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하나은행이 '만 나이 통일법' 시행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를 통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 나이 하나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2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만 나이 통일법 시행으로 기존 한국식 '세는 나이'보다 1년에서 2년이 어려지게 된 점을 감안해 손님들에게 다시 찾은 시간을 더 의미있게 보내고 '하나원큐' 앱을 통해 재밌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손님이면 누구나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쿠폰 2종을 제공한다. 우선 만 나이 적용으로 다시 찾게 된 1년 동안 재테크를 할 수 있도록 저축금액, 만기일, 자동이체 구간까지 내 맘대로 디자인하는 신개념 적금인 '내맘적금' 상품 금리를 1%포인트(p) 더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금리 우대 쿠폰 및 자동이체 우대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4.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다시 찾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손님에게 해외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eSIM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유심사(USIMSA)와 협업해 제작한 eSIM 무료 이용권을 통해 아시아 국가에서 핸드폰 유심(USIM)
[IE 금융]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의 대환대출 변동금리를 최대 0.38%포인트(p) 인하한다. 25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날 기준 케이뱅크의 아담대 대환대출 변동금리가 내려가 연 3.80~5.76%다. 케이뱅크 아담대는 거치기간 유무, 카드 이용 실적, 급여 이체 신청 등 우대금리 조건 없이 최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케이뱅크의 올 상반기 아담대 가입 고객 두 명 중 한 명은 연 3%대 금리로 대출을 실행했다. 상반기 아담대 가입자의 약 47%가 연 3%대 금리로 대출을 실행했으며 연 4%대 금리까지 포함하면 아담대 실행 고객 전체의 약 98%가 3~4%대 금리를 받았다. 특히 아담대 신규취급액 중 대환대출이 약 절반을 차지해 많은 고객이 아담대 대환대출을 통해 기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이자 부담을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가 올 상반기 취급한 약 1조4000억여 원의 아담대 중 절반인 약 7000억 원이 대환대출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코픽스 등 시장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출금리를 내려 아담대 변동금리를 최저 연 3%대로 제공한다"며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앱에 편리하게 은행권 최저 수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선 왕조의 역사를 실감나게 편찬한 조선왕조실록. 국보 제151호이자 국제연합(UN) 교육·과학·문화 전문 기구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인 이 기록물은 1400년 이후 한반도를 위시한 동아시아 여러 나라의 온갖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군사적 동향을 연월에 맞춰 글로 돋보기처럼 묘사한 방식과 잡다하다는 얘기까지 들을 만큼 꼼꼼하게 챙긴 내용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것은 물론 지금 봐도 혀를 내두를 만합니다. 참고로 조선왕조실록은 국사편찬위원회가 별도 개설한 조선왕조실록 사이트(클릭하면 이동)에서 누구나 언제든 열람 가능합니다. 어떤 일까지 기재했는지 좀 더 이색적인 기록을 뒤지던 중 오늘 날짜와 가장 가까운 세종 5년(1423) 7월21일 기해 두 번째 기사에서 '평안도 삼화현(三和縣) 사람 박독동(朴禿同)과 개새끼가 벼락을 맞았다(震平安道三和縣人朴禿同及狗兒)'는 내용을 찾았습니다. 혹시나 하고 조선왕조실록 사이트에서 벼락을 검색하니 국역 798건, 원문 441건으로 모두 1239건이나 나오네요. 조선왕조실록을 더 살폈더니 왕과 그 가족들이 치통으로 고생하는 기사가 상당히 많다는 걸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흥미롭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7월21일 금융권 이벤트 정보 ◇KB국민카드, 여름 맞이 체크카드 이벤트(~7.31) 우선 오는 31일까지 행사 응모 후 체크카드 이용 일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최대 20만 포인트리 혜택을 제공하는 '월간KB체크 매일 매일 출석체크!' 이벤트 진행. 행사 기간 KB국민 체크카드를 이용한 일수가 누적 7일 이상이라면 누구든 행사 참여 대상. 또 오는 14일까지 행사 응모 후 KB국민 체크카드로 건당 20만 원 이상 이용 시 캐시백 7000원을 전원 제공하는 '지금 바로 응모하고 7000원 받아가세요' 이벤트도 실시. 회원별 행사기간 동안 1회에 한해 인정되며 오는 28일 이내 체크카드 출금 계좌로 캐시백이 제공. 롯데월드와 손잡고 청소년 전용 카드인 리브 넥스트 카드 롯데월드 할인 이벤트도 시행. 7월 한 달 간 리브 넥스트 카드 신규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발송되는 링크를 통해 롯데월드 종일권 구매 시 정가 5만 4000원에서
5년 전 본지 '앎' 코너에서 도루코를 소개(클릭 시 이동)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이지만 많은 독자들이 일본 업체로 알았던 곳이죠. 외국 기업이지만 우리나라 회사로 오인하는 곳은 그리 많지 않으나 한국 업체임에도 반대의 오해를 하는 경우는 꽤 흔합니다.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중견기업으로 복사기, 팩시밀리, 프린터, 주변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신도리코 역시 여기 해당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세를 떨치는 복사기 업체 중 한 곳이라 복사기의 대명사격으로 부르기도 했죠. 일례를 들자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IOC 선수위원까지 지내다가 2012년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 배지까지 달았던 문대성 씨의 흑역사를 거론할 때 '문도리코'를 곧장 떠올릴 수 있습니다. 문 씨에게 박사 학위를 수여했던 국민대학교가 2014년에 그의 학위 논문 표절을 인정하자 이 별명이 곧장 따라 붙었죠. 신도리코를 일본 업체로 오인하는 이유는 지난 1960년 설립한 신도교역이 1969년 일본 리코(RICOH) 복사기를 수입 판매하면서 리코와 합자해 신도리코가 됐기 때문입니다. 합자 초기 신도교역 지분 51%, 일본 리코 지분 49%였지만 점차 지분을 늘려 신도교역이
[IE 산업] 한 영농조합법인이 만든 요구르트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회수에 나섰다. 19일 식약처는 경상북도 구미 소재 풀마실유가공영농조합법인이 판매한 '구미별미 풀마실 블루베리요구르트'에 대해 2등급 회수 명령을 내렸다. 회수 대상은 유통소비 기한이 오는 23일로 적힌 제품으로 포장 단위는 135ml, 500ml, 1000ml 3종이다. 성분 분석 결과 이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과 함께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으로 알려졌다. 특히 황색포도상구균이 생산한 장독소(Enterotoxin)는 열에 가열해도 잘 파괴되지 않아 열처리한 식품을 섭취한 경우에도 식중독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달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식약처는 제품 위해도에 따라 1~3등급으로 회수 명령을 결정. 2등급 회수 명령은 '식품 섭취로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거나 일시적인 경우'에 적용.
