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경남 진주에서 한 40대 남성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이에 경찰은 긴급하게 특별 수사단을 구성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A씨는 오전 4시30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진주시 가좌동의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집밖을 빠져나온 주민들에게 상해를 입혔다. 흉기 난동으로 인해 60대, 30대, 12세 주민 등 5명이 숨졌으며 5명이 중상과 경상을 입었다. 8명은 화재로 발생한 연기를 마셨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20여 분 만에 불을 진화했으며 현장에서 A씨를 잡았다. A씨는 임금 체불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진주경찰서장이 총괄하는 특별 수사단이 꾸려졌다. 이들은 사건 현장을 탐문하고 피해자를 조사하는 등 광범위하게 초동 수사를 진행 중이다. 또 진주경찰서는 피해자 보호팀과 전문상담관 30명을 투입해 사건 피해자와 보호 요원을 1대 1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
[IE 사회] 황하나 씨가 마약 공범으로 지목한 가수 박유천이17일 오전 10시부터 경찰 조사를 받는다. 이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 씨를 소환했다. 앞서 경찰은 황 씨 수사 과정에서 황 씨로부터 박 씨와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박 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다. 이에 박 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정면 반박했다. 그러나 경찰은 황 씨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16일 박 씨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경찰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박 씨의 입장을 들은 뒤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마약 투약 혐의를 추궁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박 씨는 여전히 같은 입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 측은 압수수색 직후 "박 씨는 마약을 한 사실이 없으나,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에 가서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알린 바 있다. /이슈에디코 IE에디터/
[IE 국제] 유럽 가톨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만큼 대표적 문화유산인노트르담 성당이 화재로 심하게 훼손되자전세계 각국충격. 노트르담 성당 주변 인파는15일 저녁 6시 50분경(현지시각)노트르담 성당첨탑 쪽에서 시커먼 연기와 함께 불길이 솟구친 장면 목격. 한 시간 뒤 7시50분게성당의 첨탑이 불길 속으로 떨어지자 깊은 탄식과 함께 절망.경찰은 불길이 크게 번지자 보행자들을 대피시키려 했지만 인파가 계속 몰려들어 현장 정리에 곤혹. 건물 전면주요 구조물은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보수공사를 위해 첨탑 주변에 촘촘히설치했던 비계에 연결된 목재와 성당 내부 목재 장식에 불이 옮겨붙어진화작업곤란. 경찰은 보수공사 시설물에서 불길이 시작된 사고로 추정하는 가운데소방당국은 건물 붕괴 위험 때문에 공중에서 많은 양의 물을 뿌리는 것은 해결 방법이 아니라고 언급.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노트르담 성당 근처에서 "노트르담은 우리의 역사이자 문학, 정신의 일부이자, 위대한 사건들이 일어난 장소, 그리고 우리의 삶의 중심이었다"며 "슬픔이 우리 국민을 뒤흔든 것을 알지만 오늘 나는 희망을 말하고 싶다"고 제언. 아울러 성당의 화재 피해 수습과
[IE 금융] 하이투자증권은 11일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김경규 사장을 비롯한 사내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금한 성금 2750여만 원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 협회'에 전달했다고 12일 알렸다. 이번 성금 모금은 하루 동안 진행됐음에도 전체 임직원 750명 중 75%에 해당하는 559명이 동참했다. 하이투자증권 김경규 사장은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구호활동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 모두의 정성이 어려움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힘이 돼 조속히 재난을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
