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SC제일은행이 에너지의 날인 이달 22일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지속가능 금융상품 'SC제일 친환경비움예금(친환경비움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에서는 친환경비움예금(만기 12개월) 가입자에게 기본금리 연 3.08%에 별도 조건 없이 추가로 0.17%포인트(p)를 더해 3.25%의 금리를 제공한다. 계좌당 가입 금액은 100만~5억 원이다. 1인당 개설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 전국 SC제일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단 모집 한도 400억 원으로 소진되면 판매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친환경비움예금으로 조성된 자금은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녹색 및 지속가능 상품 체계'에 따라 녹색금융, 지속가능한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 마이크로파이낸스(저소득층을 위한 무담보 소액대출), 중소기업금융 등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금융에 공급된다. 또 번 특별금리 제공 기간 친환경비움예금에 가입한 뒤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에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지구하라 친환경 제로웨이스
[IE 경제]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13번 연속 동결했다. 작년 1월 마지막 인상 이후 1년7개월 '역대 최장 기간' 동결을 결정한 것. 22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작년 2·4·5·7·8·10·11월과 올해 1, 2, 4, 5, 7월에 이은 동결이다. 현재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내수 회복세가 더디지만, 글로벌 위험 요소가 여전할 뿐더러, 심상치 않은 집값 상승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이번 기준금리 인하를 발목 잡은 것. 7월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76% 올랐는데, 지난 2019년 12월(0.86%)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 가계 대출도 4월부터 상승세로 전화해 지난달까지 22조4000억 원 늘어나면서 지난해 연간 가계대출 증가 폭(37조1000억 원)의 절반을 넘겼다. 금통위는 이날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을 통해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및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 변화가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부채, 외환시장 상황 등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점검해 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며
[IE 금융] 설계사 영입 문제로 불거졌던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와 KB라이프생명의 자회사형 GA인 KB라이프파트너스와의 불협화음이 일단락을 맺었다. KB라이프생명 상품 불매운동 조짐까지 보였지만 서둘러 KB라이프파트너스가 보험GA협회 자율협약에 참여했기 때문. 21일 KB라이프생명에 따르면 KB라이프파트너스는 지난달 25일 보험GA협회 자율협약 참여사에 들어갔다. 앞서 전달 중순 GA업계에서는 KB라이프파트너스가 메트라이프생명 전속 설계사 조직 일부를 영입하기 위해 과도한 정착지원금을 줬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KB라이프생명 상품 불매운동 움직임이 일었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지난 2022년 5월 KB라이프생명이 지분 100%를 투자해 설립된 곳이다. 지난해 말 기준 설계사 수는 약 1431명으로 타 자회사형 GA에 비해 소규모 수준이다. GA업계는 이 회사가 출범 이후 빠른 몸집 확대를 위해 일부 메트라이프생명 설계사에게 고액의 스카우트 비용을 지급했다며 KB라이프생명 상품 교육 금지, 설계 매니저 지원 거부와 같은 조치를 논의했다. 또 업계는 보험GA협회가 마련한 자율협약 참여를 거부한 채 이 같은 무리한 영업 관행을 자행했다는 점이 더욱 문제라고 지적
[IE 산업]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올 상반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카스 프레시는 올해 1~6월 가정용 맥주 시장 판매량 집계에서 4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카스의 가정시장 브랜드별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p) 상승, 2위 브랜드와의 점유율 격차를 3.5배 이상 넓혔다. 카스 프레시의 자매 브랜드 '카스 라이트' 성장도 눈에 띈다. 카스 라이트는 올해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에서 3.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맥주 브랜드 중 6위였다. 카스 라이트는 전년 동기 대비 0.4%p 성장해 지난해 8위에서 전체 6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이는 라이트 맥주 중 1위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는 카스를 생산하는 오비맥주가 전년 동기 대비 2.2%p 성장한 55.3%의 점유율을 시현해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카스는 지난 1994년 국내 최초로 비열처리 공법 맥주로 출시돼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임. 비열처리 공법은 맥주에 열을 가하는 대신 마이크로 멤브레인 필터를 통해 효모를