[IE 금융] 삼성전자가 카드사에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19일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수수료 무료를 결정했으며 국내 카드사들과 재계약 예정"이라고 알렸다. 단, 카드사와의 세부 계약 기간과 조건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국내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후 카드사들과 애플리케이션(앱)카드 서비스 운영 협약을 맺고 이를 매년 연장했다. 이 협약에는 삼성전자가 카드 업체에 삼성페이에 대해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견이 없는 한 이는 자동 연장됐다. 그러나 지난 3월 국내에 등장한 애플의 애플페이가 제휴 카드사로부터 결제 건강 0.15%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전자도 이를 고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카드업계에서는 수익성이 악화해 소비자 혜택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자의 이번 결정으로 카드업계는 크게 안도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국내 페이 생태계 발전을 위해 국내 카드사들과 지속 상생하고 소비자들을 위해 최고의 삼성페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고객의 일상 정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개인금고 서비스를 내놨다. 18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개인금고 서비스는 일상 정보를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추억이 담긴 사진은 물론, 중요 문서, 자주 잊어버리는 일상 비밀번호 등을 이미지, 동영상, 음성파일, 텍스트, 전자문서 등 다양한 파일 형태로 저장할 수 있다. 개인금고 안에서 정보를 구분해 저장할 수 있는 '박스'를 만들 수 있고 원하는 이름도 붙일 수 있다. 또 보관된 정보 민감도에 따라 박스별로 추가 인증수단을 설정해 보안강도를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비교적 민감도가 낮은 '가족사진 박스(가칭)'는 생체 인증으로 인증해 볼 수 있으며 중요 정보가 담긴 '전세 계약서 박스(가칭)'는 OTP 인증에 성공해야만 살펴볼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금고' 서비스의 수준 높은 암호화, 보안방식에 대한 특허도 출원 중인 상태이다. 이번 서비스는 만 17세 이상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뱅크 앱 내 '개인금고' 메뉴에서 사용 신청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요즘 대세는 팝업스토어. 그중에서도 내로라하는 브랜드들은 서울의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인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며 홍보에 열중인데요. 이런 가운데 하나금융의 팝업스토어 '하나뿐인 공항, 성수국제공항'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17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금융의 성수국제공항은 '여행의 경험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트래블로그 콘셉트에 맞춰 기획됐는데요. 트래블로그는 환전의 어려움과 현금 소지의 불편을 해소하고 환율우대 혜택뿐 아니라, 해외 가맹점 이용수수료 및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수수료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해외여행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애초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새벽 6시부터 인파가 몰릴 정도의 유명세를 얻게 되자 하나금융은 오는 23일까지 운영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명품브랜드 웨이팅보다 더 들어가기 힘든 하나금융 팝업스토어에 MZ세대들이 열광하면서 역대급 규모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실제 시작일인 7일 707명의 방문객을 맞이한 성수국제공항은 입소문에 힘입어 10일 800명을 돌파했고, 주말인 15~16일에만 2924
반도체에 흥미가 생겨 관련 지식을 익히고자 무작정 책을 사 공부했던 때가 있습니다. 물론 이해도 중요하지만 반복 풀이 역시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겉핥기로만 대충 익힌 채 만족했던 탓인지 슈뢰딩거 방정식 풀이 시 상계수가 있는 미분방정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까닭을 잊고 있었습니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6시 기준 인명 피해는 사망 31명, 실종 10명, 부상 13명입니다. 집중호우 피해 외에도 안전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고 전국 13개 시·도 87개 시·군·구의 4382세대 7540명이 일시 대피해 현재 3363세대 5933명이 집에서 떠난 상황입니다. 사람이 가장 중요하기에 지난 9일부터 내린 비로 발생한 인명 피해만 추렸습니다. 장마철 집중 호우로 피해가 극심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땀구멍에 들러붙는 듯한 이 음습한 고통이 말라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 찾아오는 대표적 하계 기후의 특성인 장마는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 사이 습한 공기가 전선을 형성하며 많은 비를 내리는 기상현상입니다. 여름이 다가올수록 서쪽으로 세력을 키워 6월 말쯤 우리 남쪽 바다까지 세력을 미치는 북태평양 고기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