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엠게임이 주주환원정책 일환으로 현금배당을 결정. 6일 엠게임에 따르면 이는 작년 창사 이래 최초 현금배당을 결정한 것에 이어 2년 연속 현금배당. 배당금 총액은 30억 원이며 주당 배당금은 160원.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 시가배당률은 2.9%. 배당주식수는 총 발행주식수 1954만3877주에서 자기주식수 94만1303주를 제외한 1860만2574주. 이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 계획을 승인받을 계획. 엠게임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816억 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3억 원, 218억 원을 기록하며 최대 매출 시현. 여기 더해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572억 원을 기록했는데, 4분기 횡스크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 세계관과 캐릭터를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 '귀혼M'의 신규 매출이 더해질 예정. 이 게임은 2D 도트 그래픽을 살렸으며 동양 요괴라는 소재의 독특함과 판타지를 재현하면서 사전예약자수 200만 명을 넘겼고, 지난 11월 21일 출시. 내년 상반기는 엠게임이 자체 개발한 코믹 무협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의 국내 서비스가
토스뱅크가 새롭게 단장한 대면 고객지원센터 '토스뱅크 라운지'에 방문한 고객을 위해 마련한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이벤트가 호응을 얻고 있어 찾아가 봤습니다. 토스뱅크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 1층에 있는데요. 인터넷전문은행은 법적으로 대면영업점을 만들 수는 없지만 '대면센터' 개념으로 비대면 영업활동을 보완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비대면이 어려운 고객에게 상담 및 상품 설명 진행하고 있고요. 앞서 이 은행은 지난달 25일 기존 대면 고객지원센터를 리뉴얼해 토스뱅크 라운지로 새롭게 오픈했는데요. 고객들이 여유롭게 쉼을 가질 수 있는 '마음이 놓이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긴 라운지는 개방(public) 공간과 사적(private) 공간으로 나뉘었습니다. 이를 통해 방문 고객들은 각기 다른 두 곳에서 색다른 경험을 누릴 수 있는데요. 이와 함께 토스뱅크는 이달 6일까지 대고객 오픈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문객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이벤트 기간 토스뱅크 라운지 앞에는 커다랗고 성대한 크리스마스가 고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트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파란색 소파도 앞에 구비됐는데요. 트리를 구
[IE 금융] 올해 1300억 원 파생상품 운용 손실 사태를 겪은 신한투자증권 김상태 사장이 결국 자진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후임으로 신한투자증권 이선훈 부사장(자산관리부문 겸 자산관리사업그룹)이 추천됐다. 5일 신한금융 자회사 최고경영진 후보 추천위원회(자경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통해 신한투자증권 사장 후보에 이선훈 부사장을 선정했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해 내년까지 1년 임기가 남아있던 김상태 사장은 지난 8월 발생한 파생상품 사고에 책임을 통감하며 사임을 결정했다. 이는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부서 한 직원이 직원이 규정에 어긋난 거래를 하던 중 코스피지수가 8.77% 떨어진 이른바 '검은 월요일(8월5일)'에 손실을 보자 이를 회복하려다 무리한 거래를 진행해 상반기 순이익의 절반이 넘는 1300억 원의 손실을 낸 사건이다. 유동성공급자는 투자 수익 목적이 아니라 일정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는 목적으로 펀드 거래에 참여하는 기관을 의미한다. 김 사장은 당시 회사 내부망을 통해 "최고경영자(CEO)로서 저 자신을 반성하고 책임을 크게 통감한다"며 "이제 회사는 본 위기 상황을 수습하고 대책을 마련, 실행하는 데 최우선으로 집중하겠다"고
[IE 산업] 케이블TV업계가 5일 자정을 기점으로 한 CJ온스타일의 일부 케이블 방송사 송출 중단과 관련해 "명백한 시청자 차별"이라고 비판. 이날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입장문을 통해 "CJ온스타일은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상대로 송출수수료 60% 이상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 KCTA에 따르면 지난해 SO 가입자는 전년 대비 5% 미만으로 줄었음에도 CJ온스타일은 송출수수료 60% 이상 인하를 요구. 이들은 "홈쇼핑 송출수수료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콘텐츠 사용료로 활용돼 시청권 확대와 양질의 방송 콘텐츠 제작을 뒷받침해 홈쇼핑 시청자를 늘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왔다"며 "CJ온스타일 무책임한 태도는 SO가 30년간 홈쇼핑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유지한 상호의존적 구조를 근본적으로 흔든 결정"이라고 지적. 송출수수료는 홈쇼핑이 방송채널에 편성된 대가로 SO에 지급하는 돈인데, 홈쇼핑사는 SO 가입자가 줄면서 채널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인하를 요구하는 중.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송출수수료 규모는 1조9065억 원으로 TV홈쇼핑 방송 매출액의 65.7% 수준. 이 기간 2022년 TV홈쇼
[IE 경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기재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해제 사태 후 요동친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예의주시, 필요할 경우 시장 안정을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단행하겠다고 제언했다. 5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 총리는 이날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한은) 이창용 총재, 금융위원회(금융위) 김병환 위원장,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를 열었다. 앞서 기재부는 윤석열 대통령 계엄령 선포 직후인 지난 3일 오후11시40분 F4 회의를 소집한 뒤 지난 4일부터 현재까지 세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어제 금융·외환시장은 장 초반 변동성을 보였지만, 정부의 시장안정조치 발표 이후 대체로 안정세를 찾았다. 코스피는 개장 이후 장중 2%대까지 낙폭이 커졌지만, 1.4%로 낙폭이 축소하면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418.1원으로 개장했으나 점차 하락하면서 1410.1원에 거래가 끝났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상황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정부·한은이 시장 변동성에 대해 충분한 대응 역량을 갖췄고 해외 신용평가사(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도
