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과 함께 공식 온라인몰 '칠성몰'을 새 단장. 9일 롯데칠성음료는 온라인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브랜드에 대한 새 경험을 제공하고자 칠성몰을 리뉴얼. 칠성몰은 ▲Chil for you ▲선물하기 ▲신상품 체험 ▲브랜드관 등 새 기능을 추가하고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 Chil for you는 소비자 행동 정보를 기반으로 최근 관심 상품, 좋아할 만한 신상품과 같은 개인별 맞춤형 제품을 추천. 신상품 체험은 새롭게 출시되는 음료를 칠성몰에서 가장 먼저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브랜드관에서는 음료 및 주류 주요 브랜드 소개, 역사, 광고 영상 등을 한눈에 확인 가능. 또 서비스를 편리하게 개선, 친근한 쇼핑 환경을 구축. 정기구독은 제품 특성, 음용 상황에 따라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세분화. 싱싱마켓은 갓 생산된 신선한 음료를 기간별로 한정 판매하고 빠르게 배송. 여기 더해 건강기능식품 및 식물성 음료를 판매하는 Health & Wellness 전문관 신설, 설문 조사를 통한 건강기능식품 추천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실시. 이 회사는 이를 기념해 오는 1
[IE 금융] 지난해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발견해 한국은행(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143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97장 대비 27.4% 감소한 수준이다. 9일 한은에 따르면 작년 위조지폐 발견금액 합계는 193만 원으로 전년 대비 7.1% 줄었다. 자세히 보면 ▲5000권 75장 ▲1만 원권 40장 ▲5만 원권 23장 ▲1000원권 5장이다. 이 가운데 5000원권은 과거 대량 위조범이 제작한 기번호 '77246' 위폐가 계속 발견되고 있지만, 이를 제외하면 신규 위폐 발견은 낮다. 신규 발견 기번호로 제작된 위폐는 총 35장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나온 위조지폐가 81장으로 대다수(61.4%)였다. 위조지폐는 발견자는 ▲금융기관 132장 ▲한은 7장 ▲개인 4장 등으로 주로 금융기관의 화폐취급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비현금 지급수단 이용 활성화로 대면 상거래 목적의 화폐 사용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해 중 우리나라 유통 은행권 100만 장당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0.02장으로 전년 0.03장보다 0.01장 줄었다. 이는 해외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IE 금융] 오는 13일부터 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지금보다 절반가량 낮아진다. 9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금융소비자 보호 감독 규정' 개정안에 따라 이달 13일부터 이 같이 변경된다고 알렸다. 개정안은 대출자가 만기 전에 돈을 갚더라도 은행이 자금 운용 차질에 따른 손실 비용, 대출 행정·모집 비용 등 실비용 내에서만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게 주된 골자다. 이는 ▲은행 ▲저축은행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신협 등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적용을 받는 금융사에 적용된다. 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은 협의를 거쳐 올 상반기 안에 적용할 계획이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의 경우 고정금리 기준 1.43%에서 0.56%로 0.87%포인트(p) 줄어든다. 변동금리 기준으로 봤을 때는 현행 1.25%에서 0.55%로 0.7%p 내려간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으로 좁히면 고정금리 기준 1.4%에서 0.65%, 변동금리 기준 1.2%에서 0.65%로 인하한다. 은행권 신용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는 변동금리 기준 현행 0.83%에서 0.11%까지 감소한다. 변경 수수료율은 오는 13일 체결된 대출부터 적용된
