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매일 신선한 채소, 과일을 섭취하고 덜 짜게, 덜 달게 먹자" 14일 정부가 국민의 건강과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한 가이드라인인 '국민공통식생활지침'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발표한 지침엔 식품 및 영양 섭취, 식생활 습관, 식생활 문화 분야의 수칙이 포함됐다. 이는 2016년 이후 5년 만의 새 지침으로 아침 먹기와 같은 큰 틀의 원칙은 유지했다. 지침의 구체적인 내용은 ▲매일 채소, 과일,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우유·유제품 등의 균형 잡힌 섭취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는 습관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 ▲과식 피하고 활동량을 늘려 건강체중 유지 ▲음식 덜어 먹기 ▲음주 절제 ▲우리 지역 식재료와 환경 위주의 식생활 등이 담겼다. 현재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과 아동·청소년 비만율은 꾸준히 증가 추세로 지난 2019년 성인 남성 10명 중 4명이 비만이었다. 그러나 신체활동 실천율, 아침식사 결식률, 고위험음주율 등을 전혀 개선되고 있지 않다. 정부 관계자는 "각 부처에서 건강한 식생활과 관련하여 강조하고 있는 정책적 사항들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A씨는 지난해 7월 온라인몰에서 에어컨을 129만 원에 구매했다. 구매 당시 기본 배관과 타공 2회 등을 포함한 기본 설치비가 무료라는 안내를 받았지만, 실제 온 설치기사는 특수 배관으로 교체했다는 이유를 들어 설치비 16만 원을 요구했다. [IE 산업] 최근 온라인으로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진 가운데 에어컨 설치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2018~2020년) 접수된 에어컨과 관련한 피해구제 신청 954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사업자의 설치 미흡에 따른 누수나 설치비 과다 청구처럼 '설치'에 대한 구제 신청이 3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냉방 불량이나 소음, 악취 등 '품질' 관련이 29.9%, 수리 불만족, 수리 비용 과다 청구 등 사후서비스(AS) 불만 관련이 13.3%였다. 특히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에어컨의 경우 전체 피해 구제 신청 중 설치 관련 비율이 47.5%였다. 반면 백화점처럼 일반 판매의 경우 피해구제 신청 중 33.9%가 설치 관련 내용이었다. 시기별로는 여름에 주로 사용되는 에어컨 특성상 6∼8월에 피해구제 신청의 50.8%가 몰렸다. 소비자원은 "전자상
[IE 산업] 정부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미얀마 진출 기업들에 현지 교민과 기업의 안전을 위해 기업별로 신속한 대응과 조치를 해줄 것을 주문했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나승식 통상차관보 주재로 주요 미얀마 진출기업 및 관련 기관들과 함께 '미얀마 진출기업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 C&C, 태평양물산, 섬유산업연합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LH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2월1일 미얀마 사태 발생 이후 두 차례에 걸쳐 통상협력국장 주재로 상황점검 회의를 열었는데, 이번에는 통상차관보 주재로 격상해 개최했다. 최근 미얀마에서 유혈사태가 심화하고 이달 3일 외교부가 미얀마 전 지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철수 권고)로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나 차관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각 기업이 주재원과 현지 직원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부탁했다. 산업부는 "미얀마 정세를 예의주시하며 관련 부처·기관·기업과 긴밀히 소통·협력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과 국민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
[IE 산업] 최근 국내 소비자를 상대로 한 미국 침구류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8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매트리스, 침대와 같은 침구류를 판매하는 미국 온라인 쇼핑몰 '웹트리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접수가 지난 두 달 12건이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웹트리스는 쇼핑몰에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어 상담용 전화번호도 별도 게시하고 있었다. 또 홈페이지에는 미국 사업장과 함께 국내에도 2개 매장을 운영한다고 표시했지만, 소비자원이 국내 매장에 확인한 결과 미국 사업장과 별개 업체였음을 확인했다. 소비자원에 웹트리스와 관련해 접수된 소비자 불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달까지 총 15건으로 이 중 12건이 지난 2~3월에 집중됐다. 12건 모두 사업자가 매트리스 제품을 배송하지 않고 소비자와 연락이 두절된 사례였다. 소비자가 구매한 가격은 855~4412달러(약 95만~492만 원)이며 12건의 피해 금액을 합하면 3만2063달러(약 3579만 원)이다. 피해자 A씨의 경우 지난 1월 웹트리스에서 1425달러에 매트리스를 구입했으나 아직도 받지 못했으며 문의 이메일이나 전화 연락에도 회신이 없는 상황이다. 현재 소비
