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운 갤럭시 S25의 사전 판매처 중 하나였던 쿠팡에서 한 고객의 주문이 강제로 취소되며 소란이 발생했다. 이를 확인한 쿠팡은 해당 고객에 대한 사후 조치에 나섰다. 쿠팡은 이달 3일 자정까지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전 판매하면서 다양한 사전 예약 혜택을 제공했다. 5일 쿠팡이 설명한 혜택을 보면 빠르게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로켓배송'과 함께 쿠팡 캐시를 최대 5만77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KB국민카드 '쿠팡 와우 카드'로 결제할 시 최대 4만 원의 쿠팡 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삼성전자의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월 구독료 5900원)' 가입 후 3개월을 유지할 경우 구독료 3개월분의 쿠팡캐시(2만7700원)를 환급하는 이벤트도 벌였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기기 반납 시 모델 기준가의 최대 50%를 돌려받을 수 있으며 최신 액세서리 할인, 파손 보상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쿠팡라이브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쿠팡캐시 1만 원, 일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쿠팡캐시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전개했다. 특히 휴대폰 파손보험인
[IE 경제] 국제 유가와 환율이 상승하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5개월 만에 2%대에 진입. 5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5.71(2020년=100)로 전년보다 2.2% 상승. 상승률은 작년 7월(2.6%) 이후 반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이와 관련해 한국은행(한은)은 최근 1400원 후반대 고환율이 물가를 높인 것으로 추정. 작년 11월 1300원대에 머물던 환율은 12월 1400원대로 뛴 다음 올 1월 1400원 후반대를 기록.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4월 2.9% 이후 5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으나 같은 해 9월부터 12월까지 각각 1.6%, 1.3%, 1.5%, 1.9%로 1%대를 유지. 전체 물가를 가장 끌어 올린 품목은 석유류. 지난달 석유류 물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7.3% 뛰면서 전체 물가를 0.27%포인트(p) 끌어올림. 휘발유는 9.2%, 경유는 5.7% 뜀. 외식을 제외한 서비스 물가도 3.5% 증가하면서 전체 물가를 0.68%p 상향. 이 기간 농축수산물은 1.9% 증가. 농산물이 0.6%로 안정됐으며 채소류 4.4%, 축산물 3.7%, 수산물도 2.6% 상승. 품목별로 살피면 ▲
[IE 금융] 현대차증권(사장 배형근)이 지난해 하반기 실적 전환을 이루며 을사년 푸른 뱀의 머리에 제대로 올라탔다. 현대차증권은 24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547억 원(yoy -16%), 당기순이익 362억 원(yoy –32%)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22일 영업(잠정)실적 공시(공정공시)로 알렸다. 분기로 따지면 24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032%, 3분기 영업이익 146억 원(같은 기간 22% 증가)을 합친 24년 하반기 영업이익도 이 기간 82% 늘었다. 다만 4분기 당기순이익은 금투세 시스템 투자 비용 41억 원 등 영업활동과 무관한 일회성비용을 인식한 이유로 전년 동기 대비 25% 줄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금리 인하 등 증권 업황이 개선되는 중이고 기업 체질 개선 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올해는 본격적인 실적 반등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실제 부문별로는 IB(기업금융) 부문이 부동산 경기 위축 장기화 및 충당금 반영으로 부진했으나 거래대금 증가 및 VIP 고객관리 강화에 근거한 리테일 부문의 선전 덕에 실적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PI 부문 역시 이미 투자했던 우량 자산에서 나온 안정적 수익으로 힘을 더했다.