[IE 금융]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를 포기했다. 주식 상황이 나아져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은 다음에 추진하겠다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8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작년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 뒤 IPO를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이는 대규모 자본 확충을 통해 대출 유형과 규모를 확대하고 ▲리테일 ▲SME/SOHO ▲플랫폼 등 세 가지 부문에 투자해 성장 속도를 끌어올려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최근 탄핵정국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출범과 같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주식시장이 부진해지자 올바른 기업가치를 평가받기 어렵다고 판단, 또다시 IPO 연기를 결정했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2023년 초에도 투자심리 위축과 같은 이유를 대며 상장을 철회했으며 작년 10월에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이 부진하자 공모를 멈춘 바 있다. 이어 이번 IPO 연기로 올해 2월 말까지인 상장예비심사 승인 기간 내 상장을 할 수 없게 됐다. 다만 케이뱅크 최우형 행장의 신년사처럼 고객과 자산 성장을 통해 혁신 금융 및 상생 금융을 지속할 예정이다. 최 행장은 "탄탄하고 안정적인 정보기술(IT) 인프라를 성장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전환을
[IE 금융] 작년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인하하면서 주요 시중은행 정기예금 잔액이 20조 원 넘게 감소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해 12월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927조916억 원으로 전월보다 21조1285억 원 줄었다. 정기적금 잔액은 39조9277억 원으로 전월보다 3872억 원 증가했지만, 지난 2023년 12월 대비 5조9355억 원 줄었다. 정기예금 잔액을 보면 작년 4월 872조8820억 원 이후 계속 늘어나 같은 해 11월 948조2201억 원까지 많아졌다. 이는 이달 말 한국은행(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자 고금리 예·적금에 가입하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 실제 한은이 지난해 11월28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내리면서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 '인하 릴레이'가 펼쳐졌다. 통상 은행권은 시장금리가 내려갈 경우 대출금리보다 조정이 자유로운 예금 금리부터 내린다. 은행연합회 통계를 살피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은행의 12개월 정기예금 기본 금리는 평균 2.64%로 작년 초 3%대 후반보다 크게 떨어졌다. 적금금리도 마찬가지다. 5대 은행
[IE 산업] 롯데칠성음료의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스카치블루(SCOTCH BLUE)' 라인업에 합리적인 가격, 부드러운 맛의 '스카치블루 클래식(SCOTCH BLUE CLASSIC)' 추가.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997년 첫 선을 보인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스카치블루(SCOTCH BLUE)는 30여 년간 레시피와 풍미를 계승, 발전시키며 명맥을 이어오는 중. 7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내 일상을 물들이는 스코틀랜드'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신상품은 마스터 블렌더 존 글라스(John Glass)의 블렌딩으로 꿀, 바닐라와 같은 향이 특징이며 스트레이트, 온더락, 하이볼 등 다양한 음용 방법에 어울리는 풍미. 특히 스카치블루 클래식은 하이볼과 같은 믹솔로지(Mixology) 문화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존 스카치블루 라인업보다 용량을 늘린 700ml 제품. 알코올 도수는 기존의 스카치블루 라인업과 같은 40도. 롯데칠성음료는 스카치블루 클래식 출시를 기념해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하이볼 전용 잔이 포함된 스카치블루 클래식 하이볼 패키지 한정 판매. 한편, 이 회사는 이달 안에 대표 라인업인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 '스카치블루 스페셜'
[IE 금융] iM증권이 미국 주식과 ETF 투자로 지속적인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iM-텍톤 미국 주식 랩'을 판매. 7일 iM증권에 따르면 'iM-텍톤 미국 주식 랩'은 텍톤투자자문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일임형 상품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국 대표 기업에 투자. 지난 2014년 텍톤투자자문은 삼성자산운용에서 코어주식운용본부장,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았던 남동준 대표가 설립한 회사. 이번 상품은 독자적인 글로벌 리서치를 통해 글로벌 관점으로 산업과 기업을 조망해 ▲인공지능 ▲반도체 ▲소프트웨어 ▲플랫폼 ▲빅테크 ▲항공우주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미국 대표기업과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산업 내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에 투자. 특히 견고한 사업 모델과 재무구조를 가진 기업에 집중해 대형 우량주를 활용한 포트폴리오를 제작. 포트폴리오 구성 시 단일 종목에 대한 과도한 집중을 자제하고자 종목당 최대 30% 한도를 적용. 또 종목별 손절매 기준을 명확히 적용하는 등 원칙과 시스템에 따른 포트폴리오 운영. 더불어 환 오픈 전략을 활용,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 수익 기대도 가능하다는 게 이 증권사의 설명. iM-텍톤 미국 주식 랩은 3000만 원 이상
