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위니아가 조속한 인수합병(M&A) 진행을 통해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파워를 수성하기 위한 노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27일 위니아에 따르면 이 회사의 노사는 전날인 26일 M&A를 빠르게 진행하고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체불된 임금 삭감에 대한 협조 ▲구조조정에 대한 이해와 협력 ▲근로기준법에 의거한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조항 재검토 ▲M&A 성공에 대한 신념과 염원을 담은 상호협조 등을 결의했다. 위니아 김혁표 공동관리인은 "노사 상호 신뢰와 존중을 확인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신속한 M&A 진행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는 하반기 김치냉장고 성수기를 대비해 생산에 총력을 기울여 소비자의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위니아는 지난 2014년 대유위니아그룹에 인수됐다가 10년 만에 다시 M&A 대상이 됨. 이런 와중에 위니아 계열사 임금 체불 문제도 존재. 현재 위니아그룹의 위니아전자, 위니아전자메뉴팩처링, 위니아 등 가전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8월 다섯째 주 정보입니다. ◇수도권 -제로플 페스타 ·기간 : 8월31일~9월29일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에 즐거움을 더하는 이 축제 중 ZERO+ 뚝섬나눔장터는 일반 시민 140팀, 수공예 20팀, 어린이 20팀으로 구성된 중고나눔장터. 시민들의 온라인 신청 및 현장접수로 구성했으며 이외 여러 체험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 준비. ·관련 사이트 : https://zeroplus.or.kr/ -DDP 디자인&아트 ·기간 : 8월29일~9월8일 ·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국내외 거장들의 글로벌 디자인&아트 전시회로 토크 및 도슨트 해설로 만날 수 있는 'DDP 아트 토크&투어' 프로그램도 마련. 또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 전시들을 함께 감상. ·관련 사이트 : https://ddp.or.kr/index.html?menuno=239&siteno=2&bbsno=642&boardno=16&bbstopno=642&act=view&subno=2 -서울라이트
[IE 금융] 최근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인상 릴레이에 보험사의 주담대 금리가 은행보다 낮아진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이 시중은행 행보에 대한 비판을 하기도 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하나·신한·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형(5년 주기형) 금리 하단은 3.65%로 삼생·한화·교보생명을 포함한 생명보험사(생보사) 일곱 곳의 주담대 금리 하단 3.59%보다 0.06%포인트(p) 낮다. 이전에는 통상 보험사 주담대 금리가 은행보다 높았지만, 지난달부터 시중은행이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침에 따라 대출 금리를 올리자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 지난달 금융당국은 5대 은행의 주담대가 역대 최대폭인 7조5975억 원까지 늘어나자 은행들에 가계대출 관리를 주문했다. 이후 은행들은 최대 일곱 차례까지 주담대를 상향한 바 있다. 보험사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주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기준인데, 최근 국고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보험사들도 덩달아 주담대 금리를 내렸다. 이와 관련해 이복현 원장은 지난 25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연초 은행들이 설정한 스케줄보다 가계대
[IE 금융]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속도 조절에 나선 가운데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및 전월세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했다. 26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 은행은 주담대(혼합·변동) 금리를 0.50%포인트(p), 전월세대출 금리를 0.10%포인트~0.50%p 올린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6일 주담대 금리를 0.1% 인상한 데 이어 이달 14일에는 주담대 금리 0.2%p, 전월세대출 금리 0.10%p 상향했다. 또 카카오뱅크는 다음 달 3일부터 주담대 상품에 5년 주기형 변동금리를 신설한다. 5년 주기형은 대출 실행 후 5년마다 금리가 달라지는 상품이며, 기존 5년 고정형 혼합금리 상품은 판매가 중단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은 이달 25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최근 은행권이 주담대 금리를 올리는 상황에 대해 지적.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연초 은행들이 설정한 스케줄보다 가계대출이 늘었는데, 이에 대한 대응으로 금리를 올리면 돈도 많이 벌고 수요를 누르는 측면이 있어서 쉽다"며 "금감원이 바란 건 (쉬운 금리 인상이 아닌) 미리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IE 금융] 앞으로 자동차 보험사기로 부당하게 보험료가 할증된 계약자에게 피해 사실 고지일이 30일에서 15일로 줄어든다. 또 문자, 유선, 이메일 등 고지 방법도 확대한다. 2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자동차 보험사기 탓에 발생한 부당 할증보험료 환급제도 법정화에 따른 피해자 구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14일 시행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은 보험사는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에게 보험사기 때문에 일어난 보험료 할증과 같은 피해 사실과 후속 처리 절차를 고지하도록 규정했다. 피해자 구제 강화 내용은 고지 기한 단축, 고지 방법, 환급 절차 표준화 등이다. 우선 보험사기로 부당하게 보험료가 할증되는 것과 같은 피해 사실을 보험계약자에게 고지할 때 기존에는 회사별 자율 수행에 따라 최대 30일까지 고지할 수 있었던 기한을 15영업일 이내로 단축하도록 변경됐다. 여기 더해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에 대한 보험사의 문자·유선 고지방법과 횟수 등을 표준화해 운영한다. 보험사는 보험계약자에게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최소 네 번 이상 안내해야 하며 문자, 유선, 이메일로 고지방법도 늘려야 한다. 