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지하철 9호선 전동차 30칸 신규 투입 서울시가 오늘부터 지옥철이라는 별칭까지 붙은 지하철 9호선에 신규 전동차 6량 5편성을 투입해 30칸을 늘릴 방침. 또 내년 초까지 9호선에 신규 전동차 18칸(3편성)을 더 투입해 모두 48칸(8편성)으로 증차한다는 계획.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조치로 출근 첨두시간대 급행열차 최고혼잡도를 17%P 낮춘다는 목표. 2. LGU+, 유심 무료 교체 종료 LG유플러스가 수요를 충분히 충족했다는 판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피해 지원 차원에서 진행했던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지난 2월20일 운영 이래 약 10개월 만에 종료. 오늘 오후 6시까지만 유심 카드 무료 교체 서비스 접수를 받으며 이후는 유상으로 전환. 지난 10개월간 40만 건 이상의 유심이 무료 교체됐는데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 가입자는 18만 명가량. 3. 단발령 공포 내부대신 유길준 주도로 김홍집 내각이 1895년 12월30일 단발령을 공포해 사회 혼란. 고종, 태자, 내각 신하들이 먼저 상투를 자른 후 위생과 작업효율 증진을 강조하며 전 국민
[IE 경제] 지난달부터 올해 국세 수입이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지난해보다 급감한 규모는 여전해 내년도 세수 확보를 위한 정부의 방침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29일 기획재정부 세제실 조세분석과에서 내놓은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올해 1∼11월 국세 수입은 324조2000억 원에 그치며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조4000억 원 감소. 전달 국세 수입은 종합소득세 중간 예납, 근로소득세 증가 등에 힘입어 작년 같은 달보다 1조 원(5.8%) 늘어난 19조 원을 기록하며 1∼10월의 50조4000억 원 감소보다는 개선. 월별 소득세가 증가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달에는 작년 동월 대비 9000억 원 증가. 아울러 올해 세수 감소분에서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법인세는 같은 기간 금리 상승에 따라 기업 이자 수입의 원천분이 늘며 작년에 비해 3000억 원 더 징수. 이와 함께 부동산 거래 냉각 등의 영향을 받아 13조7000억 원 줄어든 소득세와 함께 수입 감소에 기인해 부가가치세, 관세도 각각 5조7000억 원, 2조8000억 원 감소. 지난해 1~11월 수입액은 6717억 달러였으나 올해 동기는 5894억 달러로 12.3% 내림세. 이외 종합부동산세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故 이선균 비공개 발인 오늘 낮,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이선균의 발인식이 비공개로 엄수. 수원시연화장에서 화장 후 경기 광주 삼성엘리시움에 봉안 예정. 하얀 거탑, 커피 프린스 1호점, 나의 아저씨, 화차, 끝까지 간다 등을 흥행시키는 등 드라마와 영화에 두루 출연한 그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 등 여러 해외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월드 스타 반열에 올랐으나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졌고 유흥업소 실장에게 속았다는 진술을 끝으로 숨진 채 발견. 2. 거여동 밀실 살인사건 발생 2003년 오늘,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에서 남편 외에 아내, 아들, 딸 총 3명이 살해당한 사건 발생. 대한민국 첫 밀실 살인사건으로 여고 동창에 대한 극단적 질투심이 초래한 비극. 죄인은 죄책감을 보이지 않았으며 범행을 동창의 탓으로 돌리는 등 뻔뻔한 자기중심적 태도 견지. 재판에서는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점을 근거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현재 교도소 복역 중. 3. 전원일기 종방 MBC에서 1980년 10월21일부터 22년 2개월간 총 1088회 방송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태영건설, 산업은행에 워크아웃 신청 태영건설이 오늘 오전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신청. 