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걸그룹 '뉴진스(NewJeans)'와 대규모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는 '배틀그라운드x뉴진스' 테마의 인게임 콘텐츠와 아이템을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30.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x뉴진스 월드를 공개했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이달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x뉴진스 퀵보이스 중심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배틀그라운드의 태이고 맵이 배틀그라운드x뉴진스 테마로 꾸며졌다. 태이고 학교 운동장을 야외 스테이지로 변경했는데, 배틀그라운드x뉴진스 이모트 사용 시 해당 이모트와 일치하는 곡의 뮤직비디오가 재생된다. 또 태이고 맵의 일부 건물은 음반 가게로 새롭게 단장했다. 가게 내부에 위치한 주크박스를 이용하면 뉴진스 노래가 재생된다. 야외 스테이지와 음반 가게 주변에는 신규 동물 토끼를 추가했으며 맵 곳곳에 배틀그라운드x뉴진스 테마로 꾸며진 버스, 전광판을 배치했다. 이 외에도 모든 맵에서 배틀
[IE 금융] 주식 공매도가 내년 3월 이후 전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앞으로 불법 공매도로 적발될 경우 부당이득금액의 4~6배를 물어야 한다. 개인·기관 모두 주식을 빌린 뒤 갚아야 하는 기간도 90일(최대 12개월)로 정해졌다. 13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공매도 제도 개선'을 주제로 민당정협의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제도개선안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금융위)가 공매도를 오는 6월까지 전면 금지한 뒤 공매도 제도 개선에 착수해 금융위·금융감독원(금감원) 및 유관기관이 함께 마련한 최종 방안이다. 개선안에 따르면 기관 공매도인 대차거래 때 빌린 주식을 갚는 기한을 90일 단위로 늘리되, 늘리더라도 네 차례까지만 허용해 최대 12개월 이내에 상환하도록 제한선을 뒀다. 그간 기관의 대차거래 상환 기간에는 제한이 없어 개인이 기관보다 불리하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 담보 비율도 개인과 기관이 같아졌다. 현금의 경우 105% 이상, 주식은 135% 이상이다. 다만 개인은 '코스피200' 주식의 경우 120%를 적용하기로 해서 기관보다 공매도 투자 조건이 유리하게 변경됐다. 불법 공매도에 대한
[IE 금융] 현재 제4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설립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들이 가세한 가운데 IBK기업은행도 동참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더존뱅크, 유뱅크, KCD뱅크, 소소뱅크 컨소시엄 4곳이 제4인터넷은행 설립에 나섰으며 시중은행들이 여기에 동행하기 시작했다. 인터넷은행 설립에 있어서는 은행업에 대한 노하우가 필수인 입장에서 인터넷은행에 도전장을 내민 업체들에 시중은행 합류가 중요하다. 시중은행도 투자를 통한 수익 창출과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우리·신한·농협에 이어 기업도 '가세' 유뱅크(U뱅크) 컨소시엄에는 IBK기업은행이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유뱅크 컨소시엄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렌딧, 핀테크 플랫폼 자비스앤빌런즈, 트래블월렛, 현대해상 등이 참여했다. 타 은행들이 소상공인에 방점을 두고 있다면 유뱅크는 외국인, 고령층까지 타깃을 넓혔으며 자체 개발 신용평가모형을 장점으로 앞세웠다. 이와 관련해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중기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 등 포용금융을 강화하고자 이번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하게 됐다"며 "당행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금융 노하우를 인터넷은행에
[IE 금융] 우리자산운용이 미래에셋증권 여의도 사옥 매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미래에셋증권빌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은 "매각 자문사를 선정해 관련 협의와 절차를 진행했고 우리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며 "이 회사와 관련 세부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미래에셋증권빌딩 입찰은 3년 세일 앤 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조건이다. 이 빌딩은 대지면적 4802㎡(1452평), 연면적 3만9087㎡(1만1823평)이며 지하 3층에서 지상 18층 규모다. 이 빌딩은 지난 1984년 준공돼 대우증권이 사옥으로 사용하며 한때 여의도 증권가를 대표하던 건물이다. 지난 2016년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과 합병할 당시 자산으로 편입했으며 지난해 10월 시장에 매물로 내놨다. 시장에서는 예상 매각가를 평당 2300만 원, 전체 금액은 약 2700억 원이라고 관측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키움증권이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약 20명을 뽑는다. 11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모집은 ▲경영 관리 ▲플랫폼 비즈니스 ▲IT·디지털 ▲IB ▲리서치 총 5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이거나 올해 8월 졸업예정자다. 서류 접수는 오는 23일 마감되며 서류 전형 이후 총 세 번의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8월 중순께 입사한다. 채용 관련 자세한 정보는 키움증권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키움증권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에 이어 서류접수 기간 중 채용 카페를 이용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현재 채용설명회 참가 신청은 마감됐지만, 참석하지 못한 지원자를 위한 채용설명회 영상은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인 키움증권 채널K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키움증권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사업 부문별 전략 수립과 신규 사업 진출에도 나설 계획. 또 투자자 소통을 강화하고 해외투자자 비중 확대, 핵심지표 공유를 통해 주주와의 소통도 강화.
