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이달 31일 출시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는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앱)만 설치하면 누구나 시도할 수 있다. 앱에서 클릭 몇 번이면 기존 대출 원리금부터 중도상환 수수료까지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30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앱 설치부터 대출 갈아타기 결과 확인까지 서비스 이용 시간은 약 15분이다. 우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대환대출 서비스 제공 앱을 설치하는 것이다.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한 앱은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등 대출 비교 플랫폼 앱과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금융사 앱 두 가지가 있다. 만약 여러 금융사의 상품을 한꺼번에 비교하려면 대출 비교 플랫폼 앱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앱을 실행한 뒤 '대환대출 서비스' 항목을 선택, 본인 인증을 완료하면 기존에 받은 대출 금리, 갚아야 할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기존 대출 정보를 불러오기 위해 자동 가입 절차로 이동하게 된다. 이런 절차가 끝나면 소득, 직장, 자산 정보를 입력하는 순서다. 조건을 정확하게 입
[IE 금융] 오는 7월부터 우리나라 자동차보험 가입자 5명 중 1명이 가입한 운전자보험 보장이 줄어들고 가입자 부담금은 늘어난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운전자보험의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담보에 대해 자기 부담금을 최대 20%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험소비자는 금전적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눈치를 살필 수밖에 없는 보험사로서는 운전자보험 시장이 확대됐어도 자기부담금을 부과해 보장을 축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자동차보험은 모든 차량 소유자가 가입해야 하는 의무 보험이지만, 운전자보험은 차량 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해 주는 선택 보험이다. 때문에 피보험자의 상해 사고와 운전 중에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법률 비용을 보장해 준다. 그러나 운전자보험이 들면서 보험사기와 같은 도덕적 해이를 일으킨다는 비판도 등장했다. 과거 운전자보험은 형사합의금, 변호사 선임 비용을 정액으로만 보장했지만, 중복 가입 시 실제 발생한 형사합의금보다 더 많은 액수를 받을 수 있어서다. 당시 형사 합의금을
[IE 산업]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외부 활동이 늘어나자 어린이 안전사고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 건수는 2만1642건으로 전년보다 36.4% 뛰었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2019년 2만4971건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 1만8494건, 2021년 1만5871건으로 감소했다가 일상 회복이 시작된 지난해 다시 2만 건을 돌파했다. 안전사고 발생 장소는 어린이가 머무는 시간이 많은 주택이 해마다 65% 이상을 차지한다. 작년에도 전체의 65.7%가 주택에서 일어났다. 다만 지난해는 주택 외에도 교육시설과 스포츠·레저시설, 숙박·음식점 등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았다. 발달단계별 안전사고 건수를 보면 걸음마기(1~3세)가 8235건(38.1%)으로 가장 많았으며 학령기(7~14세) 6196건(28.6%), 유아기(4~6세) 4822건(22.3%), 영아기(0세) 2389건(11.0%) 순이었다. 사고 유형은 미끄러짐·넘어짐·부딪힘과 추락 사고가 각각 8017건, 5274건으로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나타내 정부가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풍토병)을 선언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일 하루 1만 명대를 하회하고 다시 원상태로 돌아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352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167만910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3510명은 국내 발생, 1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326명 ▲부산 1040명 ▲대구 410명 ▲인천 816명 ▲광주 296명 ▲대전 409명 ▲울산 282명 ▲세종 120명 ▲경기 3568명 ▲강원 267명 ▲충북 306명 ▲충남 439명 ▲전북 399명 ▲전남 356명 ▲경북 413명 ▲경남 859명 ▲제주 209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7710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767명, 누적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0%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이라크서 김선일 납치 2004년 오늘, 통역사 김선일 씨가 이라크 팔루자 부근에서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가 이끄는 이슬람교 계열 무장 단체인 유일신과 성전(현재 이슬람 국가)의 인질로 납치. 2003년 2월 아랍어 전공의 학사 학위를 따 가나무역 취직 후 2003년 6월15일 이라크로 떠났던 그는 결국, 6월22일 참수당해 사망. 자이툰 부대 한국군 파병에 맞서 저지른 범죄로 김 씨의 유가족들이 한국 정부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나 2007년 패소 판결. 2. 잔 다르크 화형 아르크의 성녀 요안나, 오를레앙의 처녀라고 불린 프랑스의 국민적 영웅이자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인 잔 다르크가 백 년 전쟁 중 프랑스 루앙에서 1431년 오늘 순교. 프랑스 북동부 동레미에서 농부의 딸로 태어나 프랑스를 구하라는 천사의 계시를 받고 백 년 전쟁 참전. 수차례 프랑스군을 승리로 이끌며 샤를 7세의 프랑스 국왕 대관을 도왔지만 1430년 5월경 부르고뉴 군대에 잡혔고 영국이 반역과 이단 혐의를 씌워 만 19세에 화형. 3. 