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KB국민·하나·신한·우리카드 등 금융지주 카드 계열사 네 곳의 최고경영자(CEO) 임기가 올 연말에 만료되는 만큼 이들의 연임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체적으로 무난한 성적을 거둬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특히 시장의 관심은 우리금융과 엮인 우리카드에 더 집중되는 상황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달 27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선임을 위한 절차를 위해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었다. CEO 임기 만료 3개월 전에는 경영 승계 절차를 시작해야 하는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 관행에 맞춰야 하기 때문. 최근 우리금융은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 사태 탓에 우리은행을 포함한 여러 계열사가 이목을 받고 있는데, 우리금융 14개 계열사 중 7곳의 CEO 임기가 올해 말 종료된다. 자세히는 ▲우리은행 조병규 행장 ▲우리카드 박완식 사장 ▲우리금융캐피탈 정연기 사장 ▲우리자산신탁 이종근 사장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최동수 사장 ▲우리신용정보 이중호 사장 ▲우리펀드서비스 김정록 사장이다. 이 중 임기 2년 차인 박완식 사장은 올해 우수한 실적표를 받으며 연임 가능성이 높은 분위기다. 우리카드는 올 1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시월 셋째 주(14~20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이천쌀문화축제 ·기간 : 16~20일 ·장소 : 이천시 농업테마공원 이천 대표 특산물인 쌀을 내세워 열리는 종합 문화관광축제로 어린 세대가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자아내는 축제의 한마당. ·관련 사이트 : http://www.ricefestival.or.kr/main/main.php -연천국화축제 ·기간 : 18~27일 ·장소 : 연천전곡리유적지 국화꽃과 가을하늘을 담은 거울게이트 함께 사진도 찍고 국화꽃으로 물들인 커다란 꽃조형물, 자태가 아름다운 국화분재와 드넓은 국화정원 관람. 제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장터와 각종 먹거리 판매 및 주말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공연들도 마련. ·관련 사이트 : https://www.yeoncheon.go.kr/agri/selectBbsNttView.do?key=3813&id=&bbsNo=73&nttNo=81650&searchCtgry=&searchCnd=all&sea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2018년 10월14일 오전 8시10분경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한 PC방에서 당시 29세 무직 김성수가 20세 아르바이트 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 이전 손님이 남긴 음식물을 빨리 치우지 않는 것에 분노해 범행했다고 주장. 이후 10월21일 김성수의 신상이 경찰청 신상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공개. 법원은 2019년 11월27일 2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했고 상고 취하로 형 확정. 사건 당시 피해자를 잡고 있던 김성수 동생은 살인 공범이 아닌 폭행 공범으로 처벌. 2. 서울 UFO 격추 미수 사건 1976년 10월14일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 서울 강북 일대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 근접 조우 사건 발생. 시민들의 제보로 사건이 알려졌으며 십여 개 괴비행체는 약 1-2시간 서울 상공 비행. 수도경비사령부 산하 방공여단도 포착해 오후 7시경 대공포로 사격했으나 격추되지 않은 채 계속 대열 유지. 이후 수십 분간 격추 시도 끝에 북서쪽으로 물러났고 도비탄(튕겨 나온 탄체)에 1명 사망, 31명 부상. 3. 반
[IE 경제] 수명 증가에 따른 노후대비의 중요성이 해마다 점증하는 와중에 정년을 걱정해야 하는 연령대의 10명 중 9명은 은퇴 후에도 근로 급여를 원하는 것으로 파악. 14일 사람인이 설문해 발표한 '정년 후 근로 의향'에서 성인 4056명 중 87.3%는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다'고 답변.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의 경우 95.8%에 달했고 차순위는 ▲40대(81.9%) ▲30대(74.4%) ▲20대(65.8%) 등. 정년 이후 근로 시 희망 연봉은 세전 기준 평균 4413만 원(세후 약 월 315만 원)이었고, 주당 희망 근로시간은 ▲40시간(50.9%) ▲30시간'(15.9%) ▲25시간'(9.7%) ▲20시간'(8.8%) ▲35시간'(8%) ▲40시간 초과(6.8%) 순으로 대답. 정년 이후의 예상 근무 형태는 일반 기업체 '기간제 계약직' 47.5%(복수응답)로 최다였고 다음은 ▲기업체 정규직(27.8%) ▲프리랜서(23.8%) ▲정부 공공 일자리'(20.5%) ▲초단기 일용직, 파트타이머(15.7%) 순. 또한 힘이 닿는 한 일하고 싶은 나이는 평균 72.5세, 연장 희망 정년은 평균 67.7세로 집계.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CJ라이브시티가 'K-컬처밸리' 테마파크 부지에 추진했던 아레나 시설을 경기도에 기부채납 하기로 결정하면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걸림돌이 해소됐다. 14일 CJ와 경기도에 따르면 CJ라이브시티는 지난 11일 K컬처밸리 내 음악 전문 대형 공연장인 아레나 시설을 경기도에 기부채납 하기로 결정하고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CJ가 추진한 공정률 17% 구조물과 설계도면과 같은 사업 관련 자료 일체에 대해 넘겨야 한다. 이번 기부채납은 CJ라이브시티와 경기도가 체결한 대부계약서에 따른 것. 계약서에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협약이 해제될 시 부지를 원상회복하거나 경기도 요청이 있을 경우 기부채납을 협의할 수 있도록 명시됐다. CJ라이브시티 측은 "오랜 기간 국내외 유력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추진한 아레나 시설을 철거하기보다는 이를 경기도에 기부채납하는 게 당초 사업 취지에 부합하다"며 "경기도민이 염원하는 K-컬처밸리 사업의 조속한 재개 및 정상화에 기여하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판단했다"고 알렸다. ◇목표 완공 시기 '깜깜' 경기도, CJ에 계약 해지 통보 CJ는 지난달 협약 해제 결정 및 협약 무효 소송 없이 사업 정상화를