[IE 금융] 한국거래소가 스튜디오드래곤, 컴투스를 포함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49개 사를 올해 글로벌 기업으로 지정했다. 코스닥시장 글로벌 기업은 재무실적 및 기술력이 인정되고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을 뜻한다. 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글로벌 기업 47곳 중 9곳이 지정 취소됐으며 11곳이 신규 지정됐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곳은 ▲HSPS ▲더블유씨피 ▲스튜디오드래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포스코엠텍 ▲심텍 ▲에코프로에이치엔 ▲SOOP ▲제이시스메디칼 ▲두산테스나 ▲컴투스 등이다. 거래소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가 출범한 지난 2022년 11월 이후 매년 코스닥 글로벌 기업을 지정하고 있다. 심사기준일은 매년 3월 말이며 지정일은 6월 두 번째 목요일의 익영업일이다. 기준은 시장평가, 경영성과 및 지배구조 등이다. 글로벌 기업은 코스닥시장의 리딩그룹으로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지수 및 상장지수펀드(ETF)·지수선물의 구성종목으로 편입된다. 거래소 측은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엑스포, 해외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포럼 참가 및 영문공시서비스 등을 통한 기업 밸류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IE 산업] 편의점업계 최초의 노동조합(노조)이 CU 운영사 BGF리테일에서 정식 출범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12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 BGF리테일지부 설립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는 지난 4월 BGF리테일 일부 직원들이 노조 설립을 추진한 지 54일 만이다. 설립총회에서는 지부 운영 규정 제정 건과 지부 초대 임원 선출 건에 대한 모바일 찬반 투표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부장과 사무국장이 초대 임원으로 입후보했다. 이번 노조 설립은 열악한 직원 복지 및 성과급 축소에 대한 불만에서 시작됐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8조2000억 원의 매출과 2532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했지만, 올해 성과급 규모를 전년 대비 약 30% 줄였다. 이에 일부 직원들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대표를 정하고 지난 4월19일부터 노조원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오픈채팅방에 가입된 직원 수는 1300여 명으로 알려졌다. 한편, CU는 점포 수와 영업이익 측면에서 편의점 업계 1위다. 특히 최근 점포 수 1만8000개를 돌파하며 매출 1위 GS25와 경쟁이 한창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
[IE 금융] 롯데카드가 헬스케어 기업 마크로젠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디지로카 애플리케이션(앱)에 마크로젠 젠톡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다음 달 중 도입할 예정이다. 11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열린 이번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마크로젠 김종윤 개인지놈사업본부장, 롯데카드 한정욱 Digi-LOCA(디지로카)본부장을 비롯한 양 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129종의 검사 항목을 제공하는 '롯데카드 회원 전용 DTC(Direct To Customer; 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디지로카 앱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또 롯데카드 결제 프로모션를 마련, 디지로카 앱에서 마크로젠 제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하나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DTC 유전자 검사 시장은 지난 2021년 14억 달러(약 1조 원)에서 연평균 15.3%씩 성장해 오는 2028년 42억 달러(약 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IE 산업]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업체들의 빙수 출시도 빨리 찾아왔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이 뛰면서 빙수 가격도 높아져 소비자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시그니엘서울의 애플망고빙수는 13만 원으로 작년 12만7000원보다 2.4% 상승했다. 서울신라호텔의 애플망고 빙수 역시 지난해 9만8000원이었지만, 올해는 10만2000원에 판매 중이다. 파라다이스시티 애플망고빙수 가격 역시 작년 8만900원보다 높은 9만5000원에 책정됐다. 웨스틴조선은 전년보다 8.97% 오른 8만5000원에 빙수를 팔고 있다. 포시즌스호텔 빙수는 작년과 동일하게 12만6000원이지만, 작년에 30% 넘게 올린 바 있다. 이런 빙수 인상 릴레이는 비단 호텔업계에서만 이뤄지는 게 아니다. 카페·베이커리 프랜차이즈도 올해 일제히 빙수를 인상된 가격에 내놨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올해 팥빙수 가격을 200원 올린 55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1100원 인상한 데 이어 두 번째 연속이다. 주재료인 팥과 우유와 같은 원자재 가격이 올라 가격을 인상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디저트 카페 브랜드 설빙도 멜론 설빙 4종 가격을 1000원씩
[IE 금융] 이전에도 횡령 사고가 있었던 우리은행에서 또다시 100억 원 규모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경상남도 김해의 한 지점에서 100억 원가량의 고객 대출금이 횡령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우리은행은 정확한 피해 금액과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지점 직원 A씨는 올해 초부터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을 통해 대출금을 빼돌린 뒤 해외 선물과 같은 개인 투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투자 손실은 약 60억 원으로 추정된다. 우리은행 측은 이번 사고는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에 의해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여신감리부 모니터링을 통해 대출 과정에서의 이상 징후를 포착, 이후 A씨에게 소명을 요구하는 한편 담당 팀장에게 거래 명세를 전달해 검증을 요청했다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현재 A씨는 이달 10일 경찰에 자수했으며 우리은행은 상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횡령금을 회수하기 위해 특별검사팀을 해당 지점에 보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이번 우리은행 횡령 사고와 관련한 정확한 경위와 책임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검사를 나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