[IE 산업] 휘발성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용 바닥매트와 제동장치가 없거나 제동거리가 기준치보다 긴 어린이 자전거를 비롯한 30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이 내려졌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개인 여가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헬스기구, 자전거 등 관련 724개 제품에 대해 집중 안전성 조사를 한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한 어린이용 바닥 매트, 승용완구 등 30개 제품을 적발해 수거 등의 명령(리콜 명령)을 내렸다. 이 가운데 비앤씨가 수입하고 판매한 '크림베이비 퍼즐매트 10장' 제품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기준치를 6.2배 초과했다. 또 '노블 키즈 클래식 어린이 자전거 밤비니 19인치' 제품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최대 270배 넘어섰다. 제동장치가 없거나 제동거리 기준치(5cm 이하)에 미달해 경사면에서 사고 위험이 있는 어린이 승용완구 3개 등도 리콜 대상이었다. 미술공예완구 5개 제품에 대해서는 알레르기 피부염증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방부제(MIT, CMIT)가 검출된 비즈공예완구 2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최대 48배 초과한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와인 판매 자회사인 MJA와인에 부당 지원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6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롯데칠성이 백화점에서 와인 소매업을 영위하는 MJA와인을 부당 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1억8500만 원을 부과하고 롯데칠성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과징금 규모는 롯데칠성 7억700만 원, MJA와인 4억7800만 원이다. 롯데칠성은 당시 주류 소매판매가 금지되는 전업 규정 탓에 백화점과 같은 소매채널을 통해 와인을 직접 판매할 수 없어 매법인 MJA를 통해 와인을 팔았다. 이후 2012년 전업 규정이 폐지되면서 와인 소매업을 직접 영위할 수 있게 됐지만, 대기업의 소매업 진출에 대한 여론 악화를 우려해 MJA를 통해 계속 와인을 판매했다. 롯데칠성은 MJA와인이 지난 2009년 7월 완전자본잠식에 빠지고 2013년에도 완전자본잠식에 다시 처하게 되자 지원 행위를 실행했다. 우선 MJA와인 손익 개선을 위해 자신의 와인 공급가격에 할인율을 높게 적용하는 방식으로 MJA에 와인을 저가에 공급했다. 공정위는 롯데칠성의 이 같은 행위 덕분에 MJA 원가율이 2012년 약 77.7%에서 2019년 66%까지 개
[IE 산업]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5% 상승하며 14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세를 기록했다. 특히 농축수산물 가격은 지난해 작황 부진과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영향으로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16(2015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다. 지난해 1월 1.5% 오른 뒤 1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었다. 지난달 전기·수도·가스는 하락했지만, 농축수산물·서비스·공업제품이 올랐다. 특히 먹거리가 소비자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현재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13.7% 상승했다. 2월(16.2%)보다 상승폭이 둔화됐으나, 1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작년 이상기후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파 가격은 305.8% 폭등했다. 파는 지난 1994년 4월 821.4% 오른 이후 27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여기 더해 사과 55.3%, 달걀 39.6%, 국산쇠고기 11.5%, 수산물은 1.8% 등 전체 식품 물가가 대체적로 올랐다. 공업제품은 1년 전에 비해 0.7% 뛰었다. 다만 전기·수도·가스는 전년 동월 대비 5.0
