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은 한 해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우리나라 명절로 음력 1월15일. 개인 기복 행사인 부럼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나 집단 이익을 위한 줄다리기, 다리밟기, 고싸움, 돌싸움, 쥐불놀이 등 전개.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 오후 6시3분, 완전 둥근달이 되는 시각은 오후 9시30분,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25일 0시56분. 이번 정월대보름 달은 올해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이고 가장 큰 날은 10월17일. 2.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재작년 2월24일 새벽 4시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침공으로 양국 간 전쟁 발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비무장, 돈바스 지역 내 러시아인 보호, 우크라이나의 NATO(북대서양조약기구)·UN(유럽연합) 가입 저지 및 중립 유지를 목표로 내건 이 전쟁은 현재까지 진행 중. 세계 각국은 러시아를 규탄하며 우크라이나에 무기 및 인도적 지원 중. 3. 삼전도의 굴욕 1637년 2월24일(인조 15년 음력 1월30일) 병자호란을 일으킨 청나라가 한양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정부는 오늘 오전 8시를 기해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최상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최우선 조치는 의대 인원 증원에 맞선 의사들의 집단행동 종료 시점까지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이제 별도 신청이나 지정 없이 희망하는 의원, 병원 등 모든 의료 기관에서 비대면 진료 가능. 안전 등을 이유로 처방이 제한되는 의약품과 약 배송 관련 제한은 기존과 동일. 2. 한일의정서 체결 러시아 제국과 전쟁을 일으킨 일본 제국이 중립을 주장하는 대한제국을 세력권에 넣고자 1904년 1월 대한제국 황성을 공격해 황궁 점령 후 동년 2월23일 강제 조약 체결. 친일파 대신인 을사오적 중 1인 이지용과 하야시 곤스케가 맺은 6개 조항의 한일의정서는 일본이 원할 경우 편의 제공, 제3국과 이 협정 취지에 맞서는 협약 체결 금지 등의 내용. 3. 43년 만에 필리버스터 2016년 오늘, 더불어민주당이 직권상정된 테러방지법의 본회의 의결을 막고자 오후 7시부터 43년 만에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행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세계 최초 복제양 돌리 탄생 발표 1996년 7월5일, 세계 첫 체세포 복제로 탄생한 포유류 돌리의 소식을 1997년 2월22일 발표. 영국 에든버러 로즐린 연구소에서 난자 핵 제거 후 젖샘세포 핵 이식 방식으로 복제됐으며 젖샘세포 사용을 강조하고자 큰 가슴의 가수 돌리 파턴의 이름 차용. 1998년 새끼 여섯 마리를 출산한 돌리는 이른 노화 기미와 폐선종이 발견돼 안락사. 생이 끝난 날은 일반 양들보다 짧은 6년 6개월 만인 2003년 2월14일이며 현재 박제돼 에든버러 왕립 박물관에 전시. 2. YTL30호 침몰 사건 1974년 2월22일 오전 11시경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대한민국 해군 항내 예인정(YTL)이 파도 회피를 위해 급선회 중 전복 후 침몰하며 탑승원 316명 중 해군과 해양경찰 전경 훈련병 159명 사망. 평시 해난사고 중 세계 최악 인명손실사건. 폭풍주의보 발령에도 충렬사 참배를 강행한 가운데 정장의 미숙한 조항에 정원 150명의 두 배 넘는 인원이 벗기 힘든 전투화를 신고 승선. 해군신병 159기에서 159명이 사망했고 결과적으로 사고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무주택 청년전용 청약통장 출시 국토교통부는 오늘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도입. 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 가입 대상과 지원 내용을 확대 및 개편해 새로 출시하는 상품으로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 중 연 소득기준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 납입 한도는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 최고 연 4.5% 금리, 납입액 40%까지 소득공제. 이자 소득 500만 원까지는 비과세 혜택. 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 가입자는 별도 신청 없이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으로 자동 전환. 2. ERS-2 지구 추락 무게가 약 2.3t인 위성이 오늘 지구에 떨어질 예정. 유럽우주국(ESA)은 수명을 다한 지구관측위성 ERS-2가 미국 동부시각 기준 21일 오전 6시14분경(한국시각 21일 오후 8시14분) 대기권에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 다만 재진입 시간 측정에 15시간쯤 오차가 있고 낙하 탓에 개인이 다칠 확률은 1000억분의 1 미만으로 사고가 나 집에서 숨질 확률보다 150만 배 낮다는 게 ESA의 설명. 지구관측을 위해 1995년 4월21일 발사한 이 위성은 2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도 폐지 국토교통부는 1962년에 도입된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를 62년 만에 폐지하는 내용이 골자인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오늘 공포 후 1년 뒤 시행. 이 제도는 번호판 도난과 위·변조를 막고자 도입한 것이며 한중일 3개국만 시행 중으로 좌측 나사를 정부 마크가 찍힌 스테인리스 캡을 사용해 고정. 지금은 기술 발달 덕에 번호판 도난과 위·변조 차량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범죄 활용성이 낮아졌다는 판단으로 봉인제 폐지 가닥. 2. 사고 후 음주측정 불응해도 사고부담금 부과 국토교통부는 오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과 함께 음주측정 불응자에게도 사고부담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 공포 후 즉각 시행. 경찰공무원의 음주측정에 불응하는 행위를 음주운전에 준해 처벌하는 것처럼 교통사고 후 음주측정에 불응하는 행위도 음주운전으로 간주. 이에 따라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을 차량 운전자에게 구상할 수 있도록 법에 법적 근거 마련. 운전자 시야 방해 및 개인정보를 다수 포함한 임시운행허가증도 3개월 후부터 부착 불필요. 3. 세계 사