태영건설은 이날 만기가 돌아온 480억 원 규모 서울 성수동 오피스2 개발사업 관련 대출 등 내년 초까지 잇따라 만기도래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대응으로 난항을 겪다가 워크아웃 신청. 국내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 순위 16위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태영건설의 PF 대출 잔액은 3조2000억가량이며 워크아웃은 채권단 75% 이상 동의로 진행. 2. 신경주역, 경주역으로 공식 명칭 변경 경주역 폐역 2년이 지난 오늘부터 신경주역이 경주역으로 공식 명칭 변경. KTX 개통 13년 만으로 경주시는 철도역사를 이어가고 고속철도 교통 거점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명칭 변경 단행. 아울러 경주시는 올해 초부터 도로명주소를 변경하고 철도공사와 협의를 거쳐 역사 표지판, 간판, 버스 등의 시설 정비 중. 3. 녹두장군 전봉준 체포 1894년 오늘, 조선의 농민 운동가로 동학 농민 혁명 당시 남접 지도자이자 동학 종교지도자인 전봉준 체포. 1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GTX-C노선 실시계획승인 고시 오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의 실제 착공을 위한 모든 제반사항 허가를 의미하는 실시계획승인 고시. 2028년 개통 목표로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예상인 GTX-C 노선은 수원에서 양주시 덕정역까지 약 74.8㎞를 잇는 민간 투자 방식의 수도권 광역급행열차. 지하 40~60m 깊이를 파 철로를 만드는 대심도 방식이며 총사업비는 추가역 공사비를 포함해 4조6084억 원 정도. 2. 유신 헌법 발효 위헌적 계엄, 국회해산 및 헌법정지 등이 골자인 박정희 특별선언을 발표한 1972년 10월 유신에 이어 비상조치 국민투표로 이뤄진 1972년 12월27일 제3공화국 헌법 개정을 근거 삼아 8대 대통령에 다시 박정희 취임. 이 헌법을 유신 헌법이라 하는데 이 체제에서는 대통령이 임기 자유권, 국회의원 및 법관 임명권, 긴급조치권 및 국회해산권 등을 모두 갖는 1인 종신 집권 가능. 3. 원자력의 날 원자력의 날, 정식 명칭은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로 원자력 안전을 고취하는 동시에 국내 원자력 분야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타인 주민증 이미지 부정사용 시 3년 이하 징역 오늘부터 주민등록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이나 복사본을 부정하게 사용하면 원본이 아니더라도 '주민등록증 부정사용죄'를 적용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형. 최근 위·변조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에 속아 미성년자에게 주류나 담배를 판매했다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 등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이어지자 정부는 이 같은 조치 마련. 2. 소련 해체 러시아 제국 붕괴 후 건국된 인류 첫 공산주의 국가인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 1991년 오늘 해체.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 따른 경제 위기와 각종 비리, 발트 3국 등지의 독립 의지 등이 엮여 당 내 보수파의 8월 쿠데타 발발. 고르바초프 대신 보리스 옐친이 쿠데타를 진압하며 입지를 넓히고 소련 소속 9개 공화국 지도자들과 독립국가연합(CIS)을 결성해 소련 해체. 러시아 연방이 모든 권리와 의무를 계승했고 공화국들은 독립국가로 거듭. 3. 남아시아 대지진 2004년 오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성탄절 신약성서에 근거해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났다는 날.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를 뜻하며 X-MAS로 쓸 때 X는 그리스어의 그리스도(크리스토스) XPIΣTOΣ의 첫 글자. 예수 탄신일이지만 사실인지는 누구도 모르며 12월25일로 확정해 축하한 건 교황 율리우스 1세 때부터였고 같은 세기 말에는 그리스도교 국가 전체에서 기념. 우리나라는 감리교 신자였던 이승만 대통령이 1949년 대통령령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통해 공휴일로 지정. 2. 