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최근 계속해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자 주요 금융지주들이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다. 주요 계열사와 함께 특별 대출을 지원하고 집중호우 피해사고 보험금 조기 지급 및 카드결제대금과 보험료 납입 유예 등을 실시한 것.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실질적인 재해 피해를 입은 개인과 기업 고객은 해당 지역 행정 관청 등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 신청 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다. 우선 KB금융은 '희망브리지' 및 '구세군'과 사전에 구축한 대응 체계를 활용해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키트(모포·위생용품·의약품 등), 텐트, 급식차 및 세탁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KB국민은행을 통해 피해금액 범위 이내 특별대출 지원 프로그램은 운영한다. 개인대출은 최대 2000만 원이며 기업(자영업자·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 최고 1.0%포인트(p) 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 최대 5억 원과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의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KB금융 관계자는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7월19일 금융권 이벤트 정보 ◇한국투자증권 'MY AI' 가입 이벤트 진행(~7.26) 로보어드바이저 랩(WRAP) 상품 추천 서비스 'MY AI'를 통해 코비·슬립웰·큐비스·오토파일럿 등 지정된 투자자문사의 로보어드바이저 랩 상품에 가입하고 오는 8월30일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제공.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한국투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별도 신청이 필요. ◇NH투자증권·농협하나로유통, 투자지원금 쿠폰 이벤트(7. 20~21, 27~28) 해당 기간 내 하나로마트 동탄점과 삼송점에 방문해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영수증 하단 교환권 증정. 이는 마트 내 교환소에서 투자지원금 쿠폰으로 교환 가능. 나무증권 이용자들은 쿠폰 번호(난수코드) 입력 또는 QR 코드 인식을 통해 나무증권 앱에서 10달러에서 최대 1000달러까지 100% 투자지원금 당첨금액 확인 가능. 본인 미사용
[IE 금융] 매각 삼수생인 MG손해보험(MG손보)의 본입찰이 19일 이뤄진다. MG손보 정상화에 약 1조 원가량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예비 입찰에 참여했던 원매자의 참여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예금보험공사(예보)에 따르면 MG손보 매각 주관사인 삼정 KPMG는 오후 3시까지 MG손보 인수 의사가 있는 투자자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는 작년 2월과 8월 유찰된 데 이은 세 번째 공개 매각이다. MG손보 대주주는 JC파트너스지만,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현재 예보가 위탁을 맡아 매각에 나서고 있다. 만약 예비 입찰에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국내 사모펀드(PE)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PE인 JC플라워 중 한 곳이라도 인수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이번 매각 절차도 무산된다. MG손보 매각 예상 가격은 2000억~3000억 원이지만 인수 이후 정상화 비용은 약 1조 원 이상이 투입돼야 한다는 게 업계 시선이다. 올 1분기 말 MG손보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42.71%로 작년 말 64.02% 대비 21.31%포인트(p) 떨어졌다. 이 비율이 100%보다 낮다는 것은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100%를 지급할 수
"제가 1년 전쯤 매일유업에게 별 기대 없이 문의했던 건데…이렇게 제품 개발이 될 줄은 몰라서 신기하네요." [IE 산업] 40년 동안 국민 음료 브랜드로 사랑받은 '피크닉'이 신제품 제로로 MZ세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 회사의 신제품 '피크닉 제로'가 출시 18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팩을 돌파했다. 지난달 24일에 출시해 이달 13일까지의 기록이다. 피크닉 음료는 과일과 우유 맛이 어우러진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피크닉 제로는 기존 맛을 유지하면서 당과 칼로리, 지방까지 모두 제로(zero)로 영양 설계해 누구나 당류 섭취 걱정없이 마실 수 있다. 이번 피크닉 제로 출시에는 고객들과 얽혀진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평소 피크닉을 즐겨 마신 고객들이 매일유업 고객센터를 통해 당류 함량을 줄인 피크닉 제품 출시를 희망하는 의견들을 보냈고 이에 매일유업이 제로 음료를 개발하게 된 것. 이런 사연은 고객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실제 피크닉 제로를 마신 고객들의 후기도 매우 긍정적이다. 피크닉 제로는 사과제로와 청포도제로 두 가지 맛 중 선택 가능하
[IE 산업]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 폴드6, 플립6의 국내 사전 판매가 91만 대를 기록했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2~18일까지 갤럭시Z 폴드6, 플립6의 국내 사전 판매가 최종 91만 대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 사전 판매를 기록한 지난해 갤럭시Z 폴드5, 플립5의 102만 대에는 다소 못 미치는 기록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측은 "업계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 부품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갤럭시Z 폴드6, 플립6 사전 판매가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갤럭시 스튜디오와 삼성스토어와 같은 전국 주요 매장에서 제품 체험을 하는 소비자들의 방문과 제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공식 판매 시점에는 판매 상승에 보다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이번 사전 판매 결과를 보면 갤럭시Z 폴드6, 플립6는 2030세대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체 사전 판매 중 2030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 전작의 경우 43%였다. 특히 올해는 폴드 사전 판매 비중이 전작 대비 10%가량 상승했다. 폴드6와 플립6의 사전 예약 비중은 40대 60으로 폴드 비중이 지난해 30% 수준에서 40%로
