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이달부터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이용이 조금씩 달라졌다. 2일 서울시, 남양주시, 구리시 따르면 오는 10일 별내선 개통이 되면 별내선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또 하차만 가능했던 남양주시 4호선 진접선 별내별가람·오남·진접 3개 역사서 승차도 할 수 있게 됐다. 만약 남양주에 거주하는 사람이 해당 호선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에 오갈 경우 기존보다 기후동행카드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기후동행카드 적용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많다면 K-패스보다 기후동행카드가 더 저렴하다. 여기 더해 이달 10일부터 구리지역 지하철 별내선과 8호선 24개 역사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구리시를 통과하는 서울 면허 시내버스 4개 노선에만 적용됐다. 추후에는 경의중앙선 구리역과 경춘선 갈매역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코레일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했던 만 19세~39세 청년 이용자라면 오는 5일 오후 4시까지 티머니카드&페이누리집에서 청년할인 사후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 지난 2월26일부터 6월30일 동안 기후동행카드를 환불하지 않고 이용했다면 30일권 만기 사용
[IE 금융] 금융당국 지도 아래 카드사·결제대행업체(PG사)의 티몬·위메프 관련 소비자 결제 취소가 진행 중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PG업체 KG이니시스는 이달 1일 오후 6시40분부터 위메프·티몬 고객의 결제 취소 처리를 시작했다. 그동안 티몬·위메프 물품 배송 정보가 PG사에 이관되지 않아 결제 취소 처리가 지연됐지만, 정보가 PG사로 전달되면서 순차적으로 환불이 이뤄지고 있는 것. PG업체 전산과 카드사 전산이 연계됐기 때문에 PG업체가 결제 취소 요청을 반영하면 카드사에서는 즉시 취소 절차를 밟는다. 카드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 알람 신청을 신청한 고객은 이날부터 취소 문자도 받을 수 있다. KG이니시스 측은 "전체 환불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예정이지만 카드사로 접수된 민원, 직접 받은 민원 등에 대해 일일이 위메프·티몬 자료와 대조를 통해 결제 취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PG업계 1위사인 KG이니시스가 결제 취소 처리를 시작하면서 티몬·위메프 관련 환불 처리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융감독원(금감원) 전날 오후 카드사 소비자 담당 임원들을 소집해 우선 배송 정보가 확인된 건부터 선제적으로 환불에 나서라고 지도
[IE 금융] 티몬, 위메프 정산 지연 관련 환불을 빙자한 사기 사건이 발생하면서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2일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티몬, 위메프 환불 양식을 모방해 피해자가 개인 정보, 구매 내역을 입력하도록 유도한 뒤 탈취한 피해자 정보를 토대로 보상 및 환불에 필요하다면서 금전을 요구했다. 또 '환불 신청' '고객정보이전' 내용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유포하거나 상품 발송을 미끼로 악성 페이지에 접속하도록 유도하는 사례도 관련 기관에 다수 접수됐다. 금감원은 "현재 티몬, 위메프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환불을 접수하고 있지 않다"며 "환불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는 무조건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티몬, 위메프의 환불 관련 사항은 한국소비자원과 금감원, 카드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만약 개인정보가 노출됐다면 금감원 '개인정보노출자 사고 예방시스템'에 개인정보 노출 사실을 등록해야 함. 아울러 금융결제원의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 및 금감원의 '금융소비자 포털 파인'에서 본인 모르게 개설된 계좌나 대출도 확인 가능. '명의도용
[IE 산업] 현재 이동통신시장에서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과점을 깨기 위해 정부가 추진했던 제4 이동통신사(이통사) 출범이 결국 백지화됐다. 정부가 청문 절차를 진행한 결과 스테이지엑스의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선정을 최종 취소한 것. ◇사라진 메기의 꿈…스테이지엑스, 제4 이통사 선정 최종 취소 1일 과학기술정보부(과기정통부)는 전날 스테이지엑스에 사전 통지한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에 대한 처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스테이지엑스가 냈던 주파수 할당대가 430억 원도 반환 조치했다. 청문을 주재한 법무법인 비트 송도영 대표변호사는 "스테이지엑스가 전파법 등 관련 규정에서 정한 필요 사항을 불이행했으며 서약서를 위반해 선정 취소는 적정하다"는 최종 의견을 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14일 주파수 할당 필요사항 미이행과 같은 이유로 들며 스테이지엑스에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 처분이 예정됐다고 사전 통지했다. 이후 스테이지엑스는 청문조서 열람·확인 및 정정 절차와 청문조서 및 의견서 제출 등을 거쳐 의견 청취를 위한 청문에 참석했다. 과기정통부의 취소 결정 발표 이후 스테이지엑스는 입장문을 통해 "제4 이통사 선정은 5G 28GHz 대
[IE 산업]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일어난 위메프가 알리익스프레스(알리)·테무와 같은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에 매각된다는 보도가 나오자 알리 측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1일 알리 측은 "오늘 기사회된 위메프 인수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 명확히 말하고자 한다"며 "알리는 위메프를 인수할 계획이 전혀 없으며 관련 기업과 접촉한 사실도 없다"고 알렸다. 한편, 정부는 현재까지 티몬·위메프의 정산 대금 미정산액을 약 2100억 원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 5월 판매분에만 해당하며 6, 7월 판매분까지 더하면 최대 1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게 업계 시선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애플리케이션(앱) 분석 서비스 기업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국내 온라인 쇼핑몰 월간 활성이용자수(MAU) 순위는 ▲1위 쿠팡 3129만 명 ▲2위 알리익스프레스 837만 명 ▲3위 테무 823만 명 ▲4위 11번가 712만 명 ▲5위 G마켓 497만 명 순. 6위와 7위는 각각 티몬(437만 명), 위메프(432만 명).
