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장자연 사건 2009년 3월7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장자연이 남긴 문건을 통해 권력에 의한 성폭력 피해 정황 파악. 같은 달 24일 경찰은 방송 및 언론사 고위 관계자, IT 업체 대표, 금융업체 대표 등 유족이 고소한 피고소인 7명과 문건 거명 인물 5명을 용의자로 발표. 조현오, 강희락 전 경찰청장은 당시 조선일보 측의 압박이 있었다고 증언. 이후 2019년 5월20일 과거사위원회가 재수사는 어렵다는 결론을 발표했고 이 사건은 결국 미해결 상태로 종결. 세계 순직경찰 기념의 날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은 매년 수천 명의 경찰관들이 업무수행 중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업무에 임하는 직업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3월7일을 세계 순직경찰 기념의 날로 지정. 한국인 첫 인터폴 수장이 된 김종양 총재가 2019년 제정해 1회 행사 개최. 팀 스피리트 시작 1976년 오늘, 주한미군과 우리 국군의 합동 군사훈련인 팀 스피리트 최초 실시. 1992년을 제외하고 1993년까지 계속된 이 훈련은 1994년부터 2007년까지 RSOI(Receptio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오늘 오전 10시4분경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공군, 육군과 주한미군이 참여하는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 중 전투임무기 KF-16에서 MK-82 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돼 사격장 외부에 낙탄하는 사고 발생. 폭탄은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 노상에 떨어졌고 민가 7가구 파손 및 중상자 4명, 경상자 3명 등의 피해 발생. 공군은 박기완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꾸려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 고종의 태극기 정식 국기 선포 1882년 고종의 명을 받아 처음 제작 및 사용된 태극기를 1883년 오늘(고종 20년 음력 1월27일) 정식 국기로 선포. 다만 국기 만드는 방법을 구체화하지 않아 여러 형태의 국기를 사용하다가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태극기 제작법을 통일할 필요가 있었던 만큼 1949년 10월15일 '국기제작법고시'를 통해 국기 제작 방법 확정·발표. 레알 마드리드 창단 1902년 오늘, 연고지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홈구장 에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경칩 오늘은 한 해 24절기 중 세 번째로 동면하던 동물들이 땅 속에서 깨어난다는 뜻의 경칩(驚蟄). 24절기가 중국 화북지역에서 유래된 만큼 한반도 실제 기후와는 차이가 있으나 얼추 유사. 조선 시대 때 경칩은 가을에 주웠던 은행을 함께 먹으며 은행나무 주변에서 사랑을 확인하는 날. 은행나무는 암수가 서로 가까이 붙어야 열매를 맺는 식물. 새마을금고 1101곳 이사장 선거 2021년 새마을금고법 개정 이후 오늘 처음 전국 동시 직선제로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실시. 1101개 금고 중 534개 금고에서 사상 첫 직선으로 이사장 선출. 총 1541명의 후보자가 나서며 직선 이사장 선출 금고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 대의원회 후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는 관할 구·군선관위와 금고가 협의한 시각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 2022년 1조5573억 정도였던 새마을금고 순이익은 작년 상반기까지 1조2019억 원 적자 기록. 핵확산방지조약 발효 1970년 오늘, 핵무기 비보유국이 핵무기를 갖는 것과 보유국의 비보유국 핵무기 제공을 금지하는 핵확산
[IE 사회] 그간 헌혈이 금지됐던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 일정 기간 머물렀던 사람도 이제부터 헌혈 가능.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영국을 비롯해 최근 유럽에 일정 기간 체류한 자에 대해 헌혈을 영구적으로 금지했던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의 '헌혈기록카드' 고시를 개정 적용. 복지부가 기존에 금지했던 유럽 지역은 과거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이 발생했던 지역으로 그동안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 발생, 수혈전파 위험을 우려해 지난 1980년부터 현재까지 일정 기간 체류한 자는 헌혈을 영구 금지. 이 국내 기준은 지난 2011년 개정 이후 13년간 그대로 유지됨. 그러나 과거 국내와 유사하게 헌혈 제한 규정을 뒀던 주요국에서 제시한 위험도 분석을 바탕으로 관련 규정을 삭제나 완화. 더불어 지난 2022년 국내 연구에서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 발생위험도가 낮아진 상황에 적합하도록 헌혈 제한 기준 개선안을 마련. 이후 개선안 안전성에 대해 전문학회 의견조회와 전문가 회의, 혈액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고시 개정안을 확정. 이번 고시 개정은 헌혈을 제한하는 위험 국가를 유럽 전체에서 영국, 프랑스와 아일랜드에 대해서만 유지. 또 시기별 위험도 변화에 따라 vC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넥스트레이드 정식 영업 시작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가 오늘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센터에서 개장식을 열고 정식 영업 시작. 단일거래소 체제 붕괴로 거래시간이 확대되고 거래 수수료가 최대 40%까지 인하되는 등 투자자 편익 향상 기대. 이제 국내 주식시장 거래시간은 12시간(오전 8시~오후 8시)으로 연장. 정규 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20분까지지만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8시) 추가. 근로장려금 신청 접수 시작 오늘부터 이달 17일까지 2024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 접수 시작. 올해부터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는 맞벌이 가구의 총소득 상한금액이 3800만 원에서 4400만 원으로 인상. 이번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은 2024년도에 근로소득만 있는 110만 가구 대상이며 지급요건 심사 후 6월 말 지급. 