[IE 금융] 최근 보험사들이 미래 수익원 중 하나인 '임베디드 보험(Embedded Insurance)' 상품에 집중. 이를 위해 핀테크 기업과 제휴하거나 대학생 공모전을 진행 중.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임베디드 보험은 비보험사의 상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할 때 보험사의 보험 상품이 내장돼 제공되는 서비스. 예를 들어 여행사가 항공권을 판매하면서 여행자보험 혜택을 같이 선사하는 식. 때문에 제품 가격에 보험 비용이 포함돼 소비자가 직접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지님. 삼성생명은 지난 4월 '인슈어테크(InsureTech, 보험과 정보통신기술(ICT)부문 간 융합)' 기업 '오픈플랜'과 제휴를 통해 자사 최초 임베디드 보험인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 출시. 오픈플랜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토글(Toggle)'을 운영하는 회사. 보험은 재해로 인한 사망·장해부터 수술, 입원, 응급실 내원 등 다양한 사고에 대한 보장 제공. 특히 ▲골절 ▲깁스 ▲화상 ▲식중독 등 생활 속 위험을 맞춤형으로 자유롭게 조립 가능. 또 이 상품은 최소 2일부터 길게 3년까지 보험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얻음. 여기 더해 이달에는 건강검진 플랫폼 '착
[IE 산업]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TASTE THE FUN'이라는 슬로건 아래 약 12년 만에 신규 BI(Brand Identity) 공개와 함께 메뉴명 및 프로모션 명칭을 변경한다. 18일 롯데GRS에 따르면 새 브랜드 슬로건 'TASTE THE FUN'은 맛있는 메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맛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공간·서비스와 같은 여러 접점을 통해 고객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해 고객의 일상에 맛있는 즐거움을 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 신규 BI는 약 45년간의 국민 브랜드 헤리티지를 정교화하고 모던한 표현을 위해 시각 관점을 재정의했다. 더불어 미래를 위한 범용성과 혁신성을 고려한 브랜드의 디자인 혁신 및 정체성을 담았다. 롯데리아는 BI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통합 아이덴티티 구축 ▲해외 시장의 범용성 확대 등의 롯데리아 브랜딩 강화와 함께 매장 디자인 그래픽 및 제품 일러스트의 개발 모티브로 활용한다. 우선 오는 9월 국내 첫 매장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매장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롯데리아는 시그니처 네임 '리아(Ria’s)'를 활용한 고유성 및 차별성을 강조하고자 대표 메뉴군 명칭을 변경했다. 일례
[IE 산업] LG전자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열 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칠러의 에너지 절감·저탄소화를 인정받아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에너지대상'을 받았다. 현재 이 회사는 차별화된 냉난방공조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칠러 수주를 늘리는 중이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총 10개 본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가전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시현했다. 이번에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에너지대상'을 받은 '터보 히트펌프(무급유 터보 수(水)열 히트펌프)'는 상업∙산업용 대형 건물을 냉난방하는 종합 공조솔루션 칠러의 최신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구온난화지수가 1보다 작은 대체 냉매 'R1233zd'를 사용하고 전기기반의 신기술을 적용해 에너지절감 효과와 저탄소화를 실현할 수 있게 구현됐다. 또 물속 열에너지인 수열을 열원으로 사용하는 수열 히트펌프 기술을 사용해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동급 보일러와 비교했을 때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29% 저감할 수 있다. 또 제품 기획 단계부터 제조, 사용, 폐기까지 이르는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
[IE 금융] KB손해보험(KB손보)이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의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8일 KB손보에 따르면 이번 희망퇴직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변화에 적합한 인력 구조를 통해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기업가치를 실현하고 더불어 직원들이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진다. 이번 희망퇴직은 이달 19일부터 희망자를 접수받아 오는 31일 자로 퇴직 발령 예정이다.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만 45세 이상 및 근속연수 10년 이상 직원' 및 '근속연수 20년 이상 직원'이며 임금피크제 기진입자 및 예정자도 포함된다. 희망퇴직 조건은 월 급여의 최대 36개월분을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여기 더해 생활안정자금, 전직지원금 또는 학자금, 본인 및 배우자 건강검진비 지급과 희망에 따라 재고용(계약직)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재고용(계약직) 프로그램은 회사 근무 경험을 토대로 도전 의식을 갖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직무로 구성되며, 본인의 희망에 따라 재고용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 2021년 당시 KB손보 희망퇴직 지원
[IE 산업] 최근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식·유통업계에서 저당 또는 저칼로리 제품이 나오고 있다. 특이한 점은 이와 동시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당류가 높은 제품이 열풍을 일으키면서 품절 사태를 일으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기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외에도 아이스크림, 과자, 주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저당 및 제로 칼로리 제품이 나오고 있다. 우선 빙과업계를 살펴보면 롯데웰푸드(前 롯데제과)는 올해 '죠스바' '스크류바'에 이어 지난 1월 '수박바' 제로 칼로리 버전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특히 지난 4월 내놓은 죠스바·스크류바 제로 칼로리는 출시 1개월 만에 약 720만 개를 판매하며 흥행했다. 빙그레는 지난 2일 '더위사냥 제로 디카페인 커피' 및 '생귤탱귤 제로 감귤'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 모두 당류가 0g인데, 생귤탱귤 제로 감귤의 경우 열량도 제로다. 해태아이스도 칼로리와 당을 없앤 얼음컵 아이스크림 '아이스가이 제로제로 스포츠'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해태아이스의 대표 인기 제품 '아이스가이'의 제로 버전이다. 또 앞서 '폴라포 커피 제로슈거'도 내놨다. 빙과업계 외에도 다양한 업계가 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