[IE 금융] KB손해보험(KB손보)이 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희망퇴직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총 115명이 퇴직. 1일 KB손보에 따르면 회사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적합한 인력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희망퇴직 희망자를 접수. 이는 2019년 80명과 2021년 101명에 이어 3년 만.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만 45세 이상 및 근속연수 10년 이상 직원' 및 '근속연수 20년 이상 직원'이며 임금피크제 기진입자 및 예정자도 포함됨. 희망퇴직 조건은 월 급여의 최대 36개월분을 특별퇴직금과 함께 생활안정자금, 전직지원금 또는 학자금, 본인 및 배우자 건강검진비 지급. 또 희망에 따라 재고용(계약직) 프로그램을 선택 가능. 재고용 프로그램은 회사 근무 경험을 토대로 도전 의식을 갖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직무로 구성되며, 본인의 희망에 따라 재고용 예정.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KB손보가 보험영업손익 증가로 상반기 금융지주계열 보험사 중 당기순이익 1위를 기록. KB손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7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5252억 원 대비 8.9% 증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민주, 이진숙 탄핵소추안 발의 방송통신위원회가 전일 임명한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상임위원 2인 체제로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어 KBS 및 방문진 이사 선임에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야당은 오늘 탄핵소추안 공동 발의 예정. 다만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공영방송 이사 선임은 이미 이뤄진 상황. 본회의에 탄핵소추안이 보고되면 표결은 일러도 24시간 이후에나 가능해 2일 표결 전망. 탄핵소추안 의결 후 법원 최종 판단 전까지 위원장 업무 중지. 2. 삼청교육대 창설 1980년 5월17일, 비상계엄 확대 선포와 함께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정권을 찬탈한 전두환 신군부가 같은 해 8월1일 삼청교육대 창설. 1981년 1월25일 해산까지 3만9742명이 이곳에서 고초를 겪었는데 군경은 법원 영장과 기준도 없이 6만755명 체포 후 교육 대상으로 분류. 교육은 고문에 가까운 가혹행위 위주였으며 1988년 국정감사 때는 교육 과정에서 45명 사망,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후유증 사망자까지 339명이 사망했다는 조사 결과 발표. 3. 국
[IE 산업] 기업 회생을 신청한 싱가포르 기반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 큐텐의 계열사 티몬·위메프가 법원 통제 하에 빠르게 영업을 정상화하겠다고 약속했다. 31일 티몬·위메프는 공지를 통해 "당사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확산되지 않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며 "법원의 통제·감독 하에 영업을 정상화하고 채권자 피해를 보상할 것”이라고 알렸다. 전날인 30일 서울회생법원은 티몬·위메프에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린 뒤 자산·채권을 동결했다. 보전처분은 채무자(회사)가 재산을 도피·은닉할 수 없도록 채무 변제와 재산 처분을 금지하는 조치를 의미한다. 채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포괄적 금지 명령은 강제집행, 가압류, 가처분 또는 담보권 실행을 위한 경매 절차를 금지한다. 티몬·위메프는 "보전처분은 불평등하고 자의적인 변제를 막기 위해 법이 정한 절차"라며 "당사는 자금이 확보되는 대로 보전 처분에 따른 법적 절차를 거쳐 채권자 등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생법원은 내달 2일 티몬 류광진 대표와 위메프 류화현 대표를 불러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판단하는 심문을 열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법원은 기업회생
[IE 금융] 예금보험공사(예보)가 MG손해보험(MG손보) 4차 재매각 시작.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예보는 MG손보 인수자 지정을 위한 입찰 재공고를 제출. 입찰 방법은 이전과 동일한 제한경쟁입찰이며 주식 매각(M&A) 또는 보험계약을 포함한 자산·부채 이전(P&A) 방식으로 진행. 접수 기한은 다음 달 8일 오후 3시까지며 매각 주관사는 삼정회계법인으로 이전과 동일. 이번 입찰은 국가계약법에 따라 복수의 원매자가 참여해야 경쟁이 성립. 다만 같은 조건으로 동일 차수 내 재공고에서 유효 경쟁이 성립되지 않을 경우 수의계약으로 전환 가능. ◇세 번이나 무산된 MG손보 매각 MG손보 매각 시도는 이번이 네 번째. 예보는 앞서 작년 1월과 10월에 이어 올해 7월19일 매각 입찰을 나섰지만, 모두 실패. MG손보 대주주는 JC파트너스지만,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현재 예보가 위탁을 맡아 매각에 나서는 중. 앞서 지난 19일 오후 3시에 마감된 매각 본입찰은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 올 4월 예비입찰에는 국내 사모펀드(PEF)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PEF JC플라워가 참여했지만, 모두 나서지 않은 것. 작년 10월5일에 이뤄진 MG손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민주당, 이진숙 탄핵소추안 발의 예정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예정. 방통위가 이날 오후 2시경 공영방송 이사 선임 의결을 위한 회의를 실시하기로 한 만큼 여기 대응해 탄핵소추안을 발의한다는 방침. 한편 이 신임 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 절차를 마친 직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해 취임식에서 공영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이사회 구성을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강조. 2. '일본도 살인' 피의자 구속·압수수색영장 신청 서울 서부경찰서는 은평구 한 아파트 정문 앞에서 같은 단지 주민인 43세 남성에게 75㎝ 길이 일본도를 휘둘러 목숨을 빼앗은 37세 남성의 구속영장을 오늘 신청. 경찰은 피의자가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거부해 압수수색영장도 함께 신청한 만큼 모발 등 검사 예정.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나를 미행하는 스파이라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 경찰은 피의자 행적과 정신병력 여부 확인 후 주변인 조사로 범행 경위를 추가 파악할 방침. 3. 동의보감, 세계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