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CJ온스타일이 오는 13일까지 여는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컴온스타일(관련 기사: 봄날 성수의 보랏빛 라일락 공간…CJ온스타일 '컴온스타일' 팝업스토어)'의 지난 4~8일까지의 거래액을 집계한 결과 뷰티와 식품 거래액이 전년 행사보다 각각 13%, 40% 상승. 11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컴온스타일 행사 최초로 이달 4~8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도 열었는데, 이 기간 1만 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됐지만, 자신의 외모와 건강 관리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 경향이 갈수록 뚜렷. 올해 컴온스타일 거래액이 천천히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것을 추구하는 '슬로우에이징(Slow-aging)'이 대세임을 방증한 것. 이 기간 뷰티 거래액 상위권에 포진된 브랜드는 ▲톰 스킨케어 ▲리터니티 ▲아로셀 ▲라비앙 ▲메디큐브 ▲블랑두부 누본셀 등으로 모두 슬로우에이징 트렌드를 대표하는 브랜드. 또 지난 7일 방송한 뷰티 전문 모바일 라이브쇼 '겟잇뷰티'에서는 100만 원에 가까운 고가 뷰티 기기 '톰 더글로우' 1000대가 방송 시작 10분만에 매진. 이달 4일 편성된 바이오 뷰티 브랜드 '아로셀
[IE 산업] 오비맥주가 '지구의 날(4월22일)'에 앞서 알루미늄 캔을 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알리고자 '캔크러시(Can Crush) 챌린지'를 시작. 10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알루미늄 캔은 그대로 버리면 이물질이 들어가 재활용이 어려워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캔을 최대한 압축해 분리배출해야 함. 알루미늄 압연·재활용 기업 '노벨리스' 분석을 보면 국내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률은 80%에 이르지만, 다시 캔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30% 미만. 이에 오비맥주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쉽고 재밌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벨리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와 함께 캔크러시 챌린지를 기획. 이 챌린지는 다 마신 알루미늄 캔을 완전히 밟거나 찌그러뜨린 뒤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과정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인증하는 친환경 캠페인. 챌린지는 오는 28일까지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 가능. 알루미늄 캔을 발로 밟아 찌그러뜨린 후 분리배출하는 모습을 10초 이내 영상으로 촬영한 다음 오비맥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 필수 해시태그인 #캔크러시챌린지 #지구의날을 포함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업로드해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끝. 응모 영상들은 내부 심사
[IE 산업] LG유플러스가 회사 대표 캐릭터 '무너'의 글로벌 지식재산(IP) 사업 확대를 위한 팝업스토어를 일본 요코하마에 개최. 1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2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쇼핑몰 '로프트(LOFT)'에서 무너 MD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운영. 이후 도쿄 이케부쿠로(내달 2일) 로프트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 LG유플러스의 일본 현지 팝업스토어 운영은 지난 2월20일 나고야 사카에를 시작으로 삿포로 모오큐(3월10일), 오사카 우메다(3월20일), 후쿠오카 텐진(4월7일) 등에서도 진행. 현재까지 일본 팝업스토어 누적 방문객은 약 4만 명.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본 현지 제조사가 무너 지식재산권(IP) 라이선싱 권한을 받아 직접 MD를 제작한첫 사례다. 현지 제작 기반으로 운영된 첫 팝업스토어라는 점에서 추후 무너 IP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 지난 2020년 처음 공개된 무너는 도전하며 성장하는 사회 초년생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LG유플러스 캐릭터. 해양 생물인 문어를 모티브로 탄생했으며 '내 맘대로, 끌리는 대로, 아무렇게 오늘을 사는' 자유분방한 성격. 머리 위에 초장을 얹고 있으며 화가 나면 머리
금융당국의 무·저해지보험 해지율 가정 가이드라인이 이번 달부터 적용되면서 보험사들의 주요 상품 보험료가 최대 30% 이상 상승했습니다. 무·저해지 보험은 평소 보험료를 조금 내는 대신 만기 전 보험 계약을 해지했을 때 계약자가 받는 해약 환급금이 전혀 없거나 다른 보험 상품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상품인데요. 10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국내 보험사들이 판매한 무·저해지 보험 상품의 초회보험료는 1조2531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8889억원)에 비해 40% 이상 증가했습니다. 그만큼 보험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인데요. 그런데 이달 주요 손해보험사(손보)들이 무·저해지 보험료를 인상했습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작년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무·저해지보험 해지율에 대한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마련, 이를 이달 상품 개정에 반영토록 권고했기 때문인데요. 이는 무·저해지 상품 해지율을 자의적으로 높게 가정해 실적을 부풀렸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3대 진단비, 상해·질병 수술비 등 주요 담보가 포함된 간편심사보험 대표 상품 2종의 경우 50~60대(대표 가입 연령) 남성 기준 현대해상은 평균 7.8% 보험료 상향했는데요. 같은 기준으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헌재, 박성재 탄핵심판 선고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12월 3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의견을 같이 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탄핵심판을 오늘 오후 2시 선고 예정. 18일 퇴임하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의 마지막 선고로 탄핵소추 인용 시 박 장관은 파면. 헌재는 이날 또 국민의힘 의원 108명이 앞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가결에 맞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과 일반 헌법소원 사건 등 모두 38건 선고. 日, 후쿠시마 오염수 12차 방류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12차 해양 방류를 오늘 시작해 28일까지 약 7800톤 방류 예정.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에 총 7차례 5만4600톤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으로 이번이 2025회계연도 첫 방류. 