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1월4일(음 12월13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금리 1.7%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

 

오늘부터 2023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 및 접수. 신청은 오는 4월26일, 생활비 대출 신청은 5월18일까지며 금리는 작년과 같은 1.7%로 대학생, 대학원생 외에 심사를 거친 학점은행제 운영기관 수강생도 대출 가능.

 

학점은행제 대출 가능 연령은 만 55세 이하, 1인당 대출한도는 총 4000만 원이며 거치 8년, 상환 10년 등 총 18년까지 대출 기간을 정하는 일반상환 대출만 가능하고 취업 후 상환 대출(ICL)은 불가. 모든 대학원생이 포함되는 ICL 상환기준소득은 올해 2525만 원으로 올랐으며 학자금 저금리 전환 대출도 6월22일까지 접수. 

 

2. 1·4 후퇴

 

6.25 전쟁 중이던 1951년 1월4일,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서울을 탈환한 우리 국군과 유엔군이 만주 국경을 향해 북진하던 중 중국에서 내려온 중공군의 대공세 탓에 서울을 포기하고 퇴각. 중공군의 2~3차 공세로 인한 대혼란 탓에 잠시라고 생각했으나 평생의 이별이 된 수많은 이산가족 발생. 

 

3. 한국케미호 나포 사건

 

재작년 오늘, 우리 국적의 선박 MT 한국케미호가 호르무즈 해협 공해상에서 이란 혁명 수비대에게 나포당해 이란 반다르아바스항 억류. 케미호가 인근 해역 해양환경법을 위반했다는 게 이란 당국의 근거 없는 주장. 억류 사실 접수 직후 오만 무스카트항 남쪽 해역에서 작전수행 중이던 청해부대 소속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 최영함이 사건 인근 해역으로 출격. 이후 4월9일 이란이 억류 해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