[IE 산업] 이랜드는 이랜드파크의 외식사업부분을 물적 분할해 외식전문회사를 설립한다고 11일 알렸다. 이랜드파크는 호텔 6개와 리조트 17개 등 호텔·레저 사업부분과 애슐리, 자연별곡 등 16개 브랜드를 운영하는 외식사업부문으로 나눠졌다. 신규 법인으로 물적 분할되는 외식사업부문은 분할 후 외부자본 유치를 즉시 진행한다. 지난해 견실한 실적을 낸 외식사업부분은 물적분할 직후 영구채와 전환 우선주 등으로 1000억 원대 규모의 외부 자본을 유치한다. 자본유치 자금으로 금융기관 차입금 전액을 상환, 금융 부채비율을 제로화시킬 예정이다. 여기 더해 금융기관 차입금을 전액 상환한 이후 남은 여유 자금을 중앙키친시스템 (Central Kitchen)에 투자해 품질 개선하고 고객 요구를 반영한 신메뉴 개발에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호텔·레저사업부문으로 구성하게 될 이랜드파크는 신설되는 외식사업부 법인과 함께 지난해 말 대규모 자본 유치를 받은 사이판 MRI(Micornesia Resort)와 상장사 이월드 등 초우량 자회사를 보유한 중간 지주사 역할을 맡는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랜드파크는 우량한 자회사들 중심으로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IE 금융] 현대해상은 한강시민공원 주요 진입로 11곳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12일 완료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한강시민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지난달 현대해상과 서울시의 업무협약에 따라 설치한 것이다. 서울시 50개 대기측정소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파랑·초록·노랑·빨강의 네 가지 색의 캐릭터, 한글, 영문 등으로 표시해 누구나 쉽게 인지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해상 CCO 황미은 상무는 "한강시민공원 이용객의 건강을 위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세먼지 신호등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구아미 대기기획관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에 현대해상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강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미세먼지 농도를 손쉽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제언했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
[IE 금융] 오렌지라이프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알렸다. 이번 성금은 식품, 침구류 등 피해 주민들을 위한 재해구호물품 지원과 이재민 임시거처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산불 피해 고객들의 보험료 납입을 6개월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가입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당 기간에도 보장 혜택은 정상적으로 제공한다.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도 오는 9월까지 연기하고 산불 피해 지역의 가입자가 보험금을 청구하면 최우선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오렌지라이프 정문국 사장은 "이번 성금이 갑작스레 큰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의 조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현대해상은 사상자 및 800여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8일 알렸다. 현대해상 CCO 황미은 상무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부상을 입은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
[IE 금융] 맥도날드는 강원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현장 진압 및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지원 물품을 전달한다고 8일 알렸다. 맥도날드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 복구에 나선 강원지역 4개 소방서 소방관들에게 버거 및 음료 2000세트를 제공한다. 오뚜기, 매일유업, 코카콜라와 같은 맥도날드 협력업체도 라면, 즉석밥, 음료 등 총 4000인분에 해당하는 물품 전달에 나서며 지원에 동참했다. 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이재민 여러분과 현장 진압 및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소방관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맥도날드 임직원 및 협력업체들과 마음을 모아 지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
[IE 금융] 삼성카드는 차량의 중고시세를 쉽고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는 '내 차 시세 조회'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알렸다. 내 차 시세 조회 서비스는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중고시세를 간단히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주행거리에 따른 중고시세, 중고차 시장에서 본인 차량의 인기도, 3년 후까지의 예상 가격 등도 편리하게 조회 가능하다. 내 차 시세 조회는 삼성카드 모바일 홈페이지와 앱, 다이렉트 오토 모바일 홈페이지와 앱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해온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다이렉트 오토', '내 차 시세 조회' 등 온라인 자동차 서비스를 선보여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