[IE 산업] 현재 시중에서 나온 태블릿PC 제품 4종 가운데 삼성전자 갤럭시탭 S10+는 영상 품질, 애플 아이패드 Air13는 음성 품질에서 강점을 지님. 배터리 사용 가능 시간은 갤럭시탭 S9 FE+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 4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제품 구매 및 선택을 돕기 위해 삼성전자 갤럭시탭 'S10+' 'S9 FE+'와 애플 아이패드 'Air13', 레노버 'P12' 등 태블릿PC 네 개 제품의 품질과 특성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발표. 이에 앞서 최근 2년 내 태블릿PC를 구입·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들 제품을 비교군으로 선정. 우선 소비자원이 이들 제품의 밝기·색 정확성·색 영역·밝기 균일성 등 영상 품질을 종합적으로 시험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 갤럭시탭 S10+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고 평가. 주파수 응답·유효 주파수·총고조파왜곡률(THD) 등 음향 품질 시험 결과에서는 아이패드 Air13 제품이 우수 평가를 받음. 애플리케이션(앱) 실행에 드는 시간과 카메라 품질에서는 갤럭시탭 S10+과 아이패드 Air13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 여기 더해 필기 성능과 카메라 품질도 이 두 제품
[IE 금융] 아파트 건설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서한(01137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첫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서한은 주식회사 구미드림타운과 구미공단 오피스텔 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부가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669억48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 6216억5800만 원의 10.77%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로 27개월이며 사업지역은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 256-16번지 외 일원이다. 이런 가운데 서한은 공시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13원(1.65%) 오른 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올해 수주 목표를 2조 원으로 책정한 서한은 수도권 등 역외 진출을 확대하고 사업 다각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한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13일 보도자료를 내놓으며 주거부문에서는 봉산동 재개발정비사업, 울산 신정동 공동주택과 야음동 주상복합 사업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또 비주거부문에서는 도시철도 건설을 위시해 공공주택지구 조성 공사, 고속도로 항만과 계류시설 건설 등 여러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사업에 참여한다는 구상이다. 여기 더해 서한은 지난 설 명절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4일 '2024년 금융지주·은행 정기 검사' 결과 브리핑에서 우리금융과 은행을 집중 타깃했지만, 타 금융지주사들의 문제도 드러났다. 이날 금감원 이복현 원장은 "대규모 금융사고가 끊이질 않아 금융사의 기본적인 윤리의식과 역량을 의심받고 있다"며 "부실한 내부통제는 특정 금융사만의 문제가 아닌 금융권 전반의 고질적인 문제임이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외에도…국민·농협도 부당대출 '발칵' 이번 검사 결과 브리핑은 우리금융, KB금융, NH금융, 신한지주, 토스뱅크 등의 검사를 토대로 이뤄졌는데, 여기서 금감원은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 각각 892억 원, 649억 원의 부당대출을 발견했다. 국민은행의 경우 한 영업점 팀장이 시행사 및 브로커 작업대출에 협력해 부당대출을 실행하고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 이 같은 일은 국민은행의 영업점 감사 체계 부실 탓에 일어났다고 금감원은 짚었다. 영업점 감사기간은 3~4영업일 정도만 짧게 진행하므로 심도 있는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 아울러 금감원은 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자회사 부코핀은행의 건전성 지표를 올리기 위해 7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꼼수' 지원했다고 알렸
