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6·3 조기 대선일 확정 정부가 오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의 국무회의를 열어 21대 대통령 선거일을 올 6월3일로 확정. 공직선거법에 명시된 궐위 발생 시점으로부터 60일 이내 선거에 해당하는 날이며 입후보 예정 공직자는 내달 4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하나 국회의원은 미해당. 후보자 등록 신청일은 선거일 24일 전인 5월10~11일, 공식 선거운동기간은 5월12일부터 선거일 하루 전인 6월2일까지. 사전 투표는 선거일 닷새 전인 5월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실시 전망. 와우아파트 붕괴 참사 1970년 오늘, 서울 마포구 창전동 산 1번지 와우지구 시민아파트 다섯 동 중 한 동 붕괴.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서울 인구수와 함께 급증한 무허가 불량건물 정리를 김현옥 서울 시장에게 지시하자 1969년 1년간 32개 지구에 406동 1만5840가구 아파트 건립. 이때 들어선 와우아파트는 박 대통령에게 잘 보이고자 가파른 산 중턱에 지었는데 무면허 건설업자, 비위 공무원들이 만든 부실공사로 준공 4개월 만에 무너져 34명 사망, 40명 부상. 대
[IE 산업] 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과 맥도날드, 노브랜드 버거와 롯데리아에 이어 KFC도 치킨과 버거 일부 메뉴 가격을 올린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8일 KFC에 따르면 이 프랜차이즈의 버거류는 최대 100원, 핫크리스피 치킨·오리지널 치킨·핫크리스피 통다리 3조각 구성 메뉴는 300원 올라간다. 버터비스킷과 에그타르트를 포함한 일부 디저트류도 100원 인상됐다. 반면 징거버거와 치킨 1조각 가격은 동결, 트위스터는 100원 내렸다. KFC 측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 비용 증가 등 요인으로 비용 부담이 가중돼 부득이 일부 제품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일에는 노브랜드 버거가 버거와 사이드 메뉴 판매 가격을 평균 2.3% 상향 조정했다. 버거 단품 및 세트 19종은 200원, 사이드 단품 19종은 100원 각각 뛰었다. 롯데GRS의 계열사 롯데리아도 이달 3일부터 버거류 23종을 포함해 총 65개 품목에 대한 판매가격을 평균 3.3% 올렸다. 제품별 인상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이다. 대표 메뉴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과 세트 메뉴 모두 200원 올려 각각 5000원, 7300원으로 조정됐다. 이보
[IE 금융] 지난해 방카슈랑스(은행 영업점에서 파는 보험) 및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에 은행 민원이 전년 대비 53.3%나 급증했다. 또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영향 탓에 중소서민 관련 민원도 늘었다. 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 민원은 총 11만6338건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금융권역별로 보면 은행 53.3%, 신용카드·신용정보 등 중소서민 금융 분야에서 45.3% 각각 크게 뛰었다. 은행 민원 2만4043건 중 방카슈랑스 및 펀드 민원은 4349건이었는데, 이는 전년보다 1048.0% 급등한 수치다. 신탁 관련 민원도 1459.4% 뛴 2729건으로 집계됐다. 동 기간 중소서민금융 분야는 신용카드사 민원이 39.1% 많아졌다. 할부금융사·리스사·전자금융업 민원도 5435건이 증가해 221.5% 대폭 올랐다. 이는 티메프 사태에 따른 민원이 증가했기 때문. 보험 분야 민원에서는 생명보험 관련 민원이 3.3% 감소했는데, 이는 인구 구조에 따라 신규 계약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체 금융 민원에서 손해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34.7%, 생명보험은 11.2%였다. 금융투자
[IE 산업] 앞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만 있으면 주민등록증을 간편하게 사용 가능. 8일 삼성전자는 삼성월렛(前 삼성페이)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를 민간 애플리케이션(앱) 최초 탑재. 삼성월렛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는 이달 7~11일 순차 업데이트. 삼성전자는 작년 3월 삼성페이를 삼성월렛으로 리브랜딩한 뒤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을 도입. 모바일 신분증은 행정안전부(행안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 과제로 삼성전자는 지난 2023년 10월 행안부와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기반의 강력한 보안 솔루션 적용 및 모바일 신분증 관련 기술 개발 협력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보다 안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 삼성월렛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실물 IC 주민등록증이 필요. IC칩이 내장된 실물 신분증을 갤럭시 스마트폰 후면에 접촉해 NFC 기능으로 탑재하면 끝. 1인당 1대의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만 등록 가능. 이 모바일 신분증은 사용할 때마다 블록체인과 실시간 연동돼 빠르고 안전하게 인증. 개인정보와 같은 데이터는 삼성전자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삼성녹스'를
[IE 경제] 정부가 약 1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다음 주 초 발표할 예정이다. 8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간담회를 개최해 "산불 피해 지원이 시급하고 전례 없는 관세 충격으로 우리 산업과 기업의 심각한 피해가 눈앞에 다가온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며 세부안 발표 시기를 발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대략적인 추경안 편성 방향을 언급했다. 가장 먼저 산불 피해 복구·방지와 관련해 "산불 피해 복구 계획이 확정되는 즉시 복구 공사 등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재원을 충분히 확보하겠다"며 "산불감시용 드론 확충, 고성능 헬기 추가 도입 등 산불 예방·진화 체계 고도화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최 부총리는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인공지능(AI) 경쟁력 제고하는 데 약 3조~4조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선 그는 관세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관세 대응 및 수출 바우처 대폭 확대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정책금융 추가 공급 ▲첨단산업 소재·부품·장비 투자 보조금 신설 ▲유턴·외국인투자(외투)기업 투자 보조금 확충 등을 거론했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국내 AI 생태계 혁신을 위해 올해
