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내년 1월 금리를 동결. 30일 HF에 따르면 이번 동결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 금리는 연 3.95(10년)~4.25%(50년). 아낌e-보금자리론은 대출 약정과 근저당설정등기를 전자로 처리해 타 보금자리론보다 금리가 0.1%포인트(p) 낮다는 특징을 지님. 또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p)를 적용받을 시 최저 연 2.95(10년)~ 3.25%(50년) 금리가 적용.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은행권이 가계대출 관리를 이유로 주택담보대출 취급에 제한을 두고 대출 한도를 줄이는 DSR 규제가 9월부터 강화되자 보금자리론에 수요가 몰리는 중. 10월 보금자리론 공금액은 6515억 원으로 전달 대비 88% 상승. 정책 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경우 소득요건과 집값 기준이 따르지만, DSR 규제 적용을 받지 않음.
정부가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애도를 위해 이날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이레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관광공사, 문화재단, 관련 업계 등에서 해넘이·해맞이 등 예정했던 새해 행사를 취소 중인 만큼 이슈에디코 역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분들의 넋을 기리고자 [나들이 가GO이슈] 게재를 잠정 보류합니다. 다시 한 번 고인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금융] 토스증권이 고객의 미국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자 '달러 송금 서비스'를 시작. 이 서비스 이용 시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과정 없이 자금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됨. 30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그동안 이 증권사 고객은 자신이 보유한 다른 계좌에서 달러를 바로 송금할 수 없어 달러를 원화로 바꿔 원화 계좌로 받은 다음 다시 달러로 환전해야 하는 불편을 겪음. 그러나 이제부터 고객은 토스증권 달러 계좌의 자금을 송금할 때는 '달러 보내기', 다른 계좌의 달러를 받을 때는 '달러 가져오기'로 원화 환전 없이 달러를 옮기기 가능. 이번 서비스와 제휴된 하나은행 가상계좌로 이용할 수 있는데, 계좌번호가 연결된 가상계좌 번호로 달러를 입금하면 토스증권 계좌에서 바로 확인. 입금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토스증권은 지난 2021년 12월 해외주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외화증권 위탁수수료 순위에서 우위를 점함. 지난 2021년 21위(8500만 원)에서 2022년 8위(380억 원), 2023년 5위(667억 원)를 거쳐 올해 3분기 4위(1141억 원)까지 차지.
[IE 금융] 새해부터 청년도약계좌 기여금이 월 최대 3만3000원까지 늘어난다. 이에 따라 만기 때 받는 금액이 최대 60만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연 최대 9.54%의 수익 효과다. 26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실제 낸 만큼 기여금을 매칭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소득구간에서 매칭 한도를 납입 한도인 월 70만 원으로 확대한다. 또 기존 대비 매칭 한도가 확대된 구간에는 매칭비율 3.0%를 적용한 기여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106만 명의 청년이 청년도약계좌에 신규 가입해, 누적 가입자 수는 157만 명이다.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는 청년이 약 600만 명인 점을 고려할 때 청년 4명 중 1명 이상이 가입했다는 의미다.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월 최대 2만1000~2만4000원의 기여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다만 연 소득 4800만 원 이하인 경우 기여금 매칭 한도를 초과하는 납입분에 대해 기여금을 지급받지 못했다. 연 소득에 따른 기여금 매칭 한도는 ▲2400만 원 이하 40만 원 ▲3600만 원 이하 50만 원 ▲4800만 원 이하 60만 원이다. 기여금 매칭 한도에 대
[IE 금융] 새해에 실손의료보험료(실손보험료)가 평균 약 7.5% 오른다. 이는 최근 3년간 실손보험의 인상률 평균인 연평균 8.2%보다 0.7%포인트(p) 낮다. 24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내년도 실손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이 약 7.5% 수준으로 산출됐다. 각 상품별로 보면 ▲1세대 평균 2%대 ▲2세대 평균 6%대 ▲3세대 평균 20%대 ▲4세대는 평균 13%대의 인상률이 반영된다. 다만 내년도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이므로 모든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이 아니다. 가입 상품의 갱신 주기와 종류, 연령, 성별이나 보험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은 다르다. 한편, 실손보험 손해율은 일부 비급여 항목의 과잉 진료 문제로 계속 상승세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해보험사의 올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율은 118.5%로 지난해 118.3%보다 뛰었다. 특히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올해 상반기 130.6%를 나타냈다. 손해율이 100%보다 높으면 보험사들이 실손보험에서 적자를 내고 있다는 뜻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융당국에
