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얼굴을 활용한 '창구 얼굴 출금 서비스'를 시행한다. 1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고객의 고유 생체 정보인 얼굴 인증을 통해 신분증, 통장, 카드 등 출금 매체 없이 편리하게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고객 생체 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얼굴 인증 및 출금한도 등록은 전국 영업점 창구, 신한 쏠(SOL), 스마트 키오스크, 디지털 데스크에서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바이오 인증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금융권 바이오 인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신한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자동화기기 손바닥 정맥인증을 통해 조회, 출금, 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 또 스마트 키오스크에서는 얼굴 또는 손바닥 정맥인증을 통해 ▲입출금 통장 신규 ▲통장 재발급·이월 ▲체크카드 신규·재발급 ▲각종 제신고 등 다양한 은행 업무 가능.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2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만352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133만1112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2만3478명은 국내 발생, 4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621명 ▲부산 1023명 ▲대구 676명 ▲인천 1393명 ▲광주 756명 ▲대전 703명 ▲울산 303명 ▲세종 158명 ▲경기 6725명 ▲강원 730명 ▲충북 717명 ▲충남 838명 ▲전북 795명 ▲전남 817명 ▲경북 818명 ▲경남 1112명 ▲제주 32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3739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는 2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571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37명, 위중·중증 환자는 151명이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유권자의 날 매년 5월10일은 지난 2012년 1월17일 개정된 공직선거법 제6조 5항을 근거 삼아 지정한 유권자의 날. 우리나라 최초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의 민주적 선거가 실시된 1948년 5월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기념하기 위한 날. 2. 5.10 총선거 1948년 오늘, 대한민국 첫 제헌의회 총선거인 5.10 총선거 실시로 국회의원 선출. 한국사 최초 자유 다당제 정착 사례로 투표율은 95.5%. 미국 군정 하에서 헌법 제정을 위시한 목적으로 임시 특별법에 따른 선거였던 만큼 여타 국회와 구별되며 국회의원 임기도 4년이 아닌 2년. 3. 한부모가족의 날 매년 오늘은 한부모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에 근거해 지정된 한부모가족의 날. 태어난 가정에서 키우고 자라는 것이 입양보다 우선한다는 의미로 입양의 날인 5월11일 전날인 5월10일을 선정. 4. 서울시, 1회용 컵 사용 않는 텀블러의 날 오는 10월까지 매달 10일은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의 날로 서울시에서 무료 음료 제공. 이달 텀블러의 날은 오전 11시~오후 2시 서울광장에 마련된 홍보 구역으로 개인 컵을 가져오면 스
[IE 금융] 9일부터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해졌다. 이는 신세계그룹 계열사 중 이마트24에 이은 두 번째며 애플페이가 국내에서 상용화된 지 1개월 반만이다. 이날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웃렛과 백화점내의 스타벅스, 단말기 교체가 진행 중인 40개 점을 제외한 96%의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며 "스타벅스의 신속한 판단에 감사드린다"고 알렸다. 지난 3월 국내에서 시작된 애플페이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지만 신세계 계열사 중에선 편의점인 이마트24를 제외하곤 결제가 불가능했다. 앞서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35만5000장이 신규 발급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늘어난 수치다. 신규 카드 회원 연령대는 2030이 약 80%를 차지했다. 또 현대카드 신규 회원 중 애플 이용자의 91%가 애플페이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는 3월 21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 아이폰과 현대카드를 보유한 이용자
[IE 금융]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 주식을 1조 원 이상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과 채권을 모두 합치면 6조 원어치인데, 이는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최대치다. 9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3년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주식 1조2680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피에서는 2조3620억 원을 사들였고 코스닥에서는 1조940억 원을 팔았다. 지난 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 주식은 시가총액의 26.6%인 661조2000억 원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1조3000억 원), 아시아(5000억 원)는 순매수했지만, 미주(6000억 원)는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노르웨이(1조1000억 원), 네덜란드(3000억 원) 등이 샀으며 영국(4000억 원), 캐나다(3000억 원) 등은 팔았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8조4920억 원을 사들였다. 3조8010억 원은 만기상환해 총 4조4910억 원을 순투자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채권은 상장잔액의 9.3%인 226조8000억 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2조5000억 원), 유럽(2조3000억 원)은 순투자했지만, 미주(1조 원), 중동(3000억
[IE 금융] 금융당국이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태와 관련한 피해주택 경매 유예 조치를 실시한 가운데 9일 11건의 피해주택 경매가 유예됐다. 이날 금융감독원(금감원)은 "경매기일이 도래한 11건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 금융업권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경매기일이 모두 연기됐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각 업권 협회 및 금융사와 함께 실제 경매중단 여부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20~21일 경매 기일이 도래한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주택 59건은 55건이 유예됐으며 영세 부실채권(NPL) 사업자가 보유 중인 4건은 유찰됐다. 이어 지난 24~28일 경매 기일이 도래한 104건 중 103건이 연기됐고 나머지 1건은 임차인이 임대인을 상대로 임차보증금 반환 강제경매를 신청한 건으로 확인됐다. 이달 2~4일에는 경매 기일 도래 61건이 모두 연기됐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피해자들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한 인천 미추홀구의 전세사기 피해 주택 2479가구가 대상.
