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한국 맥도날드가 감자튀김(후렌치후라이) 판매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공급망 문제 때문에 지난 20일부터 판매를 중단한 지 엿새 만이다. 26일 한국 맥도날드 공지에 따르면 이날부터 감자튀김 판매가 다시 시작되며 버거와 콜라, 감자튀김 등을 함께 제공하는 세트 메뉴 판매도 다시 판매한다. 맥도날드는 감자튀김 수급 정상화 시점까지 세트 메뉴 주문 고객에게 추가 금액 없이 사이드 메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트 메뉴를 주문할 때 감자튀김 대신 맥너겟, 골든 모차렐라 치즈스틱, 코울슬로(양배추 샐러드), 맥윙 등으로 사이드 메뉴를 바꿀 수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20일 공급망 문제로 감자튀김 판매를 중단한다고 알렸다. 한국 맥도날드가 공급받은 일부 냉동감자 품질이 기준을 밑돌 것으로 우려돼 판매를 중단한 것.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국 맥도날드는 지난 2021년 8월과 2022년 2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물류 대란이 일어나면서 감자튀김 판매를 일시 중단한 바 있음.
[IE 산업] 매일유업은 당 섭취에 고민이 많은 현대인들을 위해 설탕을 넣지 않아 당 함량 1g대인 고단백 두유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을 출시했다. 25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성인의 하루 당 권장 섭취량은 총열량의 10% 이내다. 즉 1일 2000kcal 섭취 시 약 50g으로 계산된다. 그러나 국내 성인의 하루 평균 당 섭취량은 57.6g으로 지나친 당 섭취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이에 매일유업이 출시한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은 건강한 단맛을 구현한 기존 '매일두유 검은콩' 제품에서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당 함량은 낮췄다. 특히 설탕 무첨가가 특징으로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와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해 당류가 1.7g이다. 또 콩 단백질 함량이 12g으로 달걀 약 2개 분량 수준의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매일두유 제품은 총 6종으로 고객이 자신의 건강상태와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모두 실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멸균 패키지며 집과 밖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휴대성 및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용량은 개당 190mL이며, 대용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매일두유 99.9(구구쩜구)
[IE 산업] 건전지의 가격 대비 지속 성능이 제품별로 최대 8.6배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알카라인 건전지 14개 제품의 품질(지속시간)·안전성(내누액, 중금속함량)·경제성(충전식 전지 비교)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핵심 품질인 지속시간은 사용 용도(저부하·중부하)에 따라 제품별 차이가 있었다. 사용 용도(저부하·중부하)별 시험조건에서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시험평가했더니 제품 간 AAA형은 최대 1.3배, AA형은 최대 1.2배 차이가 드러났다. 저부하는 건전지 에너지 소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제품(디지털오디오, 게임용 무선 기기, 디지털도어락 등)이다. 중부하는 건전지 에너지 소모가 중간 정도인 제품(모터, 장난감, 휴대용 전등 등)을 뜻한다. 저부하(디지털오디오) 작동 조건에서 AAA형은 ▲다이소(네오셀) ▲듀라셀(울트라) ▲벡셀(플래티넘) ▲에너자이저(맥스) 등 4개 제품, AA형은 ▲다이소(네오셀) ▲듀라셀(디럭스·울트라) 등 3개 제품의 지속시간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중부하(작동완구, 휴대용 전등) 작동 조건에서 AAA형은 다이소(네오셀)와 벡셀(플래티넘) 2개 제품, AA형은 듀라셀(디럭스·울트라),
외화 통장 없이, 달러를 모으고 해외 송금 및 환전부터 달러를 선물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가 있다면? 지난 2017년 파격적인 수수료로 해외 송금 시장을 뒤흔든 카카오뱅크가 또다시 업계가 주목할 만한 외환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25일 카카오뱅크는 서울 서초구 부띠크모나코에서 '달러박스 프레스톡'을 개최해 신규 외환 서비스인 '달러박스'를 소개했는데요. 일상에서 금융소비자들이 달러를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환전부터 결제까지 다양한 기능을 더한 서비스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당시 해외송금 서비스를 함께 내놓으며 수수료를 시중은행의 1/10 수준인 5000원으로 책정했는데요. 이후 시중은행과 핀테크사들이 너도나도 경쟁적으로 수수료를 감면하며 해외송금 시장의 판도를 바꿨습니다. 이날 달러박스를 기획한 카카오뱅크 오보현 외환캠프 서비스 오너(SO)는 "카카오뱅크는 대중의 관심과 요구가 높은 달러를 서비스로 제공하게 됐다"며 "기존 환전 서비스들은 휴가철 여행이 주된 목적이었다면 달러박스는 여행 외에도 평범한 일상에서 달러를 모으고 쓰고 선물하는 등 모든 순간을 달러와 함께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한국은행의 '2024년 4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IE 금융] 신한은행이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헤이영 외국인 등록 서비스'를 출시했다. 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달 24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다날 회의실에서 통합결제서비스 전문기업 '다날'과 금융·결제 서비스 연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날은 국내외 결제·인증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전자지급결제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통합결제서비스 및 외화 정산 서비스를 제공해 가맹점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증가 중인 것을 반영해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신한은행 홈페이지 내 '등록금 납부' 메뉴에서 등록금을 조회한 후 '페이팔' 서비스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유학생은 해외결제가 가능한 모국의 본인 신용·체크카드를 사전에 페이팔 서비스에 등록하면 된다. 신한은행이 제공 중인 기존 '외국인 등록금 납부 서비스'는 '위챗페이' 결제만 가능해 중국인 유학생들이 주로 이용했다. 그러나 이번에 더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을 위해 미달러로 결제할 수 있는 페이팔을 추가해 해당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뒤 헤이영 외국인 등록금