[IE 산업] 정부가 당장 내일부터 은근히 운전자들에게 부담이 됐던 두 개 제도 폐지 공포. 국토교통부는 1962년에 도입된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를 62년 만에 폐지하는 내용이 골자인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20일 공포 후 1년 뒤 시행. 이 제도는 번호판 도난과 위·변조를 막고자 도입한 것이며 현재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3개국만 시행 중으로 좌측 나사를 정부 마크가 찍힌 스테인리스 캡을 사용해 고정. 지금은 기술 발달 덕에 번호판 도난과 위·변조 차량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범죄 활용성이 낮아졌다는 판단으로 봉인제 폐지 가닥. 아울러 3개월 후부터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운전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성명, 생년월일, 주소 등이 기재돼 개인정보 노출 논란이 있던 임시운행허가증도 부착 불필요. 이와 함께 같은 날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과 함께 음주측정 불응자에게도 사고부담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 공포 후 즉각 실행. 경찰공무원의 음주측정에 불응하는 행위를 음주운전에 준해 처벌하는 것처럼 교통사고 후 음주측정에 불응하는 행위도 음주운전으로 간주. 이에 따라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을 차량 운전자에게 구상할 수 있도록 법에 법적 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일부 전공의들, 사직서 제출 예고 정부의 의대 인원 증원에 반대하는 서울 일부 대형 종합병원들과 지방 대학 병원 전공의들이 집단 현장 이탈 예정. 오늘 사직서 제출 후 내일 오전 6시부터 병원 근무 중단 예고. 이들의 집단행동에 대응한 병원 측은 환자 수술과 입원 일정을 조율 중이지만 장기화 시 의료 대란 불가피 전망. 정부는 강경 대응할 방침으로 전공의 현장 이탈 확인 시 즉각 업무시작 명령을 내리고 불응할 경우 면허정지 등의 조처를 취한다는 계획. 2. 우수 우수(雨水)는 24절기 중 두 번째로 입춘 15일 후인 매년 2월19일. 빗물이라는 의미로 겨울 추위가 물러나고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절기지만 24절기가 중국 화북지역에서 유래된 것인 만큼 우리 기후와는 다소 상이. 농사일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때이자 대동강 물이 풀리는 날이라는 속담이 있는 절기. 3. 천리안 2B호 발사 세계 첫 정지궤도 복합 환경위성인 천리안 2B호가 2020년 2월19일 우리 시각 오전7시18분에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만든 정지궤도 인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막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늘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 개회식은 평창돔체육관에서 오늘 오후 4시 시작.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에 선수 486명, 임원 및 관계자 568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전개. 경기 일정과 결과는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요경기는 KBS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 채널 등에서 중계. 2.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2003년 2월18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에서 사회에 불만이 많던 심신미약자 김대한의 방화로 화재 참사 발생. 2개 편성 12량의 전동차가 거의 전소됐으며 사망 192명, 부상 151명, 실종 6명 등의 인명피해 발생. 중앙로역도 완전히 전소돼 2003년 12월30일까지 복구를 위해 영업 중지. 3. 용산 초등학생 살해 사건 2006년 오늘, 서울시 용산구 용문동에서 심부름으로 집 앞 비디오 가게에 비디오테이프를 반납하러 갔던 당시 10세 초등학생 여아가 살해됐는데 경기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 2014년 오늘, 경상북도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이 붕괴해 신입생 환영회 행사 중이던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 9명과 이벤트업체 직원 1명 사망. 이날 체육관에는 500여 명이 있었는데 오후 8시10분경 폭설로 천장에 15톤가량 눈이 쌓여 무대 앞 부분 천장부터 붕괴 시작. 수사본부는 4월18일 이 리조트 임직원과 관련 담당자 4명을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 2. 농지이용 조사 거부 시 과태료 최대 300만 원 오늘부터 농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시행으로 농지 이용 실태조사 등을 위해 공무원이 토지 등에 출입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거부하면 최초 100만 원 과태료 부과. 이어 2차 200만 원, 3차 300만 원 과태료를 내야 하는데 일부 농지 소유자 등의 출입 방해 및 조사 등 거부 시 제재 근거 규정이 없던 점을 개선한 조치. 3.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 도입 주문배송시설(MFC, Micro Fulfillment Center) 도입을 위한 물류시설법과 관련 하위법령인 건축법 시행령, 물류창고업 등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주담대 변동금리 최저 3%대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해 오늘부터 시중은행 주담대 변동금리도 하향 조정 예정. 우리은행은 주담대 변동금리를 4.78~5.98%에서 4.60~5.80%로 하단 기준 0.18%p, KB국민은행은 4.30~5.70%에서 4.12~5.52%까지 하단 기준 0.18%p 인하. NH농협은행은 4.07~6.08%에서 3.96~5.97%까지 0.13%p 조정. 금융채 기준인 신한·하나은행은 시간차를 두고 하락분 반영. 2. 백백교 수사 시작 1937년 오늘, 사이비 종교 백백교 사건 수사 시작. 서학인 천주교에 대응한 동학 계통 백도교에서 파생했으며 1919년 교주가 된 전용해가 백백교로 개칭. 재산갈취, 정조유린 외에도 신도 350여 명 살해 후 암매장. 가족들의 입교로 고통받던 피해자가 이날 교주에게 복수 실패 후 경찰 고발하며 수사 시작. 검거작전 50여일 만에 경기도 용문산에서 전용해 추정 시신 발견으로 사건 일단락. 총독부는 이 사건을 구실로 민족의식이 있는 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