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22대 국회 개원식 일정 연기 오늘로 예정됐던 22대 국회 개원식 일정 최종 연기. 4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에서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반발해 국회 개원식에 불참 의사를 밝힌데 이어 필리버스터가 민주당의 표결로 중단되자 본회의장 이탈. 채상병 특검법은 본회의에서 재석 190명 중 찬성 189표, 반대 1표로 통과. 2. 불법추심 피해자 가족·지인도 무료 법률서비스 지원 오늘부터 불법사금융업자로부터 불법 채권추심을 당했거나 법정 최고금리(20%)를 넘는 대출을 받은 피해자의 관계인도 무료 법률서비스 지원. 이는 금융당국과 법률구조공단이 전개 중인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 사업' 확대 운영에 따른 것으로 현행은 채무당사자로만 지원 대상 한정. 이제 불법추심 피해자 1명 기준 최대 5명의 관계인까지 무료 법률서비스를 지원하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내 불법금융 신고센터에서 법률서비스 지원 신청. 3. 이한열 열사 사망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당시 동아리 '만화사랑' 회원으로 활동하던 이한열이 1987년 오늘 사망. 같은 학생운동가인 박종철 고문치
최근 수많은 연애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면서 무당과 타로 전문가, 사주가 등이 모여 짝을 찾는 예능 프로그램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런 비연예인 대상의 연애 예능이 호황을 누리게 된 데는 '나는 솔로'의 공로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SBS Plus에서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결혼을 원하는 미혼 남녀들이 모여 데이트를 하는 예능입니다. 현재 스물한 번째 미혼 남녀들이 모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 첫 화는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4.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런 연애 예능이 급물살을 타면서 은행권에서도 사내 맞선 프로그램이 등장해 눈길을 끕니다. 더욱이 정부가 올해 저출생을 국가적 재난사태로 인식해 여기 대응하고자 태스크 포스(TF)까지 꾸리던 차에 이 같은 은행권의 활동이 눈에 띈 것이죠. 4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부산은행 노동조합(노조)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던 '물 타는 청춘'을 캠코 노조와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타 회사와 함께 진행하는 건 올해가 처음이고요. 미혼 남녀 40여 명이 모여 함께 래
[IE 금융] 금융당국이 불법추심 피해를 입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지인과 같은 관계인도 무료 법률서비스를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4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앞으로 불법추심피해를 입은 채무자 관계인도 채무당사자에 준해 무료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채무자대리인 서비스가 확대된다. 채무자대리인 서비스 지원 대상은 채무당사자의 채무 사실로 인해 불법추심 피해를 입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채무자의 관계인이지만, 채무당사자 1명 기준 최대 5명의 관계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채무자 관계인에는 채무자와 동거하거나 생계를 같이 하는 자, 채무자 친족, 채무자가 근무하는 장소에 함께 근무하는 자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채무자의 채무 사실을 제3자에게 고지하거나 채무변제를 요구하는 등 채권자 불법추심 행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인에게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소송이 필요한 경우 법률구조 신청 절차를 안내한다. 아울러 채권자에게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대리인 선임 사실을 채권추심자에게 알리는 서면 통지서에 '관계인에 대한 연락금지' 문구를 추가 기재할 예정이다. 불법추심 피해(우려)를 입은 관계인은 금융감독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종로서 환자단체 집회 오늘 오전 10시30분,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92개 환자단체가 서울 보신각 앞에서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방지법 제정 환자촉구대회' 전개. 이들은 "암, 중증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만성질환으로 아파본 당사자이자 환자 가족으로 누구도 이런 일로 고통받아서는 안 된다"며 의료계, 정부, 국회에 ▲무기한 휴진 철회 ▲상급종합병원 전문의 중심으로 개편 및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재발방지법 제정 요구. 2. 채 상병 특검법, 오후 표결 예정 더불어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법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자 필리버스터가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오후 필리버스터 종결과 처리가 모두 이뤄질 것으로 예상. 필리버스터는 국회법에 따라 시작하고 24시간 뒤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 찬성 시 표결 후 종료. 민주당이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한 만큼 24시간이 되는 때 동의안 보고 후 무기명 종결 찬반투표 실시. 필리버스터 종료 후에는 곧장 특검법 표결 절차 돌입. 3. 7.4 남북
[IE 산업] 종합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에치엔 애드(NHN애드)가 개발 자회사 '11시11분'을 이달 1일부로 흡수합병했다. 4일 NHN애드에 따르면 11시11분은 마케팅 솔루션 및 온라인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통합 광고 플랫폼, 광고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며 광고주 및 대행사의 광고 효율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기술로는 ▲실시간 입찰(RTB) 기반의 광고 운영 플랫폼 ▲광고 키워드·영역 자동 매칭 AI ▲비정형 이용자 행동 분석 기술 등이 있다. NHN애드는 지난 2021년 11시11분의 지분 100%를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NHN애드는 "흩어진 기술 및 솔루션을 통합 재편하고 AI 기술 기반 차세대 광고 운영 솔루션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11시11분의 기술력을 NHN애드 사업 전반에 접목할 것"이라며 "특히 차세대 광고 운영 솔루션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하며 애드테크 영역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광고주의 비즈니스 목표에 따른 통합 마케팅 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금융사고 발생 시 CEO 제재 오늘부터 지배구조법 개정 시행에 따라 회사는 책무구조도 작성 필요. 