[IE 금융] 국내 은행권이 내년 3월부터 연체 전이라도 대출 상환이 힘든 소상공인에게 채무조정, 추가 자금 지원과 같은 지원을 하기로 했다. 3년간 지원액은 2조1000억 원 정도일 것으로 추산된다. 2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연합회 조용병 회장과 20개 은행장들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금융위원회(금융위) 김병환 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오영주 장관,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이 함께했다. ◇대출 연체 직전이어도 채무 조정 '지원 사격' 먼저 은행들은 대출을 연체하기 전, 상환이 어려운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 10년 장기 분할 상환 전환, 만기 연장, 금리 감면 등 채무 조정에 나설 예정이다. 담보대출은 만기를 최대 10년, 신용대출은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연체 우려 차주 ▲휴업을 포함한 재무적 곤란 상황에 처한 차주 ▲연속 연체기간이 90일 미만 차주다. 연체 우려 차주의 경우 신용등급 6등급 이하, 6개월 내 은행 누적 연체일수가 30일 이상, 저소득(연 3500만 원) 또는 저신용(신용평점 하위 10%)인 개인사업자 등이다. 이는 개인사업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기간을 내년 6월 말까지 연장. 23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이 지난 2022년 2월 주담대를 출시한 뒤 올해 11월까지 약 3만7000명이 상품에 가입.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현재까지 카카오뱅크 고객들이 총 428억 원의 수수료 비용을 절감. 고객 1인당 평균 115만 원의 수수료를 절약. 주담대 출시 후 모든 중도상환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 중인 은행은 카카오뱅크가 유일.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 상환일이 도래하기 전 고객이 대출을 상환할 경우 부과되는 비용. 카카오뱅크는 향후 변경되는 중도상환수수료 관련 감독규정 개정사항과 손실 비용 및 안정적인 자금 운용 등을 살핀 뒤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 연장 여부를 6개월 단위로 결정.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내년부터 은행의 주담대 신용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절반으로 감소. 이는 지난 월 금융소비자보호법 감독규정을 개정한 영향. 현재 시중은행 주담대는 약 1.2~1.4% 수준, 신용대출은 0.6~0.8% 수준의 수수료를 부과. 단 내년 1월 중순부터 취급하는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12월 넷째 주(12월23~29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정서진 해넘이 행사 ·기간 : 2024년 12월23일~2025년 1월3일 ·시간 :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장소 : 인천 서구 정서진남로 95(오류동) 정서진 아라빛섬 수도권 근교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경관조명 설치. 매년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움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특히 12월31일에는 해넘이 점등식과 그래피티 아트, 공연 등을 마련하며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푸드트럭 운영. ·관련 사이트 : https://www.inscc.kr/user/business/view.php?sq=57&search= -청평 설빙 송어빙어 축제 ·기간 : 2024년 12월28일~2025년 3월3일 ·장소 : 청평 강변로 설빙송어빙어축제장 에코피아를 외치는 청평에서 북한강 자락의 청정지역을 주무대 삼아 자연을 즐기는 행사. 송어와 빙어낚시는 물론 송어 맨손잡이, 빙어뜰채, 얼음 썰매 등 온가족이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 마련. ·관련 사이트 : https://ww
[IE 금융]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도 가계대출 문턱을 낮추기로 결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인하하고 지난 9월부터 중단한 조건부 전세대출 판매도 내년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 앞서 농협은행은 가계대출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지난 9월6일부터 조건부 전세대출을 무기한 중단. 1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우선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은 내년 1월2일 실행 건부터 취급. 임대인 소유권 이전, 선순위 근저당 감액 말소, 신탁 등기 말소 등 대출 실행 당일 등기 접수증을 보완 취급하는 경우에 가능. NH직장인대출V, 올원 직장인대출, 올원 마이너스대출, NH씬파일러대출 등 비대면 직장인 신용대출 4종은 오는 30일부터 판매를 재개. 이는 45일 만. 여기 더해 주기형 주담대 우대금리는 오는 23일부터 0.10%포인트(p) 확대. 우대금리가 커질수록 그만큼 차주에게 적용되는 금리는 하락. 하나은행과 신한은행도 올 하반기 내내 강화했던 대출 제한 조치를 완화.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비대면 방식 주담대 및 전세대출 판매에 나섰으며 신한은행도 이달 17일부터 비대면 주담대와 전세대출 판매 신청을 받기 시작. 특히 신한은행은 내년 실행분에만 생활안
[IE 금융] 신한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다시 높이고 결정. 1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생활 안정 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 또 주담대·전세자금 대출·신용대출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대출 실행은 내년 1월2일부터 가능. 여기 더해 그동안 중단했던 주담대 모기지보험(MCI) 취급도 재개하고 대출 모집인을 통한 대출도 다시 접수할 계획. 이 외에도 1주택자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과 미등기된 신규 분양 물건지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도 재개. 연 소득 100% 내로 제한했던 소득 대비 신용대출 한도도 내년 1월부터 해제하고 비대면 대출을 다시 판매. 신한은행에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내년 대출 실행 건에만 비대면 주담대와 전세자금 대출 판매를 재개. 우리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판매 중단을 오는 23일 해제할 예정.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은행권 대출금리도 내려가는 중.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전달보다 0.02%포인트(p) 내려간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