바다열차 운행 종료 우리나라 철도 노선 중 가장 바다와 가까운 구간인 삼척역~강릉역 구간을 달리던 바다열차가 오늘을 끝으로 운행 종료 예정. 대한민국 마지막 디젤동차 운행 노선이며 새마을호 등급으로 운행. 바깥 경치가 더 잘 보이도록 창문 크기가 크고 모든 좌석이 동해안 쪽을 바라보도록 배치돼 이벤트용으로 인기가 많았으나 열차 노후화와 대체 차량 계획 취소 등의 이유 탓에 결국 폐지. 3. 전국법원, 2주간 동계 휴정기 우리나라 대다수 법원이 오늘부터 내달 5일까지 일반 민사·가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크리스마스 이브 대부분 국가에서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전날인 12월24일. 특히 기독교 국가와 서구 사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양일이 가장 중요한 문화적 기념일.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적 전통과 경험이 질서 있게 혼재한 이날은 각종 모임, 캐롤, 트리, 선물 교환 등의 행사 마련. 선행으로 유명한 성 니콜라오 주교가 기원이라고 알려진 산타클로스가 이브를 지난 후부터 착한 아이에게 선물을 준다고 믿는 날. 2. 문경 양민 학살 사건 1949년 오늘, 공비를 토벌하던 국군 제2사단 25연대 2대대 7중대 2소대 및 3소대원 70여 명이 경상북도 문경군 산북면 석봉리 석달마을에서 민간인들을 대량 학살해 이곳 주민 136명 중 어린이 9명과 여성 44명을 포함해 모두 86명 사망. 이승만 정부가 공비의 양민학살로 조작했으나 참여정부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관계자들을 만나 사실 규명. 3. 논산천안고속도로 104중 추돌사고 2011년 12월24일 오전 10시20분경 논산천안고속도로에서 대설에 따른 블랙아이스와 안개, 안전거리 미확보 등의 악조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체코, 국가 애도의 날 체코 프라하 소재 명문대학 카렐대에서 이달 21일(현지시각)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최소 14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 나라 정부는 총격 피해자들을 기리고자 23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 외신은 이미 사망한 총격범이 이 대학 석사 과정에서 폴란드 역사를 공부 중인 24세 다비트 코자크라고 보도. 코자크는 일기장처럼 사용하는 메신저 채널에 대량살상에 집착하는 게시물을 게재했고 고향의 55세 아버지도 시신으로 발견. 2. 빈센트 반 고흐 귓불 절단 1888년 12월23일, 네덜란드 고흐(Gogh) 출신의 후기 인상주의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가 면도칼로 자신의 귓불 절단. 귀를 자른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동생인 테오가 고흐를 만났을 때 얼핏 보면 귀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를 만큼 상처 크기가 미미. 귀에 상처를 낸 것과 관련해서는 정신과적인 환청, 테오가 결혼을 알리지 않은 충격, 독주 압생트 과음이 원인이라는 주장 등이 대두. 3. 세계 첫 인간 장기 이식 성공 1954년 오늘, 미국 외과의사 조지프 머리와 비뇨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 피의자들 영장실질심사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30분과 오후 3시에 각각 '2차 낙서 테러' 피의자인 20대 설 모 씨, '1차 낙서 테러'를 한 17세 임 모 군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실시. 임 군은 이달 16일 새벽 1시42분경 경복궁 고궁박물관과 영추문(서문) 앞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을 낙서한 혐의. 설 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20분께 영추문 왼쪽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 등을 새긴 혐의. 2. 이재명 의사 의거 안중근 의사 의거 이후 이재명 의사는 동지 김정익, 이동수와 각각 이완용, 이용구, 송병준을 처단키로 결정하고 1909년 오늘, 이완용이 참석하는 현재 명동성당의 벨기에 국왕 레오폴드 2세 추도식 참석. 군밤 장수로 변장했던 이재명은 인력거를 타고 지나가려는 이완용을 단도로 습격해 부상을 입혔으나 한국 흉부외과 최초 수술을 받은 을사오적 이완용은 구사일생 생존. 이후 1910년 9월30일 순국, 1962년 3월1일 건국공로훈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