[IE 금융] 정기검사에서 '매운맛'을 예고한 금융감독원(금감원)이 기존 밝혀진 우리금융 손태승 전(前)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350억 원 외에 380억 원의 부당대출을 추가 적발했다. 또 지난 5년간 우리은행에서 2300억 원이 넘는 부당대출도 발견됐다. 이에 금감원은 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임직원에 대해 엄격하게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손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추가 발견…임종룡 회장 임기서 '집중' 4일 금감원은 '2024년 금융지주·은행 정기 검사'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 이복현 원장은 "대규모 금융사고가 끊이질 않아 금융사의 기본적인 윤리의식과 역량을 의심받고 있다"며 "부실한 내부통제는 특정 금융사만의 문제가 아닌 금융권 전반의 고질적인 문제임이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작년 금감원이 조사를 통해 밝힌 우리은행 부당대출은 101건이며 금액은 2334억 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730억 원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에서 발생했다. 앞서 지난해 8월 금감원은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이 350억 원이라고 발표했지만, 후속 검사 과정에서 380억 원이 더 드러난 것. 특히 손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은 손 전 회장 임기 때 27
[IE 산업] 이제 우리나라에서 커피는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닌 일상 속 필수 존재로 자리 잡았다. 이를 입증하듯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도 405잔으로 전 세계 평균 152잔의 약 2.7배다. 이런 가운데 커피 원둣값이 끝도 없이 치솟자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일제히 백기를 내밀며 가격 인상에 나섰다. 3일 컴포즈커피에 따르면 이 프랜차이즈는 오는 13일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다만 소비자 부담을 생각해 따뜻한 아메리카노 가격은 유지된다. 이는 지난 2014년 론칭 이후 10년 만이다. 이에 따라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1500원에서 1800원,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500원에서 2800원이 된다. 컴포즈커피 측은 "4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원두가 폭등 등 원자재 가격 상승,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상황, 가맹점 수익 보전 등을 고려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메가MGC커피, 빽다방과 함께 주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3대장 중 하나로 꼽히는 컴포즈커피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워 점유율을 넓혀왔지만, 치솟는 원둣값을 이기지 못했다. 전 세계 1, 2위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과 베트남
[IE 금융] 메리츠증권이 뉴욕증권거래소(NYSE) 차세대 호가 서비스인 '필라뎁스(Pillar Depth)'를 세계 최초 도입. 3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필라뎁스는 전 세계 최대 거래소인 뉴욕증권거래소가 여러 아시아 증권사 피드백을 받아 고안한 최신식 호가 시스템. 기존처럼 1개 거래소만의 호가가 아니라 NYSE 산하 ▲NYSE ▲NYSE American ▲NYSE ARCA ▲NYSE National ▲NYSE Chicago 등 5개 거래소의 호가 데이터들을 종합해 각 10개씩 최적화된 매수·매도 호가를 제공. 현재 국내 증권사들은 미국 주식시장의 특정 거래소와 호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고객들에게 실시간 시세를 제공 중. 대표적인 호가 서비스로는 Arca 거래소 아카북, 나스닥의 토탈뷰 등. 이와 달리 복수 거래소 데이터를 모두 종합한 호가 서비스는 필라뎁스가 유일. 필라뎁스에 대해 뉴욕증권거래소는 현존하는 가장 정교하고 종합적인 방식이라고 평가. 여러 거래소의 데이터를 통합 산출한 다음 고객 거래 희망가에 근접한 호가를 제공할 가능성이 더욱 높였기 때문. 투자자들은 특정 거래소만의 데이터를 나열하는 기존의 호가 방식보다 유리한 상황에서 미국 주식에 거래
[IE 산업] 쿠팡이 3일부터 오는 4일간 생필품부터 프리미엄 쇼핑 아이템까지 약 1만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로 내놓는 '와우 할인 페스타'를 개최. 쿠팡 와우 회원 수는 지난 2023년 14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중. 이날 쿠팡에 따르면 와우회원 전용 코너인 '골드박스' 기획관을 통해 많이 찾는 생필품을 할인. 대표 상품은 ▲히말라야 핑크솔트 바이옴 구취전문 펌핑치약 ▲테팔 인덕션 티타늄 1X SS 트렌디쿡 프라이팬 ▲더미식 백미밥 등이며 매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구매 가능. 더불어 '알뜰 장보기' 테마관도 마련. 테마관에는 로켓프레시, 식품, 생활용품, 홈인테리어, 주방용품 등 상품을 세분화. 또 '가심비'까지 만족시키는 테마관도 개설. 고객들은 '나를 위한 소비템' 카테고리에서 설화수 자음생 2종 세트, 헤라 센슈얼 누드 밤과 같은 럭셔리 브랜드 화장품 및 디지털 기기를 구매 가능. 여기 더해 가전, 생활용품, 식품 등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모은 카테고리 특가를 비롯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국내 7개 오픈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