금융회사 임직원은 물론 책무에 사실상 영향력을 미치는 다른 회사 임원에게도 책무를 배분해 책임 추궁. 상위임원과 하위임원이 업무가 동일하다면 책무는 상위임원에게 배분. 책무를 배분받는 임원이 바뀌거나 책무가 추가돼 책무구조도를 변경해야 하는 경우 의사회 의결을 거쳐 금융당국 제출. 2.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 시작 교육 당국의 2학기 대학생 등록금 및 생활비(학자금) 대출 금리가 1.7%로 4년 연속 동결된 가운데 오늘부터 대출 신청 접수. 이번 학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24일, 생활비 대출은 11월14일까지 신청. 다만 신청자 재산 수준 등 학자금 지원구간을 산정해 대출 가능 여부를 정하는 데 보통 8주가 걸리고 대학 등록 마감일 8주 전에 신청해야 등록금 납부에 차질이 없는 만큼 유의. 3. 성수대교 재개통 1997년 오늘, 서울 한강에 위치해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 재개통. 당초 동아건설이 1977년 4월에 착공해 1979년
[IE 금융] 지난해 발생한 3000억 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BNK경남은행이 임직원의 3년 치 성과급을 환수하기로 했다. 횡령액이 제주재표에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만큼, 순이익에 비례에 지급한 성과금 역시 반납해야 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3일 긍융권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이달 1일 이사회를 개최해 지난 2021~2023년 직원들에 지급된 성과급 가운데 이익배분제·조직성과급·IB조직성과급에 대해 환수하기로 의결했다. 작년 횡령사고 금액이 당초 56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라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경남은행은 지난 3월 2021~2023년 재무제표를 수정 의결해 3089억 원의 횡령액을 반영했다. 그 결과 2021년 당기순이익은 2305억 원에서 2132억 원, 2022년도 당기순이익은 2790억 원에서 2538억 원으로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횡령액으로 435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금감원)에서 진행 중인 재무제표 감리가 끝나는대로 환수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이르면 올해 4분기나 내년 상반기 중 환수 절차가 진행되며 환수 대상은 2200명 전 직원이다. 경남은행 직원이 이 기
[IE 산업] 지난해 말 국내에 진출한 캐나다 커피 체인점 팀홀튼이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호점인 신논현점에 이어 현재 12호점까지 출항한 것. 이 회사는 5년 안에 국내 매장 150개를 목표로 삼았다. ◇국내 진출 7개월 만에 12호점 돌파 3일 업계 및 팀홀튼에 따르면 팀홀튼은 오는 31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1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팀홀튼은 성황리에 운영되는 신논현점 이후 ▲선릉역점 ▲숭례문그랜드센트럴점 ▲서울대역점 ▲분당서현점 ▲광화문 K-트윈타워점 등 인구 유동성이 많은 지역에 속속 매장을 열고 있다. 이달에는 오는 23일 11호점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와 신림점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12호점과 관련해 팀홀튼 관계자는 "신림역은 2호선 신림역을 기준 형성된 관악구의 대표적인 상권인 만큼, 쇼핑몰 및 식음시설이 밀집됐고 오피스텔과 다세대 주거 지역으로 고객층이 넓다"며 "캐나다 대표 커피 하우스 팀홀튼만의 경험을 제공하기 적합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림역 일대 주거지역 내 젊은 고객층이 다수 분포돼 젊은 고객층 접점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캐나다 국민커피' 팀홀튼, 한국서도 '성행' 팀홀튼은
[IE 산업] LG전자가 스마트홈 분야 선도 기업을 인수해 개방형 스마트홈 생태계와 폭넓은 가전 및 사물인터넷(IoT)기기 연결성을 갖게 됐다. 이를 통해 공감지능(AI) 가전과 생성형 AI를 결합한 AI홈 시대에서 ''인텔리전트 스페이스' 솔루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네덜란드 엔스헤데(Enschede)에 본사를 둔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Athom) 지분 80%를 인수했다. 또 향후 3년 내 나머지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LG전자는 수만 개의 가전과 센서·조명 등 IoT기기를 연결하는 앳홈 연결성과 LG 씽큐(LG ThinQ) 플랫폼에 적용 예정인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을 이해하고 최적의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AI홈을 실현할 예정이다. 또 이런 AI홈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궁극적으로 상업공간이나 모빌리티와 같은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한 '인텔리전트 스페이스' 솔루션으로 발전시킨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앳홈은 가전 및 IoT기기를 연결하는 스마트홈 허브 '호미(Homey)'를 보유한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한 이 회사는 호주, 싱가포르에 이어 작년에는
[IE 산업] 삼성 TV 플러스에서 '바오패밀리' 채널을 새롭게 만나게 됐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되는 바오패밀리 신규 채널은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콘텐츠로 구성된다. 삼성 TV 플러스로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마스코트 바오패밀리 ▲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일상을 담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여기에는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의 교감을 다룬 '전지적 할부지 시점'과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성장을 담은 '오와둥둥'이 포함된다. 특히 오는 7일 첫돌을 맞이하는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돌잡이를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채널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바오패밀리 채널을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 ▲갤럭시 버즈2 프로와 푸바오 케이스 ▲바오패밀리 굿즈 세트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삼성 TV 플러스는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인터넷 연결만 되면 실시간 뉴스, 드라마, 예능,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