[IE 산업] 롯데칠성음료 제로슈거 소주 '새로'가 '2024 유튜브웍스' 및 'K디자인 어워즈'에 이어 '2024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 4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3일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고 시상식 중 하나. 롯데칠성음료의 새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을 기반한 새로운 마케팅 시도와 활발한 소비자 소통의 결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음.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새로 출시와 함께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브랜드 엠배서더로 선정한 뒤 전통과 현대적 감성을 넘나드는 특징을 살리는 마케팅에 한창. 새로는 대한민국 광고대상뿐만 아니라, 지난달에 열린 '2024 유튜브웍스' 시상식에서 유튜브를 활용한 효과적인 광고 캠페인 전개로 '베스트브랜드팬덤'과 '베스트브랜드익스피리언스' 각 부문의 파이널리스트도 받음. 더불어 새로구미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한국적 문화 요소를 담은 다양한 창작물은 지난 10월 아시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인 'K디자인 어워즈'의 전문 심사위원 33인으로부터 시각 디자인 부문 'Winner'에 선정. 한편, 새로는 출시 22개
[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가 비상계엄령 사태와 관련해 유관기관들과 긴급회의를 열어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는 만큼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4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병환 위원장은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 예금보험공사(예보)·산업은행(산은)·업권별 협회장 등이 참석한 금융상황 점검회의 회의를 개최했다. 김 위원장은 "외환시장과 해외 한국주식물 시장은 점차 안정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면서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는 만큼 금융시장 불안 확산을 방지하고 금융시장이 정상적,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침 개최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당분간 주식·채권·단기자금·외화자금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오전 7시 최상목 부총리, 한국은행(한은) 이창용 총재, 이복현 원장 등과 거시경제·금융 현안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현재 금융당국은 10조 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와 40조 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펀드 등을 운용할 여력이 있다. 이들 펀드는 증시는 물론 채권시장과 자금시장 불안이
[IE 산업] 티몬·위메프(티메프)가 영업 재개 설명회를 4일 개최. 4일 업계에 따르면 티메프 영업 재개 설명회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 이 설명회는 법정 관리인인 SC제일은행 조인철 전 상무와 판매자를 포함한 채권자들이 채무 변제를 위해 하루빨리 인수자를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모이면서 마련. 티메프 법인 조사위원 한영회계법인은 오는 13일 회생 절차를 유지 또는 기업 청산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담아 법원에 보고서를 제출. 현재 티메프가 회생 절차를 유지하기는 어려울뿐더러, 기업 청산 절차를 밟을 경우 채무 변제에 난항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 때문에 티메프는 매물로서 가치가 있다는 점을 피력해 인수자를 최대한 빨리 찾아야 하는 처지. 티메프는 이번 설명회에서 판매대금을 지급결제대행(PG)사에 입금한 다음 파트너사에 직접 지급하는 동시에 에스크로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임. 또 광고비 무료 또는 최소 수준의 수수료를 청구해 영업 규모를 키우고 정산 기한을 최대 10일로 단축하는 방안 등도 내놓을 전망. 또 참석하는 판매자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 한편, 티메프는 남은 임직원 200여 명이 정상화를
[IE 금융] 전날 오후 10시27분께 발표된 비상계엄령 여파에 혼란스러운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국회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의결된 점을 감안해 국내 증시시장을 정상 개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물은 9시, 파생상품은 8시45분부터 거래할 수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이날 오전 1시 시장담당 임원 대상 1차 비상시장점검회의에 이어 오전 7시 전체 간부를 소집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거래소 측은 "해외에 상장된 한국물의 가격 및 거래상황, 환율 동향 등을 고려해 증권시장 및 파생 상품시장 등을 정상 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거래소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발표하는 사태에 주식 시장 개장 여부 '미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기재부) 장관도 같은 날 한국은행(한은) 이창용 총재, 금융위원회 김병환 위원장,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이 참석한 긴급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에서 거래소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당국은 간밤 사태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부총리는 "시장 불안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가능한 수단
[IE 산업]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이라고 광고한 대다수 제품이 인증 내용과 다른 광고를 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 중인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80개 가운데 54개 제품이 인증 내용과 다른 광고였다.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은 일정 조건에서 박테리아·조류·곰팡이와 같은 미생물이나 분해 효소를 통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완전히 분해되는 플라스틱을 의미한다. 이는 주로 음식물 싱크대 거름망이나 비닐봉지, 반려동물 배변 봉투, 빨대 등에 쓰인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원이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80개 광고를 조사한 결과 80개 전 제품이 환경성 광고에서 부적합한 광고를 하고 있었다. 환경성 표시·광고 관리제도에 관한 고시에 따르면 객관적·과학적 근거 없이 포괄적인 환경성 용어나 표현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해선 안 된다. 또 별도 퇴비화 시설에서 분해 가능한 제품으로 인증받았음에도 인증 내용과 다르게 ▲자연 생분해 ▲100% 생분해 ▲산화 생분해 등 표현을 광고 문구에 기재한 제품은 54개였다. 또 시험 성적서나 인증서 등 과학적 근거를 판매 페이지에 제시하지 않은 제품은 41개였으며 음식물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