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尹, 릴레이 정상회담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릴레이 정상외교 시작. 6월 첫째 주까지 한일 정상회담, 한중회담, 한중일 정상회의, 한-UAE 정상회담,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등을 우리나라에서 연속 개최. 우선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리창 총리를 만나는 한-중 양자회담을 열어 경제협력을 다지는 상호호혜적 파트너십 관계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 이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라인야후 사태 및 양국 간 실질 협력,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전망. 2. 2차 남북정상회담 2018년 5월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같은 해 4월27일 열렸던 제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 달 만에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 1차와는 달리 예보 없이 성사된 회담으로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협력 및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 의지 재확인. 3. 기생충,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2019년 5월26일,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 영화 첫 황금종려상 수상. 상류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우리나라 첫 이지스 체계의 세종대왕함 진수 2007년 오늘, 노무현 당시 대통령을 주빈으로 대한민국 첫 이지스 체계 탑재함인 세종대왕급 구축함 1번함 세종대왕함(DDG 991) 진수식 개최. 주요 제원은 ▲길이 165.9m ▲폭 21.4m ▲높이 49m ▲최대속력 30노트(55.56km/h) ▲승조원 약 300명(수병 약 100명). '바다의 왕자'라는 애칭의 이지스함은 현재 세계적으로 운용 중인 구축함 가운데 최고의 전력을 갖췄으며 북한 해군은 물론 중국, 일본 등으로부터의 장차 불확실한 위협에 대비하고자 구축. 2. 고유정 전 남편 살해 사건 2019년 5월25일,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의 모 펜션에서 고유정이 전 남편 강 씨에게 수면제인 졸피뎀을 먹인 후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곳곳에 유기한 사건 발생. 사건을 맡은 제주동부경찰서는 미흡한 초동수사 이후에도 변명으로 일관해 비난. 대법원은 전 남편 살인죄, 사체손괴죄, 사체은닉죄의 경우 유죄, 의붓아들 살해혐의는 무죄로 보고 2020년 11월5일 무기징역 확정. 3. 세계 실종 아동의 날 매년 5
[IE 금융] 새해 금융당국이 포용금융 숙제를 완화했음에도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대출 비중이 모두 30%를 넘겼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부터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는 앞으로 3년 동안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을 평균잔액 30% 이상으로 공급하면 된다. 지난해 말까지 채워야 하는 중·저신용자 비중 목표치는 카카오뱅크 30%, 케이뱅크 32%, 토스뱅크 44% 등이었지만, 금융당국이 비중 기준을 낮추고 일원화한 것. 여기 더해 분기 말 잔액 기준을 분기별 평균 잔액으로 변경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대출 잔액이 역대 최고치인 4조6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조 원 증가한 금액이며 누적 공급액은 11조3000억 원을 넘겼다. 이번 카카오뱅크의 잔액 증가는 작년에 이은 적극적인 중·저신용대출 공급 덕분이다. 올 1분기 공급한 신용대출에서 중·저신용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5.5%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포인트(p)가량 늘었다. 지난 1분기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이용한 고객 가운데 중·저신용 고객 비중이 51%였다. 이 가운데 47.3.%는 제
[IE 금융] 시중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기부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고객과 함께 기부를 진행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은행들이 본격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하나금융과 카카오뱅크는 앱을 통한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하나금융은 하나원큐 앱에서 다음 달 17일까지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부터 걸음 수가 자동 측정되는데, 걸음 기부하기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하루 최대 3만 걸음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모든 참여자의 누적 걸음수가 3억 걸음을 달성할 경우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조성에 사용될 기부금을 전달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걷기 실천으로 건강도 챙기고 대중교통 이용으로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참여 고객들은 기부 외에도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하나금융은 11만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1명에게는 친환경 용품을 준다. 또 최종 걸음 수 상위 50명에게도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기부 관련 이벤트를 시작한지 하루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 이달 22일 '기록통장 with NCT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내년도 의대 선발 1509명 확정 심의 2025학년도 의대 선발규모가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오늘 오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제2차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어 의대 증원이 포함된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심사 예정.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모두 4567명으로 지난해 3058명보다 1509명 증가. 결과는 이달 30일 대교협이 취합해 발표할 계획으로 각 대학은 31일까지 통보 결과를 토대 삼아 수시 모집요강 공표. 2. 5.24 조치 단행 2010년 오늘, 이명박 정부에서 5.24 조치로 대북 제재 단행. 아무리 인도적인 목적이라도 정부와 사전협의가 없을 경우 대북 지원 금지. 같은 해 3월26일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응한 조치로 주요내용은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 교역 전면 중단 ▲북한 선박의 우리 영해 및 배타적 경제수역(EEZ) 항해 불허 ▲우리 국민의 방북 불허 ▲대북 투자 사업 보류.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NH농협은행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고객을 대상으로 자율조정 절차를 시작했다. 2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현재 가입시점별 순차적으로 자율 조정 대상 고객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대상 고객은 지난 2021년 1월1일 이후 가입한 계좌 중 H지수 편입 ELS 만기 손실 확정 계좌 또는 중도해지에 따라 손실을 입은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다. 안내 문자를 받은 고객은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자율조정을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이달 21일 절차 개시 이후 600여 건의 자율조정 동의를 접수받아 절차를 진행 중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 4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자율조정협의회를 구성,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을 준용해 세부조정방안을 수립했다"며 "자율조정 과정에서 금융소비자 권익제고와 신뢰회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열린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설명 의무와 접합성 원칙 위반, 부당 권유 금지 위반이 발견돼 약 65%의 최종 배상 비율을 산정받음.