[IE 산업] 4월부터 우리나라의 대표 수산자원인 살오징어와 고등어의 금어기가 시작된다. 31일 해양수산부(해수부)에 따르면 금어기는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어린 물고기나 산란기의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특정 수산자원을 포획하거나 채취할 수 없도록 정해진 기간이다. 금어기에는 어업인뿐만 아니라 낚시객 등 모든 국민이 해당 수산자원을 포획하거나 채취할 수 없다. 최근 3년간 평균 연근해 어획량(2018∼2020년)을 보면 어종별 어획량은 고등어가 2위, 살오징어가 4위를 기록했다. 살오징어 금어기는 내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다. 살오징어는 단년생 회유성 어종으로 봄이 되면 성장을 위해 북쪽으로 회유하기 때문에 어린 살오징어가 무사히 성장해 산란할 수 있도록 봄철에 금어기다. 특히 작년까지는 금어기에서 제외된 정치망 어업도 포함된다. 금어기와 별도로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포획하고 채취할 수 없는 크기를 정하는 금지체장은 연중 내내 적용된다. 살오징어 금지체장은 작년까지는 외투장 12cm 이하였지만 일명 '총알오징어'으로 유통되는 어린 살오징어의 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외투장 15cm 이하로 강화했다. 고등어의 경우 올해 금어기는 다음 달 26일
[IE 산업] 농심 신동원 부회장은 30일 열린 농심 고(故) 신춘호 회장 영결식에서 "농심 철학은 뿌린 대로 거둔다는 믿음이 바탕이며 노력한 것 이상의 결실을 욕심내지 않는 것"이라며 "아버님이 가지셨던 철학을 늘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례위원장인 농심 박준 부회장은 "40년간 회장님을 모시며 배운 것은 좋은 식품으로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는 철학과 라면으로 세계 1등을 해보자는 꿈이었다"며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골라 묵묵히 걸었고 그 결과 신라면과 같은 역사를 바꾼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창조정신과 멈추지 않는 열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5시 빈소인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 이후 운구 행렬이 고인의 서울 용산구 자택을 들른 뒤 동작구 신대방동 농심 본사 도착해 유족과 농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이 이뤄졌다. 고인의 손자인 농심 신상열 부장이 영정 사진을 들고 입장한 가운데 그 뒤를 신동원 부회장, 고인의 부인 김낙양 여사, 서경배 회장 등이 뒤따랐다. 또 고인의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을 비롯해 율촌화학 신동윤 부회장, 메가마트 신동익 부회장, 농심기획 신현주 부회장,
[IE 산업] 한국야쿠르트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식음료를 넘어 물류를 비롯한 유통전문기업으로의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29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사명을 기존 'hy한국야쿠르트'에서 '㈜hy'로 사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사명에 그동안 식음료 기업에 한정됐던 이미지에서 탈피,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hy는 향후 유통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먼저 hy 핵심 역량인 '냉장배송 네트워크'에 물류 기능을 더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집중키로 했다. 아울러 타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시대를 선도할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 친환경 소재 적용 및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 김병근 경영기획부문장은 "이번 사명과 CI 변경을 계기로 물류, 채널,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한 사업영역으로 과감히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지난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의 자체브랜드(PB) 제품 10개 중 2개꼴로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발간한 '월간소비자' 1·2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의 PB 상품 700개 중 130개(18.6%)가 전년보다 가격이 인상됐다. 이마트의 경우 PB 상품 308개 가운데 78개, 롯데마트는 214개 중 31개, 홈플러스는 178개 중 31개의 가격이 뛰었다. 상품군으로는 식품류가 78.5%로 가장 많았다. 평균 인상률은 이마트의 노브랜드와 피코크가 각각 10%, 12.1%를 기록했다. 특히 피코크의 경우 70.3% 인상된 제품도 있었다. 롯데마트 온리프라이스의 가격 인상률은 41.3%, 홈플러스의 심플러스는 13.1%로 나타났다. 온리프라이스의 경우 모든 상품의 용량이 줄어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했다. 이와 별도로 조사한 PB 상품 793개는 상품명과 용량, 제조사 등이 변경되거나 품절돼 가격을 비교할 수 없었다. 한국소비자연합 측은 "용량이나 제조사 등을 변경하면서 가격 인상이 이루어진 경우 소비자는 이전 상품과 가격 비교가 어렵기 때문에 '깜깜이 인
