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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1월14일(음 12월23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박종철 고문치사 후 사망

 

서울대학교생 박종철군이 1987년 1월14일 사망. 당일 오전 경찰에 연행돼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를 받았는데, 경찰은 박 군에게 원하는 대답을 얻지 못하자 물고문을 자행. 박 군은 이 과정에서 기도가 막히면서 질식.

 

2.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신청 마감

 

국세청은 14일까지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회사에 대해 신청 받음. 회사는 연말정산 대상 근로자 명단(성명·주민등록번호)을 14일까지 홈택스에 등록하면 신청 완료.

 

근로자는 홈택스에서 일괄 제공되는 회사와 제공자료의 범위 등을19일까지 확인(동의)해야 함. 회사는 확인(동의) 절차를 완료한 근로자(부양가족 포함)의 간소화자료를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내려받기 가능.

 

3. 서울시, 눈 예보로 '비상대응체계' 가동

 

기상청에서 14일 저녁부터 15일 늦은 밤사이 서울에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 이에 서울시, 자치구, 유관기간 등이 14일 오후 6시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구름이 도착하기 전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 인력 4893명과 제설장비 1197대를 투입 강설에 대비. 1~3㎝의 눈이 예보된 만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도 당부.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