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SPC그룹이 정산금 지연 사태가 발생한 티몬 및 위메프에서 SPC 모바일상품권을 샀던 고객에게 전액을 환불해주기로 했다. 25일 SPC그룹은 "티몬, 위메프 등 입점업체 정산금이 무기한 지연되면서 구매 고객 취소에 대해 환불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자사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티몬, 위메프 등을 통한 해당 상품 판매도 즉각 중단했다"고 알렸다. 이어 "SPC는 고객 여러분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행업체로부터 정산받지 못한 판매금 문제는 해당 업체와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PC그룹은 티몬 사태와 함께 언급되는 '해피머니' 서비스에 대해 "SPC가 운영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해피포인트'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해피머니는 전국 4만2000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상품권. 앞서 티몬은 온라인에서 통상 2~3% 할인 판매되는 해피머니를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2주간 폭염피해 집중대응기간 행정안전부는 폭염특보의 전국 확대에 따라 오늘부터 2주간 '폭염 피해 집중대응기간' 운영. 폭염 인명 피해는 비가 그친 후 습도가 높은 7월 말에서 8월 초에 집중 발생. 지난해에는 이 시기에 온열질환 환자 32명 중 25명 사망. 2. 추석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 하도급 업체들이 대금을 제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오늘부터 올 9월12일까지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전국 공정위 본부 및 지방사무소, 하도급 분쟁조정 협의회 등에 모두 10개소를 꾸리며 권역별로는 수도권 5곳, 대전·충청권 2곳, 부산·경남권, 광주·전라권, 대구·경북권 각각 1곳씩 5개 권역 설치. 신고는 우편, 팩스, 누리집(www.ftc.go.kr) 접수 및 전화 상담도 가능. 3. 중복 오늘은 양력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들어가는 잡절(雜節)로 명절, 절기도 아니지만 과거부터 챙겼던 중복(中伏). 하지로부터 네 번째 경일이며 보통 7월21일에서 30일 사이 위치. 냉방시설 발달 및 영양소 과잉 시대인 현재
[IE 산업] 농심이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를 담은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 출시와 함께 '함께할깡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새우깡으로 대한민국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이다. 25일 농심에 따르면 이번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는 새우깡과 매운새우깡 제품에 ▲승리할깡 ▲1등할깡 ▲이겨볼깡 ▲맞서볼깡 ▲도전할깡 ▲힘내볼깡 ▲하나될깡 ▲함께할깡 등 총 여덟 가지의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그동안 농심 새우깡은 '깡' 키워드를 통해 국가대항전 경기 때마다 '16깡과 같은 문구로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는 메시지를 담아왔다. 한편, 농심은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 구매인증 이벤트도 시작한다. 다음 달 11일까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구매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새우깡 다트 를 증정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농심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 맞춰 프랑스 경기장, 에펠탑과 같은 주요 거점에 위치한 까르푸 다섯 개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마련.
[IE 산업] 싱가포르 기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큐텐그룹의 티몬·위메프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심각해진 가운데 정부가 나서기 시작. 2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와 금융위원회(금융위)·금융감독원(금감원)은 전날인 24일 티몬과 위메프에 자금 조달 계획 제출을 요구. 또 소비자 피해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피해자 구제 방안을 검토 중. 합계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약 860만 명인 티몬과 위메프에서는 지난 23일 오후부터 신용카드 결제, 환불도 모두 중단. 티몬·위메프의 월간 거래액은 지난달 기준 1조1000억 원 규모로 추정. 이에 지난 2021년 환불 대란으로 대규모 피해를 일으켰던 '머지포인트 사태' 재현도 우려되는 상황. 상황이 커지자 환불을 받으려는 고객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신사동에 위치한 위메프, 티몬 본사에 방문. 위메프 류화현 대표는 본사에 몰린 고객 앞에 나와 "벌어진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나왔다"며 "소비자 피해가 없돌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사과. 이어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큐텐 구영배 대표가 입장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판매자, 소비자 모두 피해가 없도록
[IE 산업]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가 아케이드에 '판타지 배틀로얄'을 공개한다. 24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판타지 배틀로얄은 지난 2020년 선보인 만우절 특별 모드로 참신한 콘셉트와 전략적인 팀플레이 덕분에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자는 ▲큰 검으로 근접 공격을 담당하는 '바바리안(Barbarian)' ▲연사 기능이 있는 석궁으로 원거리 저격을 담당하는 '레인저(Ranger)' ▲광역 대미지 스킬을 사용하는 마법사 '위자드(Wizard)'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힐러 '팔라딘(Paladin)' 등 네 가지 직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매치는 에란겔 맵 내 3인칭 시점 및 4인 스쿼드로 진행되며 최대 80명의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기존 배틀로얄 방식과 마찬가지로 경쟁을 통해 마지막까지 생존하는 스쿼드가 승리한다. 판타지 배틀로얄은 PC에서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콘솔에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만날 수 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0일 진행한 30.2 업데이트를 통해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일부 재도입했다. 먼저 재도입된 아이템 중 주무기 슬롯에 장착되