상반기분 신청자는 하반기분도 신청한 것으로 봐 별도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지급 예상규모는 약 190만 가구, 1조8000억 원 수준. 울진-삼척 산불 2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죽전역 칼부림 사건 2023년 3월3일 오후 5시40분경 수인·분당선 고색발 왕십리행 열차가 죽전역 인근을 지날 때 당시 37세 여성 김 모 씨가 칼부림을 벌여 승객 2명 경상, 1명 중상. 2022년 5월 유사 행위를 저질러 법원 판결을 받은 김 씨는 2023년 3월22일 특수상해죄로 구속기소 후 올 1월11일 항소심에서 원심의 징역 8년 선고. 범행 전 여러 종류의 칼을 구입한 김 씨는 '옆 자리 할머니가 아줌마라고 해 화가 나 그랬다' 진술했으나 피해자 측은 말조차 섞지 않았다는 주장. 납세자의 날 납세자의 날은 국민의 납세정신 계몽과 세수 증대를 목적 삼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1966년 국세청 설립 일자에 맞춰 매년 3월3일 기념. 기존 기념일 명칭은 조세의 날이었으나 납세 의무를 너무 강조해 국민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2000년부터 납세자의 날로 명칭 변경. 세계 야생동식물의 날 세계 야생 생태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을 기념하고자 협약이 채택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유럽 정상들, 대면 안보회의 유럽 정상들이 오늘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초청으로 영국 런던에서 모여 우크라이나 전후 유럽 안보 보장 방안 논의. 이번 회의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스타머 총리가 방미 결과를 설명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독일, 덴마크,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스페인, 튀르키예, 스웨덴, 체코, 루마니아 정상,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등도 참석. 코민테른 창설 마르크스주의, 레닌주의 정당의 국제적 조직체로 공식명 공산주의 인터내셔널, 다른 이름 제3인터내셔널, 약칭 코민테른이 1919년 3월2일 창설. 블라디미르 레닌의 발기자로 나섰고 이오시프 스탈린의 권력 장악 시까지 약 10년간 전 세계 공산주의 활동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나 세력이 약화해 1943년 5월15일 결국 스탈린이 해체. 해체 후 마셜플랜을 위시한 미국의 반공노선이 거세지자 1947년 국제공산당 정보국인 코민포름 창설. 부산역 열차 화재 1955년 3월2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3·1절 1919년 3월1일 일제에 항거해 일어난 3·1 운동을 기념해 제정한 국경일. 같은 해 4월11일 임시정부 수립 이후 재외교포와 독립운동가들이 1920년에 독립선언일이라는 국경일로 처음 지정. 그러다 1946년 3월1일 제27회 기념식에 국가 경축일 지정 이래 제1공화국 수립 후 1949년 10월1일 관련 법률 공포로 국경일 재지정. 이후 2005년 12월29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로 개정돼 현재에 이르렀고 이날은 헌법 기본정신인 3.1정신을 되새기며 전국 관공서 및 각 가정에서 태극기 게양. 한-몬테네그로 경제협력협정 발효 오늘 우리나라와 몬테네그로 간 경제협력협정이 발효돼 산업, 에너지, 관광, 투자 증진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할 법적 기반 마련. 양국은 협정의 효과적인 이행을 꾀하고자 공동위원회를 설립해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할 방침. 장기적으로 양국 간 무역수지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외교부의 제언. 작년 기준 양국 교역 현황은 수출 1035만 달러(약 150억 원)인 반면 수입 규모는 9482만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2·28 학생의거 이승만 정권 시절인 1960년 2월28일 3.15 대선을 앞두고 대구에서 시위 발생. 민주당 장면 부통령 후보의 유세일인 일요일 당일에 학생들의 유세장 방문을 차단하고자 당국이 등교를 지시하는 등 몽니를 부리자 학생들이 저항. 이날 의거는 차후 3·15 마산 의거와 4·19 혁명으로 연결. 무순위 청약, 무주택·거주지 요건 폐지 2022년 오늘부터 무순위 청약의 무주택·거주지 요건 폐지. 청약자 본인의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 및 본인과 배우자, 해당 가구 구성원 모두 무주택 조건이 붙었으나 이 요건 폐지. 세계 희귀질환의 날 매년 2월 마지막 날은 유럽 희귀질환기구에서 희귀질환 인식 개선과 환우 응원을 위해 지정한 세계희귀질환의 날. 원래 4년에 한 번 돌아온다는 윤년의 희귀성에 착안한 날이며 평년에는 2월28일, 윤년은 2월29일로 매년 2월 마지막 날 기념.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헌재, 마은혁 권한쟁의 일부인용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관련 권한쟁의심판 사건에 대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임명 보류는 국회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며 일부인용, 지위부여 청구는 각하 결정. 최상목 권한대행은 결정 취지를 따라야 하는 상황으로 마 후보자 임명 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참여 여부가 관심사. 마 후보자가 참여하려면 변론을 다시 열어 갱신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 명태균 특검법, 본회의 표결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다룰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 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일명 명태균 특검법이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 통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 명태균 특검법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 정치 브로커 명태균과 윤 대통령 부부 개입 의혹 등 명 씨와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정치인이 수사 대상. 화성시 총기 난사 사건 2015년 2월27일 9시30분경 경기 화성시 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