한국은행, 주담대 고정·변동금리 및 비중 발표 한국은행이 오늘부터 금융기관 가중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IAEA,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포괄적 검증 국제원자력기구(IAEA) 태스크포스가 오늘부터 내달 2일까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다핵종제거설비(ALPS) 오염수 해양 방류에 관한 포괄적 검증 실시. IAEA 직원과 한국인을 비롯해 미국·중국·러시아·영국·베트남 출신 등의 국제 전문가로 구성된 이들은 다음 달에 후쿠시마 오염수 최종 보고서 공개 예정. 2.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 발생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다뉴브강 유람선인 허블레아니호가 2019년 오늘, 다른 유람선 MV바이킹시긴호와 충돌 후 침몰. 탑승 한국인들은 여행사 참좋은여행의 동유럽·발칸반도 6개국 패키지여행상품 구매자들로 5월25일 출국. 3대·모녀·남매·자매·부부 등 대부분이 가족여행 단위로 6월2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한국인 25명과 헝가리인 2명이 사망했고 한국인 1명 실종. 구조된 한국인은 7명. 3. 파리에서 직지심체요절 발견 1972년 오늘, 고려 승려 백운화상 경한이 1372년 초록한 불교서적 직지심체요절을 프랑스 파리에서 발견. 같은 해 박병선 박사가 현전 금속활자 인쇄서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렸으며
본지 매일 읽을거리인 오늘의 깜지(클릭 시 이동)를 참고하면 매년 5월28일은 2013년 독일 비영리단체 '워시 유나이티드(WASH United)'가 사회적으로 금기시 된 월경의 인식을 개선하고 관련 교육 및 위생 관리를 중요시하자는 목적에서 만든 세계 월경의 날입니다. 평균 여성의 월경 기간인 5일, 월경 주기인 28일에서 착안해 5월28일로 선정했는데 우리나라는 이날 저소득층 생리대 지원은 물론, 월경용품 공교육 및 공공생리대 비치문화 확산 캠페인 등의 여러 행사를 전개한답니다. 매달 반복되는 생리현상인 월경(月經)을 돌려 칭하는 생리(生理)는 우리나라와 일본만 쓰는 용어입니다. 이처럼 일본에서 만든 한자 어휘인 일본식 한자어(日本式 漢字語)는 메이지 유신 이후 서양 문물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서적과 연구물 등을 번역할 때 생겨났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수치스러운 일제 치하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프랑스와 같은 청산 작업을 전개하지 못하고 오히려 휘둘리는 지경이죠. 일본이 남긴 뜻도 아리송한 용어를 대부분 고스란히 물려받아 사용하는 실정에 한숨만 나옵니다. 민족문화는 언어를 위시해 이룩되는 만큼 우리 문화와 정신을 함양하려면 우리의 말을 제대로 정립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발생 2016년 오늘,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내선순환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외주업체 직원 1997년생 향년 19세 김 모 군이 출발 중인 전동열차에 치어 사망. 안전수칙 상 이 작업은 2인 1조가 기본이지만 혼자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해 열악한 작업 환경과 관리 소홀 문제가 사회적으로 파장. 사고 책임으로 같은 해 6월5일, 서울메트로 팀장급 이상 간부 등 총 180여 명이 사표 제출. 2.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창립 1988년 5월28일, 대한민국의 진보주의 변호사 단체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창립. 인권, 시국 관련 사건 변론을 담당했던 중진 변호사 30명, 소장 변호사 16명의 참여로 결성. 인권운동에 근거한 단체로 노무현, 이병린, 이돈명, 한승헌, 조준희, 홍성우, 황인철, 조영래, 이상수, 박성민 등이 활약. 3.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창립 유치·초등·중등 교원이 구성원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1989년 오늘 창립. 1987년 출범한 전국교사협의회가 모체로 1960~1961년 경북을 축 삼아 전국에 확산했던 교원노조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부처님 오신 날 기원전 624년 4월8일(음력) 해뜰 무렵 북인도 카필라 왕국(지금 네팔 지방)의 왕 슈도다나와 마야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부처의 탄생을 기리는 날로 초파일이라고도 지칭. 석가 족의 성자라는 의미의 석가모니는 후에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됐으며 우리나라에서 예전에는 석가 탄신일이었으나 2018년부터 부처님 오신 날로 공식 명칭 변경. 또 1975년 1월27일 대통령령을 근거 삼아 공휴일로 지정한 이래 관련 행사 개최. 2. 배민라이더, 하루 파업 배달의민족 배달원(배민 라이더)들이 기본배달료 인상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파업. 이들이 소속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이날 하루 배달의민족 불매운동도 요청. 기본 배달료를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려달라는 요구인데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기본배달료는 3000원이지만 그 외 지역은 2600~2800원.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나타내 정부가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풍토병)을 선언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1만 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779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164만6973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7759명은 국내 발생, 3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078명 ▲부산 1237명 ▲대구 779명 ▲인천 941명 ▲광주 461명 ▲대전 460명 ▲울산 369명 ▲세종 100명 ▲경기 4475명 ▲강원 494명 ▲충북 609명 ▲충남 669명 ▲전북 555명 ▲전남 499명 ▲경북 668명 ▲경남 1067명 ▲제주 311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9494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754명, 누적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0%다. 신규 입원자는 3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