[IE 산업] SPC그룹이 14일 임병선 총괄사장을 SPC 대표이사로 내정. 이날 SPC에 따르면 1962년생인 임병선 사장은 서울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 1989년 신세계에 입사. 지난 2019년 신세계까사 대표를 역임하기 전에는 영업, 전략과 같은 여러 업무를 거쳐 그룹 전략실 인사총괄 부사장을 맡음. 신세계그룹에 적자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신세계까사가 편입된 후 지휘봉을 잡은 임 사장은 취임 2년 만에 매출 성장세를 견인한 인물. 이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부터 2022년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사장을 맡음. SPC는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어 임병선 총괄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인사, 법무, 대외협력, 컴플라이언스, 홍보 등 분야를 총괄하도록 할 예정. 또 SPC그룹 계열사 사장단 협의체인 'SPC WAY 커미티' 의장 역할도 수행. 기존 도세호 각자 대표이사는 안전경영, 상생협력 등의 업무를 관장.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공정위원회(공정위)가 치킨 프랜차이즈 본부 '교촌에프앤비'가 거래상 지위를 이용, 협력사의 전용유 유통 마진을 일방적으로 인하한 것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8300억 원을 부과. 13일 공정위에 따르면 교촌은 가맹점 전용유를 식용유 제조사로부터 받아 전국 공급망을 갖춘 협력사업자에게 운송위탁해 각 가맹점에 공급 중. 그러던 중 지난 2021년 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전용유 가격이 뛰자 협력사들과 연간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약정된 캔당 유통 마진을 1350원에서 0원으로 내림. 이 탓에 협력사들은 그 해 5~12월 7억1542만 원의 불이익을 입었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 이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의 '자기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 이와 관련해 교촌 측은 입장 소명을 위한 다양한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알림. 이 회사는 "해당 건으로 어떤 부당이득을 취한 바 없다"며 "협력사 역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항공유(SAF)와 같은 바이오디젤 관련 정책(항공유 의무혼합 등)을 추진하면서 폐식용유 수거 이익이 새 식용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달리기 행사로 교통 통제 오늘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1만2000여 명이 참가하는 서울광장 일대의 '2024 서울달리기' 개최로 오전 6시부터 서울시청, 무교로 일대 등 주요 구간 교통통제 예정. 대회 참가자 모두가 통제 구간을 지나면 해당 구간의 통제 해제. 이번 대회는 2개 부문으로 전개하는데 하프코스는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경복궁~청와대~남대문~을지로~청계천을 지나 서울광장으로 돌고 11㎞ 코스는 청계천 구간을 제외하고 하프코스와 동일한 구간을 달려 서울광장 복귀. 2.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故 김대중 대통령이 2000년 10월13일,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 북한과의 평화와 화해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며 우리나라 최초 노벨상 수상자 영예 차지. 그리고 24년 후 소설가 한강이 지난 10일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중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중 '채식주의자'는 2016년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상, '소년이 온다'는 2017년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 '작별하지 않는다'는 2023년 프랑스
우리 시각으로 그제 저녁, 소설가 한강이 대한민국 작가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받았죠. 지난 200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우리나라 두 번째, 라빈드라나트 타고르(1913년·인도), 가와바타 야스나리(1968년·일본), 오에 겐자부로(1994년·일본), 모옌(2012년·중국) 등에 이어 아시아 다섯 번째, 여성으로는 첫 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입니다. 스웨덴 왕립 과학아카데미(한림원)는 한강을 수상자로 선정하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대응하는 인간 삶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쓴 작가'라면서 '몸과 영혼,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관계에 대한 독특한 인식으로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을 살려 현대 산문에서 혁신자가 된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좋든 나쁘든 엄청난 일들이 많이 발생하는 2024년이네요.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 중 '네가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다'는 구절이 뇌리에 강하게 남았었는데요.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뒤 기쁨을 주체하지 못해 많은 분들의 삶이 축하파티가 되는 연말이 됐으면 합니다. 하늘에서 지켜볼 김 전 대통령이 노벨상 동료가 나왔다면서 얼마나 기뻐할지… 각설하고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한제국 건국 1897년 10월12일부터 1910년 8월29일까지 존재했던 조선을 계승한 국가이자 한반도의 마지막 군주국인 대한제국 건국.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 수립 선포 이후 초대 황제로 등극해 여러 개혁을 시도한 것은 물론, 자주적 국가로 만들고자 다양한 노력 경주. 그러나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일제가 외교권을 가져갔고 이후 일본과 체결한 여러 불평등 조약에 묶여 사실상 일본 식민지 전락. 2. 우리나라 첫 시험관 아기 출산 1985년 오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인 장윤석 교수팀이 우리나라 최초 시험관 아기 출산 성공. 불임 치료 방법 중 하나로 난자와 정자를 체외 수정시켜 자궁 착상 후 임신에 이르게 하는 시술 방법인 시험관 아기는 1978년 7월25일 영국의 루이스 브라운이 세계 최초. 3. 세계 관절염의 날 매년 10월12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인식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정한 세계 관절염의 날로 1996년 국제기구 ARI(Arthritis and Rheumatism International,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