[IE 국제]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이 폐암의 전이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 미국 마셜 대학 의대 제이미 프리드먼 분자생물학 교수 연구팀은 캡사이신이 폐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소세포 폐암의 전이 위험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8일 발표. 배양한 비소세포 폐암 세포주 실험과 쥐 실험을 통해 이 사실이 확인됐는데우선 폐암 세포주 실험에서는 암세포의 타부위 이동을 캡사이신이 차단하는 것으로 파악. 폐암 모델 쥐 실험에서는 캡사이신을투여한쥐가 다른 쥐들에 비해 전이성 암세포가 적었으며캡사이신이 세포와 세포 간접촉 부분에서 활성화되는 Src 단백질을 억제해폐암 세포전이를 막는다는 결과도 도출.Src 단백질은 세포의 증식, 분화, 이동, 유착 과정을 조절하는 신호전달에 관여. 연구팀은 앞선 연구에서 캡사이신이 폐암세포를항암 화학요법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고인도, 태국 등 매운 음식을 많이 먹는 나라는 폐암 발생률이 낮다는 관찰 연구들에 근거해 이번 연구 시작. 다만, 캡사이신은 위장장애 및위경련, 설사, 구토 같은 부작용이 있어항암효과를 살린 캡사이신 유사물질이 개발돼야 한다는 게 연구팀의 제언.이 연구결과는 플로리다주 올랜도
[IE 경제] 올해 1분기 신용회복위원회에 개인워크아웃 및프리워크아웃신청자수3만 명육박. 8일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가 내놓은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개인워크아웃 신청자2만2425명, 프리워크아웃 신청자6666명 등 모두 2만9091명이 신복위에 채무조정신청. 이는 작년 4분기보다 2552명 늘어난 수치. 개인·프리워크아웃 신청은 작년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전분기보다 165명, 109명 줄었지만 올해 1분기 큰 폭 증가세로전환했으며모두 40대 신청자 비율이 최고 수준. 개인워크아웃은 29.7%, 프리워크아웃은 33.1%가 40대. 개인워크아웃은 40대에 이어 ▲50대(25.3%) ▲30대(21.9%) ▲60대 이상(13.1%) ▲20대(10.0%),프리워크아웃은 40대 다음30대(24.0%) ▲50대(22.0%)▲60대 이상(10.9%)▲20대(10.0%) 순. 신복위 개인워크아웃은 연체 기간이 90일이 넘는 금융채무 불이행자의이자를 모두 없애주는 제도로 신복위가 정한 별도취약계층은 원금 90%까지도 감면. 프리워크아웃은 연체 기간이 30일이 넘고 90일 미만인 단기 연체 채무자의 상환 기간을 연장하고 이자율을 낮춰주는 제도인데 연체가 생긴 금
[IE 사회] SK케미칼이 만들고 애경이 판매했다는 가습기 살균제 '가습기 메이트'.애경 측은 제품을 팔기만 했다고 주장했으나 검찰 수사 결과 제품생산과정에도 적극 개입한 정황 포착. 애경이 2002년부터 10년간 판매해온 가습기메이트는옥시 제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160만 개 이상 판매. 그러나애경은 지금까지도 생산과는 관련없이 팔기만 했다며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한 책임 회피. 이런 와중에 검찰은 애경이 가습기 메이트를 만드는 SK 하청업체의 생산 과정을 직접 관리한 사실을확인.용기디자인 및제품 표시 내용 등 세부사항을 애경에서 모두 결정했다는 것. 아울러 수사가 시작되자 책임을 회피하고자관련 자료은폐는 물론가습기메이트사용소비자들의 민원 접수 내용 대부분도 숨긴 것으로 파악.이런 만큼검찰은 애경이 단순판매자가 아니며가장 기본적인 주의의무를 지키지 않았다고 판단. 여기 대응해 애경은 SK가 원래팔던 제품이라믿을 수밖에 없었다 주장하지만원료를 생산한 SK케미칼 역시 독성실험을 제대로 거치지 않았다는 전언이 퍼지는 중.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사회] 강원도 고성과 속초 산불의 주불 진화율이 100%로, 이젠 잔불 진화에 돌입.인제 산불은 50%, 강릉 산불진화율은 20%. 특히 강릉지역 산불은 여전히 확산 중. 오전에산불 진화 헬기가 투입되면서 진화작업에 속도.산불이 고성과 속초, 강릉까지번진 상태라장비 및인력분산 배치 중이지만 불길이 바람 방향을 따라 수시로 변해 난관. 산림당국은 헬기 51대와 산불 진화 인력 1만3000여 명을 보내산불을 최대한 신속히 진화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바람이 강해 일단오전 10시기준으로 소방 헬기 25대투입.21대의 헬기는고성군, 3대는강릉시 옥계면에서 각각 진화 작업.인제군에서는 구급헬기가 1대가 인명 피해에 대비해 출동 대기 중.강원 지역에 동원된 총 인력은 소방 3251여 명, 의용소방대 450명, 경찰 453명 등 총 1만2892명.또 소방차 872대, 진화차 23대 등 장비 919대투입. 행정안전부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특별교부세 40억 원과 재난 구호사업비 2억5000만 원긴급 지원.특별교부세는 산불 진화를 위한 인력과 장비 동원, 소실된 산림·주택의 잔해물 처리, 이재민 구호,재난 구호사업비는 이재민 긴급 구호를 위한 임시 주거시설 운영,
'클릭수 탑' 백스파이스님의 ''좋아요' 구하다가 시신 발견한 유튜버들' http://issueedico.co.kr/mybbs/bbs.html?mode=view&bbs_code=social&bbs_no=14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