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케이뱅크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2주간 업계 최고 수준인 연 10% 적금 특판을 실시한다. 1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번 특판은 6개월 만기 '코드K 자유적금' 상품 기본금리 연 3.6%에 연 6.4%의 우대금리를 더한 연 10% 금리를 제공한다. 특판 대상은 이날부터 14일까지 신규 가입한 고객이다. 신규 가입 후 혜택존 페이지에서 우대금리 코드를 발급받은 뒤 적금 가입 시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 1만 좌가 소진되면 자동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특판의 특징은 신규 고객이기만 하면 최고 금리를 제공한다는 것. '코드K 자유적금'은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하는 적금상품으로 만기 기간은 1개월부터 3년까지 설정 가능하다. 금리는 기간에 따라 연 3.3%~4.4%가 적용되는데, 1년 만기 상품 기준 연 4.3% 금리를 제공한다. 만약 10%의 금리가 적용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1년 동안 매달 3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360만 원이며 세후 이자는 약 16만4970원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흥국생명이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1.50%포인트(p)로 인하, 예정이율에 따라 가산금리를 추가로 할인하는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1일 흥국생명에 따르면 이 보험사는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기존 1.99%p에서 1.50%p로 내린다. 고객의 대출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당국에서 추진 중인 상생금융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여기 더해 흥국생명은 예정이율에 따라 가산금리를 추가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예정이율 4% 이상 확정형 상품의 신규 보험계약대출 시 1년간 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정이율 구간별로 ▲4~5% 구간은 0.30%p ▲5~6% 구간은 최대 0.80%p ▲6~7% 구간은 1.00%p ▲7% 이상 구간은 최대 1.50%p의 금리가 추가로 줄어든다. 예를 들어 7%의 예정이율을 적용받는 고객이라면 인하된 가산금리(1.50%p)에서 1.50%p를 추가 할인받아 가산금리가 0%가 된다. 기존 대출 고객도 대출금액을 상환한 뒤 신규 대출을 받으면 금리 할인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실직이나 폐업∙질병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은 보험계약대출 이자납입을 1년간 유예할 수 있다.
[IE 금융] 특별한 이유 없이 신용카드 이용 한도가 줄었을 경우 카드사가 마련한 모범 규준에 따라 감액 사유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도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게 가능하다. 31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카드 한도는 카드업계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 한도 부여에 관한 모범규준' 등에 따라 결정된다. 카드사는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원에게 부여된 한도 적정성을 점검한다. 만약 변동 사항이 있으면 1개월 이내로 이를 반영해 한도를 조정한다. 모범 규준에선 실소득, 신용도 및 이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다른 금융사의 대출과 카드 대금 연체가 발생하면 한도가 줄거나 사용을 중지당할 수 있다. 만약 실소득에 비해 한도가 불합리하게 줄었을 경우 카드사에 문의해 한도를 조정받을 수 있다. 연 소득, 금융소득, 재산소득 등 객관적인 소득 증빙이 필요하다. 아울러 결혼, 장례처럼 한시적으로 한도 증액이 필요할 때도 카드사 승인을 받아 한도 이상으로 결제할 수 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하고 한시적인 기간이 지나면 기존 한도로 돌아간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카드 한도 조정 사유가 궁금하면 카드업계에서 마련한 모범
[IE 금융] KB손해보험(KB손보)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 KB국민은행에서 적금에 가입할 경우 연 3.0%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8.0%(세전)까지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KB차차차 적금'이 출시됐다. 29일 KB손보에 따르면 KB차차차 적금은 KB손보와 KB국민은행이 협업해 선보인 제휴 상품이다.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12개월 만기 자유적금으로 1인당 1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월 5만 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저축 가능하다. 이 상품의 기본이율은 연 2.5%이며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8.0%(세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국민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해 30만 원 이상의 KB손보 초회납 자동차보험료를 납부한 경우 연 3.0% ▲은행·계열사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1.0% ▲적금 만기 전월에 보유한 KB스타클럽 별 개수가 가입 전월 대비 증가 시 연 1.0% ▲KB손보 앱을 KB국민인증서로 3회 이상 로그인 시(월 1회만 인정) 연 0.5%로, 네 가지 항목 충족 시 최고 5.5%가 제공된다. 만약 8.0%의 금리가 적용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1년 동안 매달 1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
[IE 금융]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시장에서 갈아타기 열풍을 일으킨 대환대출 인프라가 이달 31일부터 전세자금대출로 확대된다. 금융사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더 저렴한 이자의 전세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 것.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진다. 이 플랫폼은 소비자가 과거에 받은 대출을 더 나은 조건의 다른 금융사 대출로 옮길 수 있는 서비스다. 대출비교 애플리케이션(앱)이나 각 금융사 앱을 통해 대출 갈아타기를 실행할 수 있게 한다. 지난 5월 신용대출부터 시작됐으며 지난 9일에는 아파트 주담대로 대상이 추가됐다. 대환대출을 위한 별도의 통합된 사이트가 있는 것은 아니며 대출비교 플랫폼이나 각 금융사 앱에서 기존 대출을 조회하고 다른 금융사 상품과 비교해 가장 나은 큰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 4개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금융사 자체 앱으로도 갈아탈 수 있는데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케이뱅크 ▲카