[IE 금융] 새해 올림픽파크포레온(前 둔촌주공) 잔금대출 경쟁이 시작됐다. 가계대출 총량이 새해를 기점으로 다시 채워지면서 은행 대출 한도가 늘어났기 때문. 6일 KB국민은행은 실수요자의 자금 지원을 위해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한도를 늘리기로 했다. 이 은행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시기였던 지난해 11월부터 3000억 원 규모의 잔금 대출을 지원했는데, 올해 추가로 3000억 원을 배정했다. 이는 시중은행 중 가장 큰 규모다. KB국민은행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금리는 연 4.29~4.79%며 금융채 5년물 금리에 1.3%포인트(p)를 더한 금리를 적용한다. 이에 앞서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에 2000억 원을 추가 배정했다. 기존 진행하던 2000억 원에 더해 총 4000억 원 한도로 실행하게 된 것. 금리는 연간 4.36%다. 우리은행 역시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을 지난 2일 1000억 원 증액했다. 작년에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 탓에 500억 원밖에 실시하지 못했지만, 올해 새 가계대출 총량을 적용받으며 경쟁에 본격 참여했다. 금리는 연간 4.36~4.56%다. 신한은행도 지난해 가계대출 총량
[IE 금융] 보수적이던 카드업계에서 여성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했다. 6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사의 신임 사장으로 NH농협은행 이민경 부행장이 올랐다. 농협카드 측은 "신임 사장은 NH농협은행 WM사업부장,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을 맡으며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자산 관리에서 업무 역량을 인정받아 NH농협카드 최초의 여성 CEO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카드업계에 여성 CEO은 이민경 사장이 처음이다. 그동안 신한카드의 첫 여성 임원 김효정 본부장, 현대카드 이미영 상무, BC카드 차재연 전무 등이 있었고 지난 2019년 삼성카드 이인재 부사장이 카드업계 최초로 여성 등기임원에 발탁된 사례도 있지만, 대표이사직에서는 여성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민경 신임 사장은 ▲고객 중심 리워드 체계 구축 ▲신규 고객 발굴 및 기반 확대 ▲New NH Pay 플랫폼 강화 ▲지속 성장 위한 상품 경쟁력 제고 등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그는 "NH농협카드만의 고객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외국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미래 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NH농협카드는 작
[IE 산업] 롯데GRS의 통합 외식 모바일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롯데잇츠(LOTTE EATZ)'에서 진행한 롯데리아 '오 잇츠데이' 프로모션에 오류가 발생해 소비자가 혼란을 빚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인 5일 롯데잇츠에서는 롯데리아 '클래식치즈버거+콜라' 세트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오 잇츠데이 이벤트를 벌였다. 오 잇츠데이는 매월 5일, 15일, 25일을 잇츠데이로 지정해 롯데리아를 포함한 롯데GRS 외식브랜드 할인과 쿠폰을 롯데잇츠 앱에서 제공하는 이벤트다. 새해 첫 롯데리아 오 잇츠데이에서는 기존가가 7300원인 클래식치즈버거+콜라 세트 쿠폰을 VVIP에게 45% 할인한 4000원, 전 등급에게는 5000원(32%)에 판매했다. 그러나 이번 이벤트에서 VVIP와 이 외 등급의 할인율이 바뀌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VVIP 고객이 앱을 통해 이벤트 메뉴 쿠폰을 주문 시 5000원, 이 외 등급 고객이 4000원에 결제할 수 있었던 것. 이 소식이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면서 수많은 고객이 사재기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전날 이를 파악한 롯데리아 본사 측은 이날 오후 3시께 오류를 수정했다. 이와 관련해 롯데리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