[IE 산업] CJ CGV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다음 달 2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000원 인상한다. 18일 CGV에 따르면 내달 2일부터 성인 2D 영화 일반 시간대를 기준으로 영화 관람료는 주중 1만3000원, 주말 1만4000원으로 조정된다. 3D를 비롯한 IMAX, 4DX, ScreenX 등 기술 특별관 및 스윗박스 가격도 1000원씩 일괄 오른다. 장애인이나 국가 유공자에 적용되는 우대 요금은 인상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대해 CGV 측은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영화산업이 고사 직전에 처함에 따라 위기 극복을 위해 영화관람료를 인상하게 됐다"며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CGV는 지난해 10월26일 코로나19 여파로 2년 6개월만에 좌석 차등제를 없애고 일반 2D영화 관람료를 평일 오후 1시 이후 1만2000원, 주말 1만3000원으로 올린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관객 감소폭이 줄지 않자 추가 인상을 결정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관객 수를 비교했을 때는 지난해 전년 대비 73.7% 급감했다. 올해도 코로나19 3차 유행 여파가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3월17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롯데리아 새우버거+데리버거세트 8000원 이벤트 롯데리아가 오는 19일까지 새우버거세트와 데리버거세트 함께 구매 시 80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 진행. 행사 기간 내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 사이에 매장 방문 시 가능. 다른 할인과 중복 혜택 적용은 불가능. ◇남양유업 '케어비' 론칭 1주년 축하 돌잡이 이벤트(~4.6) 케어비 첫돌맞이 덕담 이벤트를 통해 축하 댓글을 남긴 전원에게 케어비 몰 포인트 제공 및 추첨을 통한 40만 원 상당의 맞춤 돌잡이 경품 증정. 또 기존 회원 및 신규 회원 전원을 대상으로 최대 50% 케어비 할인 쿠폰 제공. 이 외에도 케어비 론칭일과 같은 작년 3월25일에 태어난 아이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전자 분석 검사 키트' 무료 증정. ◇풀무원 '노엣지 피자' 증정 이벤트(~3.17) 풀무원식품은 tvN 예능 '어쩌다 사장'에서 차태현과 조인성이 극찬한
[IE 산업] 최근 온라인상에서 비위생적으로 만들어지는 중국산 절임배추가 논란이 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중국산 절임배추 관리 강화에 나선다. 17일 식약처는 중국산 절임배추에 대해 현지 생산단계부터 통관과 유통단계에 걸쳐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알렸다. 이번 조치는 중국산 절임배추의 비위생적 제조 환경 논란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고려한 조치다. 식약처는 통관단계에서 국내 기준·규격에 적합한 중국산 절임배추와 김치에 대해서만 수입을 허용하고 있었는데, 지난 12일부터 통관검사(관능, 표시) 및 정밀검사(보존료, 식중독균 검사 등)를 강화했다. 여기 더해 식약처는 기존 식품공전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준·규격 이외에 장출혈성 대장균을 비롯한 식중독균 검사도 추가로 진행한다. 또 중국에 국내로 식품을 수출하는 업소의 작업장 환경,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외에도 식약처는 오는 22일부터 소비자단체와 함께 수입되는 김치와 원재료(다진 마늘, 고춧가루 등)를 중심으로 유통 단계별(보관 창고, 식자재마트, 도·소매업체, 음식점 등) 안전성 검사를 조속히 실시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 등이 수입되지 않도록 안전관리
[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라이브커머스시장이 커진 가운데 거짓·과장 광고에 대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0월 19~30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5곳의 방송 120개를 모니터링한 결과 이 중 30건(25.0%)에서 부당한 표시‧광고에 해당될 소지가 발견됐다고 알렸다. 라이브커머스는 라이브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면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급성장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14건(46.7%)이 '식품표시광고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건기식) 광고 6건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사전 심의를 받지 않고 방송을 진행했다. 또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해 '화장품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는 광고가 6건(20%), 실증자료 없이 '최저가'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표시광고법' 위반 소지가 있는 광고는 6건(20%)이었다. 이 외에도 일반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의료기기법' 위반 소지 광고가 4건(13.3%)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