더불어 할증보험료 환급 안내가 보이스피싱으로 오해받을 우려를 차단하기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이 우리금융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에 대해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과 우리은행 조병규 행장이 늑장 대처했다며 제재 가능성을 시사. 우리금융 경영진이 지난해 9월~10월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대출 보고를 받았지만, 보고하지 않았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 26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최근 적발한 손 전 회장의 우리은행 부당대출과 관련해 우리금융 대처가 미흡했다"고 지적. 금감원은 지난해 7월 특정 영업본부장 취급 여신이 부실 여신 검사 대상으로 지속 통보돼 우리은행이 여신감리 과정에서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관련 사실을 인지했다고 판단. 또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이를 인지했음에도 해당 대출을 취급한 영업본부장이 퇴직한 이후에서야 자체감사에 착수했다고 설명. 금감원 측은 "(작년 4분기에) 여신 심사 소홀 등 범죄 혐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이미 금융사고 보고 및 공시 의무가 발생했다고 볼 여지도 있다"고 제언. 은행은 은행법에 따라 금융업무 관련 범죄 혐의를 발견했을 때 금감원에 보고한 다음 공시해야 하는 의무를 지님. 금감원은 임종룡 회장 및 조병규 행장 역시 지난해부터 부당대출 사실을 인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잠실야구장 패싸움 사건 1990년 8월26일, 플레이오프 직행을 두고 격돌하던 해태 타이거즈(지금의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 중 원정 응원 왔다가 패배 직전까지 몰린 타이거즈 관중 500여 명이 집단으로 경기장 난입 후 시비가 붙어 1000여 명의 양측 관중들이 집단 패싸움을 벌였고 결국 관중 19명 구속. 1986년 해태 타이거즈 버스 방화 사건과 함께 프로야구 역사상 최악의 관중 폭력 사건으로 기록. 2. 서울 무상급식 투표 부결로 오세훈 시장 사퇴 2011년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무상급식 주민투표 패배로 시장직 사퇴 선언. 2010년 12월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무상급식 조례안에 따라 다음 해 서울시 예산 20조6000억 중 무상급식 예산 695억 원 신설. 반대급부로 서해 뱃길, 한강 예술섬 사업 등의 예산이 전액 삭감되자 오 시장이 반발해 무상급식 실시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하자 제안했으나 의회 거부. 결국 동년 8월24일 무상급식 관련 주민투표를 실시했으나 투표율 25.7%, 정족수 미달로 부결. 3. 세계 개의
[IE 산업] 오뚜기가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만든 글루텐프리 카레 '비밀카레'를 출시했다. 26일 오뚜기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에서는 글루텐프리를 내세운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22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간한 '글로벌 글루텐프리식품 시장현황 조사'를 보면 글로벌 글루텐프리 식품 시장은 최근 5년간(2017~2021) 연평균 7.7%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 카레시장 1위 오뚜기는 글루텐프리 카레로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밀가루에 함유된 글루텐에 민감한 소비자뿐만 아니라 건강식을 선호하는 이들 중심으로 커지는 수요까지 잡는다는 전략을 세웠다. 신제품은 모든 원재료에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의미를 담아 '비(非)밀카레'로 이름을 정했다. 또 쌀가루를 이용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카레 맛을 구현했으며 강황 함량을 44.1% 증량했다(오뚜기카레 '약간 매운맛' 기준). 여기 더해 기존 카레 대비 지방 함량을 30%, 당 40%가량 줄여(카레 시장 매출 상위 3개 품목 평균 기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비밀카레는 '순한맛'과 '약간 매운맛' 2종으로 나오며 현재 공식 온라인몰 '오뚜기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일장기 말소 사건 1936년 8월25일, 동아일보가 베를린 하계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의 우승 사실을 기재하면서 사진에 나온 일장기 삭제. 이후 동아일보는 일제에 의해 8월29일자부터 무기 정간 처분. 2. 나로호 최초 발사 실패 2009년 8월25일 오후 5시, 100kg급의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킨 대한민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발사에는 성공했으나 페어링의 나머지 한쪽 분리가 이뤄지지 않아 과학기술위성 2호는 목표궤도 진입 실패. 고전압 전류 공급 과정에서 전기배선 장치 방전에 따른 분리화약 폭발 실패, 분리화약 정상 폭발에도 기구 불완전 작동 등을 실패 원인으로 분석. 이후 2013년 1월30일 3차 시도 끝에 과학위성의 지구 저궤도 진입 성공. 3. 인스턴트 라면 탄생 1958년 8월25일, 현재 닛신식품의 전신인 산시쇼쿠산에서 최초의 라면 탄생. 치킨라면으로 대만계 일본인인 안도 모모후쿠가 발명. 라면이 한국에 처음 도입된 것은 1963년 9월15일로 삼양식품 창립자 전중윤 회장은 일본의 묘조식품에서 무상 기
[IE 금융] 하나은행이 자신의 은행 계좌에 잔액이 부족한 경우 부족한 금액을 사전 지정한 출금계좌에서 충전하는 '잔액충전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계좌를 확대했다. 2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지난 6월18일 '잔액충전서비스'를 '달달하나통장'에 적용했다. 지난 3월 등장한 이 통장은 급여를 이체받으면 최대 연 3.0%의 금리를(200만 원 한도)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0.1%인데, 전월 급여실적이 있을 시 연 1.9%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 이 통장에서 거래하는 모든 이체수수료와 출금수수료는 물론, 타 은행의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출금수수료까지 횟수 상관없이 무료라는 특징을 지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말 도입된 오픈뱅킹 서비스 기반으로 우선 달달하나통장에 시범 테스트를 시행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입금 계좌 잔액이 미리 설정한 기준 아래로 떨어지면 부족한 자금을 지정 출금 계좌에서 빠져나간다. 고객은 하나은행에 등록된 오픈뱅킹 계좌 가운데 출금 계좌를 사전 지정할 수 있다. 만약 출금 계좌에도 잔액이 부족할 경우 후순위로 지정된 우리은행 출금 계좌에서 출금된다. 마이너스통장도 출금 계좌로 활용 가능하며 1일 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