[IE 금융] 하나은행이 대표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에 한 번의 이체 신청만으로 동시에 다수의 계좌로 입금할 수 있는 '다계좌이체 서비스'를 시작했다. 2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손님은 한 번에 최대 15개 계좌로 이체할 수 있게 됐다. 입금계좌별 금액, 적요, 메모 등 추가 정보를 동일하게 일괄 입력하거나 별도 기입도 가능하다. 또 여러 계좌를 송금 목적에 따라 그룹으로 등록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다계좌이체 서비스는 하나원큐 조회·이체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건 이체 시에도 '다른 계좌로 추가이체' 버튼을 누르면 해당 서비스로 연결된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원큐 '손님의 소리'를 통해 접수된 손님 아이디어를 즉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이 밖에도 홈 화면에서 하나원큐 앱을 길게 눌러 실행할 수 있는 퀵메뉴에 ▲계좌 조회 ▲이체 ▲ATM출금 ▲하나-제로페이 ▲이벤트 ▲상품몰 ▲공과금 ▲모바일OTP ▲하나원큐인증 ▲원큐지갑 중 최대 4개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퀵메뉴 맞춤설정' 기능을 더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하나금융그룹은 '하나로
[IE 금융] 케이뱅크가 소액 대출을 찾는 '비상금대출' 고객을 위해 이자를 지원한다. 25일 케이뱅크는 처음 비상금대출을 받는 고객에게 첫 한 달 치 이자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프로모션 대상은 다음 달 22일까지 비상금대출을 처음 받는 고객 중 첫 달 이자를 정상적으로 낸 고객이다. 케이뱅크는 고객이 첫 달 이자를 낸 다음 영업일에 비상금대출 계좌로 첫 한 달 치 이자를 캐시백 방식으로 제공한다. 다만 이자를 미납하거나 첫 한 달 치 이자를 내기 전에 대출을 전액 상환한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프로모션 기간은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비상금대출은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과 비교해 한도는 300만 원으로 적지만 대출 문턱은 낮춘 상품이다. 성인(만 19세 이상)이면 별도의 소득, 재직 조건 없이도 SGI서울보증에서 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이 직접 서류를 내지 않아도 바이오인증 또는 간편 비밀번호로 1분 안에 신청할 수 있다. 비상금대출은 마이너스통장처럼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며 매달 대출금액에 대한 이자를 내면 된다. 금리는 25일 기준 최저 연 5.63%이며 대출기간은 1년으로
[IE 금융] 다음 달 21일 만기가 돌아오는 청년희망적금 만기 금액을 청년도약계좌에 바로 넣을 수 있는 절차가 이달 25일부터 시작된다. 24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다르면 이달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3주 동안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연계 가입을 신청하면 청년희망적금 만기 금액 최대 1260만 원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입할 수 있게 된다. 일시 납입금에 대한 정부 기여금도 바로 매칭 지급될 예정이다. 이렇게 이동한 청년들은 5년 후 연 8~9%대 금리의 일반 적금에 가입해야 얻을 수 있는 최대 856만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년간 기준금리에 변동이 없고 개인 소득이 연 2400만 원 이하, 매월 70만 원을 납입했을 때를 가정한 경우다.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 신청은 청년도약계좌를 취급하는 11개 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할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다음 달 안에 청년도약계좌 개설 가능 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고 안내 받은 청년은 은행 앱에서 청년희망적금을 만기 해지한 뒤 연계 가입 신청 시기(2월22일~3월15일)에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3월 이후 연계 가입 신청 일
[IE 금융] 앞으로는 장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갈아탈 때 신규 대출을 받아 기존 잔액을 상환해도 이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금융사가 직접 상환하는 경우에만 소득공제가 적용됐다. 23일 기획재정부(기재부)는 이같은 내용의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장기주택저당차입금 대환을 지원하기 위해 차입자가 신규 차입금으로 즉시 기존 차입금 잔액을 상환하는 경우에도 소득공제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일부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은행 간 상환이 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개선했다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 다만 신규 대출을 받아 일시적으로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대환 목적'이어야 하다고 강조했다. 무주택·1주택 근로자는 본인이 차입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의 이자상환액에 대해 상환기간, 고정금리, 비거치식 여부 등 조건에 따라 연 600만~2000만 원을 한도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앞으로는 차입자가 신규 차입금으로 즉시 기존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잔액을 상환하는 경우에도 소득공제가 포함된다. 소득공제 대상 주택가액은 5억 원 이하에서 6억 원 이하로 상향된다. 기재부 정정훈 세제실장은 "과거에는 대출을 받
#. A씨는 돈을 찾기 위해 은행에 갔지만, 계좌가 정지됐다는 답변을 들었다. 누군가 자신의 계좌로 30만 원을 입금한 뒤 포이스피싱 피해를 신고한 것이 원인이었다. 은행에서도 지급정지를 풁 위해서는 두 달이 넘게 걸린다고 한 가운데 사기범이 지급정지를 풀어줄 테니 300만 원을 보내라는 연락을 했다. 이른바 '통장묶기' 피싱이었던 것. [IE 금융] 케이뱅크가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인 통장묶기 피해 방지를 위해 '통장묶기 즉시해제 제도'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다. 22일 통장묶기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거래를 동결시키는 금융계좌 지급정지 제도를 악용한 신종 사기수법이다. '핑돈 '피싱 피해금' '통장협박'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누군가의 의뢰를 받고 원한 있는 사람의 계좌에 입금해 계좌를 묶어버리는 '통장묶기 복수대행 서비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사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상 보이스피싱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해당 계좌를 지급정지해야 한다. 보이스피싱범은 이를 악용해 범죄와 무관한 제삼자의 계좌에 돈을 입금한 뒤 계좌를 정지시킨다. 은행, 증권사 등 금융사는 지급정지를 당한 피해자가 지급정지 해제를 요청하더라도 해당 계좌가 사기이용계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