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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공기청정기, 대동소이 품질에도 소모비용 차이는 여전

[IE 산업] 한국소비자원의 삼성·LG·코웨이 등 시중 판매 공기청정기 8개사 제품 성능 등 시험·평가 결과 공기청정기의 성능은 별반 다르지 않지만 제품에 따라 필터교체비용, 전기이용료 등은 최대 2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

 

소비자원은 미세먼지, 유해가스 제거, 탈취 효율, 소음 등의 항목을 두고 ▲삼성(AX40A5311WMD) ▲샤오미(AC-M14-SC) ▲위닉스(ATGH500-JWK) ▲코웨이(AP-1019C) ▲쿠쿠 (AC-12X30FW) ▲클라쎄(WKPA11D0XPDP1) ▲LG(AS120VELA) ▲SK매직(ACL-131T0)의 제품을 비교.

 

시험결과 연간 필터 교체 비용 최고 차이는 샤오미(AC-M14-SC) 제품 2만8900원, SK매직(ACL-131T0) 제품 6만 원. 하루 평균 7시간 사용 시 전기요금은 쿠쿠(AC-12X30FW) 제품이 8000원, 삼성(AX40A5311WMD) 제품 1만6000원.

 

다행스럽게도 감전 위험성 등 전기적 안전성 및 오존 발생량·필터 유해성분 등을 종합 평가한 안전성 검사에서는 8개 제품 모두 적합 판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