[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가 21~22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를 연다. 21일 금융위에 따르면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박람회는 인터넷전문은행 두 곳, 금융 IT 기업 다섯 곳을 포함한 14개 사가 신규 참가한 역대 최다 규모인 78개 사가 참여한다. 개막식은 국회 정무위원회 윤한홍 위원장, 금융위 김병환 위원장, 금융감독원 이세훈 수석부원장 및 78개 금융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여 신청한 청년은 약 2만5000명이다. 은행연합회 조용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융권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금융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을 갖고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빅블러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융합 정신을 가진 청년 여러분들이 금융산업의 DNA 혁신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윤한홍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금융권 취업에 특화된 국내 유일의 채용 박람회로 금융권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국회에서도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신뢰받을 수 있는 정책과 제도
[IE 산업] 티몬·위메프(티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 피해 규모가 820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되자, 정부는 판매자 피해 지원 규모를 기존 1조2000억 원에서 1조6000억 원까지 확대했다. 21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기재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관계부처 합동 '티메프 사태 대응방안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미정산 금액은 8188억 원이었는데, 일반 상품이 60%로 가장 많았으며 상품권 36%, 여행상품 4% 순이었다. 이에 지난 13일 기준 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들을 통해 일반 상품과 상품권의 경우 약 359억 원의 환불이 완료됐다. 또 여행·숙박·항공권 집단분쟁조정 신청 접수가 완료됐으며 상품권 역시 접수를 시작했다. 핸드폰 소액결제의 경우 PG사가 제품 미수령이 확인된 일반 물품에 대해 환불을 진행 중이다. 여기 더해 정부는 판매자 대상의 자금 지원 총규모를 기존 1조2000억 원에서 1조6000억 원으로 늘렸다. 우선 17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긴급운영자금 대출은 지난 9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14일부터 승인이 이뤄지고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추석 열차 일반 승차권 예매 시작 한국철도공사가 올 추석 열차 일반 승차권 온라인 예매를 오늘 오전 7시부터 내일 오후 1시까지 진행. 예매 대상은 다음 달 13일부터 18일까지 운행하는 KTX와 ITX-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21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 22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이 예매 대상. 열차 승차권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1인당 최대 12매(1회 6매)까지 예매 가능. 2. 2자녀 이상 남산 혼잡통행료 면제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개정에 따라 오늘부터 서울에 사는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는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납부 없이 무료 이용. 오늘부터 2자녀 이상이면서 막내 나이가 만 18세 이하인 다자녀 가구는 바로녹색결제 시스템에 차량 정보를 사전 등록했을 경우 자동 면제. 미리 등록하지 못했다면 톨게이트 대면부스에서 다둥이 행복카드 제시. 서울에 거주하며 둘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 중인 가족은 소유(명의) 차량 한 대만 등록 가능.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태풍 '종다리' 영향권 포함 9호 태풍 종다리가 제주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오늘 오전 8시부터 태풍 대처를 위한 중대본 비상 1단계 가동. 위기 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이날 정오경 서귀포 남남서쪽 부근 해상, 오후 6시께 서귀포 서쪽을 최대풍속 19㎧, 강풍반경 150~170㎞의 규모로 지나가는데 자정쯤 목포 서북서쪽 부근 해상에서 약화할 전망. 2.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1993년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 첫 시행.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의 대학 입시 시험으로 매년 11월 셋째 목요일에 치르며 고교 졸업 예정자,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응시. 이전 학력고사는 과목 암기 부담이 컸던 만큼 이를 개선하고 통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려는 방안으로 수능 고안. 1993년에 1994학년도 대입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했으며 이해에는 8월, 11월 두 차례 시험이 있었으나 이듬해부터 현재까지 11월 한 차례로 변동. 3. 황산벌 전투 660년 8월20일(음력 7월9일)
[IE 금융] 다음 달부터 연 소득 5000만 원인 대출자가 수도권 소재 주택을 구매하면서 은행에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30년 만기 분할 상환으로 받을 경우 대출 한도가 최대 약 2800만 원 감소. 20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으로 차주의 대출 한도가 하향. 스트레스 DSR은 미래 금리 변동 위험을 반영해 실제 대출 금리에 '스트레스 금리(가산 금리)'를 더해 대출 한도를 산정하는 제도. 금융위는 내달 1일부터 은행 주담대와 신용대출, 2금융권 주담대에 스트레스 금리의 50%를 적용하는 2단계 조치를 시행할 예정. 1단계는 지난 2월부터 이뤄짐. 우선 금융위는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는 수도권 지역의 대출 한도를 내리기로 결정. 수도권 주담대에는 1.2%포인트(p), 비수도권은 0.75%p의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한다는 게 금융위의 설명. 지금은 전국적으로 0.3~0.4%p의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 중. 만약 스트레스 DSR 2단계가 시행되면 연 소득 5000만 원의 대출자가 30년 만기, 분할상환으로 대출(금리 연 4.5%·변동금리)을 받을 경우 대출 한도는 수도권 2억8700만 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