한 질문에 대해 "관련자들의 문제가 있다면 즉시 엄정히 처벌될 것"이라며 "사실관계에 대한 조사에 착수해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사실, 법무실에서 전문요원들을 투입해 전체적으로 적정한 규정에 따라서 일이 처리됐는지, 언론 보도와 녹취록 등에 나온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3일부터 우리은행 본점에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점검은 금감원이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상시 감시 업무 방법의 하나인데,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다. 여기서 문제점이 적발되거나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검사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박영수
[IE 금융] KB국민은행이 고객이 특별한 날을 만기일로 지정할 수 있고 만기가 1개월 이상인 초 단기 상품 'KB 특★한 적금(KB 특별한 적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오는 12일 출시 예정인 KB 특별한 적금은 지금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었던 적금 만기를 1개월로 단축해 단기 목적성 자금을 모으려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가입 후 1개월 이전까지는 만기일 변경을 할 수 있어 고객은 중도해지가 아닌 만기해지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만기이율은 최고 연 6.0%이다. 기본이율은 연 2.0%이며, 우대이율은 목표금액 달성 시 최고 연 1.0%포인트(p), 별 모으기 달성 시 최고 연 1.0%p다. 특히 친구나 가족 등과 함께 자금을 모으는 경험과 재미를 높이기 위해 친구 추천 시 최고 연 2.0%p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1인 최대 3계좌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월 1000원 이상 30만 원 이하, 만기는 1개월 이상 6개월 이하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KB 특별한 적금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특별한 적금 가입 알림을 신청하고 적금에 가입한 고객
[IE 금융] 최근 정부가 65세 이상 운전자 조건부 면허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고령 취업자수, 고령인구율이 고령자 교통사고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 등장했다. 5일 삼성화재에 부속된 삼성교통문화안전연구소에 따르면 고령화 추세를 감안할 때 오는 2026년 운전자 교통사고가 2021년보다 25% 이상 증가할 수 있다. 연구소는 17개 광역지자체별로 사회경제지표, 교통지표, 기상관측 정보와 고령자 교통사고의 상관도를 분석했다. 사회경제지표는 고령인구 점유율, 고령 취업자수, 고령 인구수, 노인여가 복지시설수 등이며 교통지표는 자동차·이륜차 등록대수, 자동차·이륜차 법규위반 건수, 면허 자진 반납수 등을 활용했다. 기상관측 자료는 강수량, 강설량 등이다. 분석 결과 고령자 교통사고는 고령자 취업자수, 고령 인구율의 영향이 컸다. 일례로 제주도의 경우 고령 취업자가 1만 명 증가할 때 고령 보행자 사고가 25% 늘어났다. 울산광역시에서는 고령인구율이 1% 많아졌을 때 고령운전자 사고는 최대 37%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한 고령자의 외부활동이 잦아져 자동차 운행건수가 늘어났기 때문. 고령 취업자수는 2021년 262만4000명에서 2026년
4월5일은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 환경을 육성하기 위해 제정된 식목일인데요. 이날을 기념해 환경 보호 실천할 때 우대금리를 주는 금융상품을 살펴보겠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 'IBK탄소제로적금'은 최초 거래, 자동이체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최대 연 7%까지 받을 수 있는데요. 기본금리 3%에 전기사용량에 따라 최대 3%p의 우대금리를 선사합니다. 적금 가입월의 전기사용량 대비 월별 전기사용량 절감 횟수가 3회 이상이면 1%p, 5회 이상이면 2%p를 제공하죠. 수협은행 'Sh해양플라스틱Zero적금'은 정액 적립 기준 기본금리 연 3.5%에 해양플라스틱 감축서약 시 0.1%p 봉사활동 0.2%p를 포함해 최대 연 4%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월 최대 20만 원까지 입금이 가능한데요. 자유적립식 상품도 있으며 각각 1계좌씩 가입이 가능합니다. 부산은행 '저탄소실천적금'은 기본금리 연 3.35%에 최대 0.5%p의 우대금리를 주는데요. 우대금리는 비대면채널 가입 또는 종이통장 미발행 0.1%p, 대중교통 이용실적 0.1%p, 탄소포인트제 참여 0.3%p 등입니다. 만기는 6~36개월이며 월 1000만 원까지 입금을 할 수 있습니다. NH저축은행의 'N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곳곳 대테러 합동훈련 오늘 서울 일대에서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야외기동훈련(FTX) 실시. 수도방위사령부는 유관기관과 대테러 합동훈련, 병력·장비 실기동훈련 등을 계획. 2. 식목일 나무 식재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산림자원 육성을 촉진하고자 제정한 날. 신라 문무왕이 당나라와 싸워 삼국통일을 이루며 나무를 심었던 음력 2월25일을 양력(그레고리력)으로 환산한 날. 제1회 식목일 행사는 1946년 4월5일 사직공원에서 열렸고 1948년 제정돼 1949년 공휴일 지정 이후 1960년 해제. 그러다 다시 1975년 제30일 식목일부터 공휴일로 지정됐다가 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하고 법정기념일로 변경. 3. 청명 음력 3월에 드는 청명(淸明)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지닌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 날씨가 좋아야 봄에 막 시작하는 농사일이나 고기잡이 등 생업 활동에 수월한 것이 마땅한 바, 일부 지역에서는 손 없는 날이라고 해 특별히 택일을 하지 않고도 이날 산소를 돌보거나 묘자리 고치기, 집수리 등의 일을 진행.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국내 대표 금융지주와 시중은행들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에 나섰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들은 홍성·금산·대전 등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와 복구사업을 위해 약 16억 원을 기부한다. 하나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6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 500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의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도 성금 중 1억 원을 보탰다. 하나은행은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5000만 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중소기업에 기업당 5억 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과 같은 신규 자금을 내주기로 한 것. 아울러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 분할 상환금에 대해 최장 6개월 이내 상환을 유예한다. 최고 1%포인트(p)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도 감면할 방침이다. 하나카드는 ▲신용카드 결제자금의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최대 6개월 분할상환 ▲산불 피해일 이후 6개월까지 사용한 장·단기 카드대출 수수료 30% 할인 등을 실시한다. 하나생명은 보험료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최대 6개월 미뤄준다. 여기 더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