[IE 산업] 지난달 초 기업회생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회생채권 전액 변제 및 현금 선납을 요구하면서 2주째 납품을 중단하고 있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7일 홈플러스 측은 입장문을 통해 "서울우유와 일부 대기업 협력사가 회생채권 전액 즉각 변제 및 물품 대금 현금 선납 조건을 요구했다"며 "이 조건을 들어주지 못하자 상품 공급을 중단하거나 거래 규모를 축소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로 인해 서울우유에 원유를 공급하는 수많은 축산 농가가 물량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각종 부자재를 공급하는 2차 협력사의 매출도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우유는 대금 지급 절차를 두고 홈플러스와 이견이 발생, 지난달 20일부터 홈플러스 납품을 잠정 중단 중이다. 이 당시 조합 관계자는 "리스크 해소 차원에서 협의 당시 대금 정산주기 단축과 현금 선납을 요구했었으나 이견이 있어 조율이 잘 안되는 중"이라며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또 홈플러스는 농협경제지주에 대해 "'불안하다'는 이유로 채권 한도를 대폭 축소했다"며 "줄어든 채권 대부분이 쌀 품목으로 쌀 농가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홈플러스는 "
[IE 문화] 우리은행이 '우리WON뱅킹' 내 온라인 갤러리 서비스 'WON 아르떼 갤러리'를 리뉴얼하면서 새로운 작가와 작품을 추가, 더욱 풍성한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WON 아르떼 갤러리는 우리금융의 사회공헌 4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우리은행이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과 함께 발달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온라인에서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우리은행 고객들은 WON 아르떼 갤러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미술품 구매를 통한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작품의 이해를 돕는 우리은행 아나운서의 도슨트 해설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디자인 아트페어'와 연계해 WON 아르떼 갤러리 작품을 이달 8~1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은 음악과 미술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 전개. 이들은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이 필요한 기업 및 관공서에 방문해 연주나 전시를 진행.
[IE 산업] 아워홈 이영표 경영총괄 사장이 지난 4일 일어난 경기도 용인시 사업장 사고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회사 전 사업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 안전 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알렸다. 7일 이 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4일 당사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재해 직원께서 회복하길 간절히 바라며 가족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및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 조사에 적극 임하고 있으며 재해 직원·가족 지원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 및 재발 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11시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아워홈 공장에서 30대 직원 A씨가 어묵 냉각용 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기계는 어묵을 냉각하고자 큰 통에 넣고 회전시키는 형태인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의식불명 상태였으며 아직도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기남부경찰청은 폐쇄회로(CC)TV가 없어 사고 장면을 볼 수 있는 영상이 없어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만약 위법 사항 발견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4월 둘째 주(7~13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4·19혁명국민문화제 ·기간 : 12~19일 ·장소 : 서울 강북구 도봉로89길 13 범정부 차원 지원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4·19혁명국민문화제. 자유·민주·정의의 역사인 4·19혁명을 계승하고 모두가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전야제 락뮤직페스티벌, 4·19합창대회, 4·19연극제, 함께 봄 4·19, 1960 거리재현 퍼레이드 경연대회, 시민참여 및 시대체험 부스 마련. ·관련 사이트 : https://festival419.org/default/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 8~12일 ·장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8-1 지금 여의도에는 벚나무 1886주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8만7859봄꽃 만개. 상춘객을 설레게 할 아트큐브 기획전시, 지역작가 전시, 상설·주말 팝업체험, 협찬사 체험, 벚꽃길 카페, 행사장 곳곳 포토존, 봄꽃 세일 페스타, 시각장애인 축제 투어 등으로 모두가 행복. ·관련 사이트 : https://www.ydp.go.kr/tour/conte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선관위 '조기 대선 대비' 전체회의 소집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오는 6월3일 조기 대통령 선거가 현실화하자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오늘 오전 10시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선관위원 전체회의 소집.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주재의 이날 회의에서는 조기 대선 계획 및 선거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 아울러 선관위는 8일 17개 시도 선관위 상임위원과 사무처장 등 실무자를 모아 세부 차기 대선 관리 대책 회의도 실시할 계획. 대형 온라인몰도 '단위가격 표시제' 시행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부터 오프라인 중심 단위가격 표시제를 대형 온라인쇼핑몰에도 적용.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즉석식품 확대 추세를 반영, 단위가격 표시 품목은 기존 84개에서 즉석밥·죽, 이유식, 마스크, 물티슈, 반려동물 사료 등을 포함해 114개 품목으로 확대.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개정안 규제심사 종료에 따른 것으로 의무화 대상은 연간 거래금액 10조 원 이상인 대규모 온라인쇼핑몰. 다만 입점상인 계도 및 시스템 정비를 고려해 1년간 유예기간.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