도쿄전력은 지난 11차까지 약 8만 6000톤의 오염수 방류. 또 도쿄전력은 올 2월부터 오염수 방류를 마치고 빈 탱크 해체를 시작한 상황으로 올해 중 12기 해체 추산. 광혜원 개원 1885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 관세 정책 국제 사회에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앞서 2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미국과의 교역 국가에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여기 더해 무역흑자 규모가 큰 개별 국가의 경우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 명령을 알렸는데, 우리나라 상호관세 비율은 25%, 중국은 34%, 대만 32%, 유럽연합(EU), 20%, 일본 24% 등입니다. 이에 중국은 질세라 이달 10일부터 미국산 상품에 대해 미국과 같은 34%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는데요. 미국 역시 이 같은 보복관세에 대응해 9일(현지 시각)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총 104%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누적된 관세를 포함한 수치인데, 기존 10%+10%+34%에 이어 이번에 50% 추가관세까지 더해진 것인데요. 백악관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중국의 보복은 명백한 실수"라며 "미국은 맞으면 더 세게 돌려주는데, 이것이 104%의 관세가 시행되는 이유"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중국이 고개를 숙이고 미국에 연락한다면 이 같은 관세 시행을 접겠다는 뜻도 내비쳤고요. 그러나
[IE 산업] LG유플러스 차세대 와이파이 공유기 '와이파이7'와 '도어캠'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 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와이파이7 공유기는 제품 특장점인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서비스에 최적화된 스탠딩 구조 및 고급스러운 소재를 디자인에 반영. 와이파이7 공유기는 내장 안테나를 탑재해 심플하면서도 안정적인 디자인을 갖췄고 매트한 검은 색상으로 집 인테리어에 방해되지 않게끔 디자인 구현. 곧 출시 예정인 도어캠도 설치환경을 고려해 공간과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표현. LG유플러스는 제품 성능과 함께 디자인에도 집중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3대 디자인 어워드에 도전하고 있는데, 이번 수상까지 77개 이상의 상을 받음. 이 가운데 제품 디자인 분야 상은 약 30개. 이 회사는 꾸준히 고객 사용성과 효율성을 결합한 디자인의 제품을 개발. 이에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11년 연속 수상 기업에 주어지는 'iF 톱 라벨(Top Label)'을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향후 LG유플러스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효율성을 강화하면서도 고객에게 친화적인 디자인을 계속 고안할 방침. /이슈에디코 김수경
[IE 문화] 농심이 2년 연속 전주국제영화제와 손을 잡는다. 9일 농심에 따르면 농심과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전날인 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농심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농심 이병학 대표와 전주국제영화제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2000년에 시작해 올해 26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국내 3대 영화제 중 하나다. 올해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농심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 '농심신라면상'을 시상하고 신라면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농심의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농심신라면상은 영화계를 이끌 잠재력을 가진 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농심 심볼마크인 농심씨드(SEED)의 '성장과 결실'이라는 의미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 신라면처럼 수상자가 세계 영화계에서 우리나라 대표 감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은 K푸드 대표 기업으로 특별상 시상으로 영화제와 보다 긴밀히 협력해 문화의 힘으로 K푸드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스팸문자 사전 차단 '엑스레이 서비스' 시범 도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스미싱 등 악성 문자를 발송 단계에서부터 차단할 수 있는 '엑스레이 사전 차단 서비스'를 오늘 오전 9시부터 시범 운영. 이 서비스는 문자 판매사 에스엠티엔티가 우선 도입하는 것으로 악성 문자 속 스미싱 유도 링크 등이 포함됐는지 면밀히 들여다본다는 의미에서 엑스레이라고 명명. 지금까지는 스팸 문자 수신 시 이용자 신고 후 대응했으나 이제 서비스 도입 업체가 악성 문자 파악 후 KISA에 검사 의뢰. 인혁당 사건 사형 집행 1975년 오늘은 중앙정보부가 도예종 등의 인물들을 기소해 사형을 선고한 인민혁명당 사건의 사형 집행일. 1964년 제1차 반공법, 1974년 제2차 사건은 국가보안법·대통령 긴급조치 4호 위반 등으로 기소됐고 1975년 4월8일 대법원 사형 선고 후 18시간 만에 형 집행. 재심의 소는 2005년 12월27일 받아들여져 2007년 1월23일 피고인 8명의 대통령 긴급조치와 국가보안법 위반, 내란 예비·음모, 반공법 위반 혐의에 무
[IE 산업] 지난 4일 아워홈 용인 사업장에서 근무 중 사고를 당한 직원이 9일 결국 숨을 거두면서 아워홈 구미현 회장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고 당일 이영표 경영총괄 사장 사과에 이어 단독 대표인 회장도 사과에 나선 것. 이날 구 회장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라며 "유가족께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현장 동료 직원들에게도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는 유가족 지원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 더해 그는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대책을 수립,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내걸며 재차 사과의 말을 남겼다. 이영표 경영총괄 사장도 지난 7일 "이유를 불문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회사 전 사업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 안전 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앞서 이달 4일 오전 11시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아워홈 공장에서 30대 직원 A씨가 어묵 냉각용 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기계는 어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