[IE 경제]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11차례 연속 동결했다. 불확실한 물가 상황이 1년4개월 동안 같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이어가게 한 것. 23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작년 2·4·5·7·8·10·11월과 올해 1, 2, 4월에 이은 동결이다. 현재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달 기준 2.9%로 내려왔지만, 안정 목표인 2%대 안착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또 브렌트유 선물 가격과 환율은 중동 정세 불안에 공급 차질 우려가 일어나면서 치솟고 있다. 여기 더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도 더뎌지고 있다. 이달 22일(현지 시각) 공개된 미국 연준 회의록을 보면 연준 회원들은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나아지지 않았다며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을 얻는 기간이 당초 예상한 것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목소리를 냈다. 현재 한미 정책금리 역전 폭은 역대 최대인 2%포인트(p)를 유지 중인데, 외국인 자금 유출과 환율 불안과 같은 상황을 감수하고 굳이 연준보다 빨리 금리를 낮출 이유도 없다. 국내 채권 전문가들 역시 이달 금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판사, 인권 변호사, 13·15대 국회의원직, 제6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던 제16대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9년 오늘 서거. 우리 헌정 사상 재임 중 탄핵 소추를 당해 직무가 정지된 첫 대통령으로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 등 탄핵 주도 세력은 17대 총선 참패. 노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소추안 기각으로 곧장 직무 복귀. 권위주의·정경유착 타파 및 재벌 개혁 등 수많은 업적에도 검찰의 정관계 로비 수사는 퇴임한 노 전 대통령의 측근 겨냥. 심리적 부담이 커졌던 와중에 경남 봉화마을 자택 뒷산인 봉화산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한 것으로 결론 후 장례는 국민장 엄수. 2. 임진왜란 발발 1592년(선조 25년) 5월23일(음력 4월13일) 도요토미 정권 치하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면서 임진왜란 발발. 조선과 일본은 물론 대명, 여진족 등 동아시아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 이 전쟁은 1598년(선조 31년) 종결. 조선의 피해는 경복궁, 창덕궁 등 2개 궁궐 소실, 2/3 이상의 경작지 황폐화, 최소 100만 명 이상 인구 감소 등. 3.
국내 은행권이 올해도 'K-팝'을 활용하며 다양한 이벤트에 나섰는데요. 은행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티켓을 응모할 수 있기 때문에 모객 효과도 상당한데, 특히 젊은 층에게 확실하게 은행을 인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다음 달 8일 '2024 입크페스티벌(IBK FESTIVAL)'을 개최하는데요.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박재범 ▲다이나믹듀오 ▲로꼬 ▲기리보이 ▲이영지 ▲청하 등 국내 힙합 아티스트 10팀이 출연하는데요. 약 1만5000명의 관객을 초대할 예정입니다. 기업은행은 자사 은행과 거래 중인 중소기업들과 기업은행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기업들도 함께 참여해 브랜드 홍보부스, 이벤트존, 푸드존 등으로 축제를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라고 하네요. 우리은행도 작년에 이어 오는 9월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우리 모모콘)' 개최를 검토 중인데요. 지난해에는 스텔라장·샘김·치즈·이석훈·다비치 외에도 우리금융그룹 모델인 아이유가 콘서트에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이 현장에서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과 함께 시각 및 청각 장애 어린이 수술 지원사업을 발표하면서 사회
[IE 금융] 치근 사모펀드 운용사 혹은 상장 예정 회사라며 피싱 사이트를 이용한 불법 금융투자 사기업자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금융당국이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22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이와 관련한 금융소비자 주의 등급의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현재 발견된 피싱 사이트는 금감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곧바로 차단 의뢰해 접속이 차단됐다. 사례를 보면 불법업자들은 실제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회사 홈페이지와 유사한 사칭 사이트를 만든 뒤 밸류업 프로그램 책임 운용사로 선정됐다는 식으로 투자자를 현혹했다. 이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재테크 정보 광고로 유인한 뒤 텔레그램이나 카카오톡 같은 단체 채팅방에서 사모펀드 운용사 임직원이라고 속였다. 이들은 프라이빗 블라인드 전략, 사모주 특별청약, 인공지능(AI) 자동투자 등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가짜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를 유도한 뒤 타인 명의 대포통장에 투자금 입금을 요구했다. 또 대표이사가 비밀리에 상장사에 요청해 해당 사모펀드 투자자에게만 특별히 낮은 가격에 상장주식을 청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거짓말도 일삼았다. 이후 증거금보다 많은 수량이 배정됐다며 주식거래 앱을 조작해 추가 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