[IE 산업]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최근 중국, 북미(미국·캐나다), 일본에 이어 유럽 법인장을 모두 교체하며 글로벌 사업 점검에 나섰다. 24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 회사는 회장실 비서실장인 이준식 상무를 다음 달 1일부로 유럽 지역(EMEA) 법인장에 선임했다. 이는 3년 만의 교체다. 1970년생인 이 상무는 지난 2015년 아모레퍼시픽에 오설록 디비전장으로 입사해 2018년부터 회장실 비서실장을 지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31일 중국, 북미, 일본 법인장도 바꾼 바 있다. 중국 법인장은 박태호 전 사업기회 디비전장, 일본 법인장은 나정균 전 북미 RHQ 법인장이 맡았으며 북미는 유니레버와 로레알, 조르지오 아르마니, 랑콤 등 글로벌 그룹에서 브랜드 디렉터로 근무한 조반니 발레티니 법인장이 들어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화장품이 K-팝 인기에 힘입어 인기몰이 중인 만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 해외 매출에서 미국·유럽 등 서구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1분기 22%였지만 올해 1분기에는 31%로 증가했다. 특히 북미 지역 영업이익은 전년 1분기 대비 40% 뛰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2년 1
[IE 금융] 우리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 인수를 위한 실사를 마치고 본입찰 참여를 위한 최종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금융·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 전략부문 사업포트폴리오부는 지난주 롯데손보를 실사한 뒤 오는 28일 있을 본입찰 참여를 위한 검토 작업에 나섰다. ◇우리금융 인수 희망가 '최대 관심사' 우리금융은 지난 2013년 우리아비바생명(現 DGB생명)을 매각한 뒤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보험사를 갖고 있지 않다. 롯데손보는 현재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거두는 보험사인 만큼 여러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들도 대거 등장했다. 롯데손보 대주주 JKL파트너스는 지난 2019년 롯데손보를 인수한 직후 500여 명의 희망퇴직을 받았고 디지털 전환과 자체 설계사 플랫폼 강화, 상품 포트폴리오 재구성 등의 체질 개선을 단행했다. 그 결과 롯데손보는 지난해 영업이익 3963억 원, 당기순이익 3016억 원이라는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현재 이 보험사의 매각가는 2조~3조 원대로 거론된다. 업계 최대 관심사는 우리금융이 써낼 인수가다. 그동안 우리금융은 회사 경영에 부담을 주는 인수합병(M&A)는 하지 않겠다는 입
[IE 산업] 롯데웰푸드가 다음 달 1일까지 신입사원 채용 인턴 전형 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지원(제과) ▲영업관리(푸드) ▲경영관리 ▲교육 ▲법무 ▲재무 등 6개 직무다. 24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인턴 전형 지원서 접수 기간은 내달 1일 오후 5시까지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2024년 8월까지 취득 완료)다.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성은 군필, 또는 면제자 외 국가유공자여야 한다. 직무별 자격 요건은 채용 공고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접수 ▲서류 전형 ▲인성 진단 ▲면접 전형 ▲건강 검진 ▲인턴 실습(4주) ▲전환 평가 ▲최종 합격 순이다. 희망자는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지난 1967년 롯데그룹 모회사인 롯데제과로 설립된 이래 오랜 기간 다양한 제품으로 국내 제과 산업을 이끌었다. 이어 지난 2022년 7월 롯데푸드와 통합 이후 롯데웰푸드로 사명을 바꾸며 종합식품회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롯데웰푸드는 인턴 채용 외에도 지난 20일 대학생
[IE 산업] 아워홈 故 구자학 창업주의 장녀 구미현 사내이사가 회장직에 오른 지 3일 만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회사 매각 계획을 알린 지 이틀 만에 이를 선회한 것. 업계에서는 아워홈이 매각에 난항을 겪자 상장을 택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상장에 성공하면 구주매출로 지분을 처분할 수 있기 때문에 구 회장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아워홈, 매각 공식화 이틀 만에 상장 계획 발표 22일 아워홈에 따르면 아워홈은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국내 주식 시장에 입성하겠다고 알렸다. 이를 위해 연내 주관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워홈 측은 "지난 2022년부터 해외 사업, 푸드테크 기술 도입 등을 통해 헬스테크 기업으로 변모를 지향하고 있다"며 "IPO를 통한 자금조달로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향후 실적도 긍정적인 만큼 IPO 추진에 탄력을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회사 측의 설명대로 아워홈의 실적 흐름은 긍정적이다. 아워홈은 지난해 매출액 1조9835억 원, 영업이익 943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6월21일 금융권 이벤트 정보 ◇SC제일은행, 달러 정기예금 최고 5.2% 특별금리 이벤트(~6.28) SC제일은행 영업점을 통해 외화정기예금에 1만 달러(약 1382만 원) 이상 10만 달러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 대상. 모집 한도는 2000만 달러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 영업점에서 원화를 환전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대해 100% 환율우대(예금 가입 시점 전신환매도율 기준) 혜택도 제공.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인 초이스외화보통예금의 특별금리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1만 달러 이상 30만 달러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 대상. 1만 달러 이상부터 5만 달러 미만 가입 고객에겐 4.0%, 5만 달러 이상 10만 달러 미만 4.2%, 10만 달러 이상 30만 달러 이하 고객은 4.5% 특별 금리를 가입일로부터 2개월간 받음. 모집한도는 3000만 달러. ◇BC카드·케이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