[IE 금융·산업] 싱가포르 기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큐텐그룹의 계열사 티몬, 위메프에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사태에 주요 은행이 이들 회사의 선정산대출을 일시 중단했다. 또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는 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더불어 여러 입점사들도 서둘러 판매를 철수하는 상황이다. ◇입점 판매자들, 대금 정산 지연에 '발 동동'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금 정산 지연 사태는 이달 초 위메프에 입점한 판매자 약 500명이 지난 5월 상품을 판매한 대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위메프 측은 '전산상 오류'를 지연 원인으로 지목하며 2주 이상 정산이 지연된 거래 대금에 대해서는 연이율 10%의 지연 이자를 지급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큐텐의 또다른 계열사 티몬에서도 정산이 지연되는 일이 벌어지면서 판매자들과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애플리케이션(앱) 분석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티몬과 위메프 결제 추정액은 각각 8398억 원, 3082억 원으로 집계됐다. ◇나스닥 상장 욕심 내던 큐텐, 자본잠식 '티몬·위메프' 무리 인수? 큐텐은 지난 2010년 G마켓 창업자 구영배와 이베이가 공동 벤처 형식
[IE 금융] NH농협은행이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범농협 통합 멤버십(포인트) 서비스 'NH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개편했다. 24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앱에서 지문, 얼굴 인식을 통한 생체인증, 간편 비밀번호, 포털사이트 계정 로그인 등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일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 및 경험(UI·UX)를 구축해 사용자 중심의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또 범농협 계열사 이벤트를 한 번에 보여주고 이벤트를 확인하면 NH포인트를 지급하는 '미션팟'을 신설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NH멤버스 전면 개편을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미션팟' 이용고객 중 총 1028명을 추첨해 ▲골드바 5돈(3명) ▲주유교환권(5명) ▲치킨교환권(20명) ▲NH포인트 1만점(1,000명)을 주는 '골든 레이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NH멤버스는 중앙회, 금융지주 계열사와 전국 지역 농·축협의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이는 기존 '채움포인트'를 지난 2019년 개편한 것으로 여기서 쌓은 포인트를 농협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충청권 3개 국도, 순차 개통 2017년 시작했던 일반국도 21·29·36호선의 21.2㎞ 구간의 충청권 일반국도 3곳 도로 개선 및 신설 사업이 끝나 오늘부터 순차적 개통. 우선 충남 서천 마서면 송내리∼화양면 옥포리 8.1㎞ 구간, 부여군 임천면 비정리∼만사리 2.6㎞ 구간은 오늘 정오 개통.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증평군 도안면 10.5㎞ 구간은 25일 정오 개통. 2. 잠수교·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교통 통제 팔당댐 방류랑이 늘어 한강 수위가 상승한데 따른 조치로 오늘 오전 9시35분경부터 서울 잠수교와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차량 및 보행자 통행 단시간 전면 통제. 아울러 오전 10시8분부터는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도 통제됐다가 오후 12시48분 재개. 3. 부민관 폭탄 의거 1945년 오늘, 현재 서울 중구 태평로 위치였던 경성부 부민관에서 일제강점기 마지막 의거. 조문기, 유만수, 강윤국 의사 등 대한애국청년단 단원들은 친일파 거두 박춘금이 조직한 대의당 주최로 부민관에서 연 친일 어용대회 아세아민족분격대회를 망치고자 폭탄 의거 계
[IE 금융] KB금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과 함께 주주환원책을 내놓자 금융투자업계가 이를 반기며 목표주가를 상향 중. 24일 KB금융에 따르면 이 금융지주는 전날 실적을 발표했는데,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1조7324억 원. 앞서 1분기만 해도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금 환입 탓에 부진한 실적을 내며 '리딩뱅크' 자리를 신한금융에 뺏김. 그러나 2분기 중 ELS 대손충당금 환입과 비은행 계열사 실적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 또 4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도 발표. 이와 관련해 현대차증권은 이날 KB금융 목표주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10만4000원으로 조정. SK증권도 8만8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KB금융 목표주가를 올림. 이 밖에도 메리츠증권(10만5000원→11만 원), 삼성증권(10만 원→10만5000원), 신한투자증권(9만4000원→10만5000원), NH투자증권(10만5000원→11만5000원), LS증권(9만2000원→10만 원), 키움증권(10만4000원→11만6000원), 하나증권(10만2000원→11만 원), 한
[IE 금융] 신한은행이 2주 사이 대출 금리를 세 번 올렸다. 지난 15일, 22일에 이어 오는 29일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기로 한 것. 2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0.1~0.3%포인트(p) 상향한다. 주담대는 0.2%p, 주담대 갈아타기 대출은 0.2~0.3%p 인상한다. 금융채 5년물 기준 금리 0.2%p, 코픽스 신잔액 기준 0.3%p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보증기관별로 0.1~0.2%씩 인상한다. 서울보증과 주택도시보증 상품은 6개월물과 2년물 금리를 각각 0.2%p, 0.1%p씩 올린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 상품은 일괄적으로 0.2%p 인상한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22일에도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0.05%p씩 올렸다. 이는 지난 15일 0.05%p씩 올린 지 일주일만이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변동에 대응하고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금리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은행들 모두 금융당국 대출 관리 압박 영향으로 금리를 올리고 있다. 한국은행 통계를 살피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 지난 18일 기준 712조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