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KBO리그 2022시즌 개막

2일 '2022 신한은행 SOL 한국야구위원회(KBO)리그' 개막. 이날 오후 2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공식 개막전에는 KBO 총재의 개막 선언 전통을 깨고 산호초 3학년 임시우 군, 미리벌초등학교 4학년 박지훈 군이 선언 및 시구, 시타 진행. 허구연 KBO 신임 총재는 시포 예정.

한편 SSG 최정은 역대 최초로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도전. 작년까지 339세이브를 수확한 삼성 오승환은 매 경기 세이브가 KBO리그의 역사. 지난 시즌까지 총 929경기에 출장한 한화 정우람은 투수로는 첫 1000경기 출장 도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다 돌아온 양현종과 김광현은 150승 고지에 각각 3승, 14승이 남은 상황. 

2. 6월1일까지 단체장·교육감 행사 후원 금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 60일인 오늘부터 오는 6월1일 선거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의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등 각종 행사 개최·후원과 함께 정당·후보자 명의의 선거 여론조사 금지.

다만 법령에 의한 행사 개최·후원, 특정 일·특정 시기에만 가능한 행사 개최·후원, 천재·지변 기타 재해 구호·복구를 위한 행위, 유상 교양강좌나 주민자치센터 개최 교양강좌 후원, 집단민원 또는 긴급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행위 등은 가능. 지자체장은 이 기간 정당이 여는 모든 정치행사에 참석할 수 없으며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 방문도 금지. 그러나 당원 대상 행사의 의례적 방문, 창당·합당·개편대회 및 후보자 선출대회는 참석 가능.

3. 안양천로→노들로 교통통제

안양천을 횡단하는 '월드컵대교 남단 연결로 신설공사' 실시로 2일 오후 3시부터 내년 2월까지 양화교 접속램프(안양천로→노들로) 전면 교통 통제. 이 구간을 지나는 시민 안전 확보가 목적이며 기존 안양천로에서 노들로 방향 쪽 양화교 접속램프 이용 차량은 목동근린공원에서 좌회전 후 양화교방향으로 빠지는 우회도로를 이용.

4. 포클랜드 전쟁 발발

1982년 4월2일, 아르헨티나가 인근의 포클랜드 섬을 되찾겠다는 선언과 함께 침공을 감행해 전쟁 발발. 2개월 만에 아르헨티나군의 항복으로 끝난 이 전쟁으로 레오폴도 갈티에리의 군사독재정권 실각. 

5. 세계 자폐인의 날

전 세계 자폐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한 국제 기념일로 매년 4월2일. 자폐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고자 2007년 국제연합(UN) 총회의 만장일치 결의로 선언 및 제정. 이날 전 세계 각국 랜드마크 장소에서 파란색 조명을 밝히는 '파란 빛을 밝혀요(Light it up blue)' 캠페인을 전개해 자폐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이해 촉구. 우리나라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매년 기념식 개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