[IE 금융] 카카오페이가 자회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카카오페이손보) 매각설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고 알렸다. 9일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손보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지난 8일 '서울경제'가 보도한 '교보생명, 카카오페이손보 인수 추진…지주사 동력 확보' 건에 대한 해명이다. 이 신문사는 "교보생명이 디지털 보험사인 카카오페이손보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같은 손해보험사(손보사) 인수 검토 소식이 흘러나오는 이유는 교보생명의 금융지주사 전환 전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이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해 말 매물로 나온 MG손해보험 인수에 사모펀드 더시드파트너스의 핵심 출자자로 참여했지만 거래가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교보생명이 재차 손보사 인수 의지를 밝히면서 현재 인수 대상 보험사로 거론되는 카카오페이손보는 물론 MG손해보험도 다시 물망에 올랐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교보생명은 지난 2월 금융지주사 설립 추진 로드맵 보고를 위한 정기 이사회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내 금융지
[IE 금융] 올해 이자 장사와 과도한 성과급 비판이 일어나자 은행권이 상생금융을 외치면서 여러 가지 약속을 제안했다. 그 중 대표적인 약속이 각종 수수료 면제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만 60세 이상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창구·현금자동입출금기(ATM), 텔레뱅킹 타행 이체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 이번 시행으로 만 60세 이상 고객이 우리은행 영업점 창구를 비롯한 ATM, 텔레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시 타행 이체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신한은행도 지난 2월부터 만 60세 이상 고객의 창구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 중이다. 창구 송금수수료는 금액별로 건당 600~3000원 정도인데, 신한은행은 면제 조치를 통해 혜택을 받는 고객이 약 25만 명이라고 설명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달부터 모든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이체수수료를 조건 없이 없앴다. 이 은행은 기존 인터넷·모바일 뱅킹에서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 자동이체의 경우 건당 3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한 가운데 기준을 충족한 일부 고객만 수수료를 면제했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은 인터넷뱅킹, 기업 스마트뱅킹 이체수수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 명대를 밑돈지 하루 만에 다시 2만 명대로 치솟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만168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130만7591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2만1646명은 국내 발생, 3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745명 ▲부산 1053명 ▲대구 586명 ▲인천 1431명 ▲광주 491명 ▲대전 677명 ▲울산 290명 ▲세종 165명 ▲경기 6169명 ▲강원 529명 ▲충북 515명 ▲충남 846명 ▲전북 683명 ▲전남 685명 ▲경북 565명 ▲경남 1060명 ▲제주 156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3345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는 1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548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이태원 참사' 이상민 탄핵심판 첫 변론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국회 탄핵 소추 이후 직무정지 상태가 석 달간 이어지는 와중에 파면 여부를 정할 탄핵심판 정식 변론 절차를 오늘 시작. 지난 2월9일 사건 접수 이후 3개월 만에 열리는 것으로 새 임기를 시작한 재판관 9인이 오늘 오후 2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1회 변론기일 개최. 이 장관 측은 장관이 모든 책임이 떠안는 것은 불공정하다는 입장. 2. 박근혜 탄핵 임시공휴일 2017년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임시 공휴일 지정 후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조기 선거 실시. 국정농단 등 헌법에 위배되는 범죄 의혹 등의 사유 탓에 당시 야당 의원들이 탄핵 소추를 발의해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인용. 2016년 12월9일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에 이어 헌법상 대통령 권한 행사 정지 후 다음 해 3월10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일치로 대통령직 파면. 이후 대통령직이 궐위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당선. 3. 흥선대원군, 서원철폐령 조선 시대 말기 유교적 사설 교육기관인 서원의 오랜 적폐를 없애고자 흥선대원군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