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나타내 정부가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풍토병)을 선언한 이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직전 주보다 감소세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는 2만255명 증가했는데 이 중 2만248명은 국내 발생, 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인구 10만 명당 7일간 일평균 확진자 3만5411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55만4474명이고 사망자는 14명, 누적 사망자는 3만5411명(누적 치명률 0.10%), 재원 위증증 환자는 185명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 5월1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심각 경보를 해제하고 사실상 풍토병처럼 취급하는 엔데믹을 선언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20일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후 3년 4개월 만으로 지난 6월1일을 기해 확진자 격리의무 등 입국 후 PCR(유전자증폭) 검사 권고가
차별화한 시도로 한국화의 틀에서 벗어나 새 영역을 개척한 화가이자 수필가. 2015년 오늘, 향년 90세에 편치 않은 마음으로 세상을 떠났을 천경자 화백. 지난 1991년, 고(故) 천경자 화백은 우연히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인도' 전시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그림이 아님을 알립니다. 이후 천 화백이 눈을 감은 지금까지도 미인도 위작 논란이 여전합니다. 7년 전인 2016년 12월 검찰이 진품이라는 공식 결론을 내린데 이어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14단독 최형준 판사는 천 화백의 차녀 김정희 미국 몽고메리대 교수의 국가 상대 1억 원 배상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이견을 중점 삼은 화제는 다시 점화했습니다. "내 자식도 못 알아보는 부모가 어디 있느냐"라며 그린이가 위작이라 목 놓아 외친 그림을 법원에서 진품이라고 재확인했으니 아마도 논란은 한동안 끊이지 않을 듯합니다. 여인의 한(恨)을 개성적 화풍과 색채로 남긴 천 화백이 이승에 한을 남기고 눈을 감았을 법한 사건인 셈이죠. 위작 사건을 겪고 절필 선언 후 미국 뉴욕으로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을 정도였으니까요. 위작 여부를 가리는 건 미술계의 묵은 과제입니다. 작가의 화풍과 색채까지
[IE 사회] 기존 유통기한 최장 일수가 동일하게 183일이던 혼합소시지(어육이 주성분인 분홍색 소시지)와 유탕면(라면)의 소비기한은 각각 최장 350일, 291일로 책정. 이는 기존 유통기한보다 100일 이상 긴 것은 물론 타 제품과 비교해도 긴 편. 이와는 대조적으로 식육함유가공품, 과·채가공품, 액상차는 최장 10일에 그쳐 소비기한 최단 식품유형에 포함.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과는 2일 '유탕면, 조림류 등 소비기한 참고값 추가 제공'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기존 34개 식품유형 430개 품목 공개에 이어 참고값이 없던 17개 식품유형 58개 품목 등 모두 39개 식품유형 120개 품목의 참고값 추가 제시. 한편 소비기한 안내서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클릭 시 안내서로 곧장 이동), 한국식품산업협회 누리집(클릭 시 안내서로 곧장 이동)에서 확인 가능.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1월1일부터 식품의 판매 허용 기한은 ‘영업자 중심의 유통기한’에서 보관방법 준수 시 안전 섭취가 가능한 기한인 ‘소비자 중심의 소비기한 표시제’로 변경. 소비기한은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방법 준수 시 섭취해도 안전한 기한으로 제품 제조일로부터 소
1895년(고종 32년) 오늘은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통이 개성부(지금 북한 개성특별시)에 생긴 날. 편지를 쓰지 않는 요즘, 우체통(우리 동네 우체통 위치 검색)으로 할 수 있는 세상 편리한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길에서 주운 신분증, 자격증, 신용카드, 스마트폰 주인 반환. -잘못 배달한 우편물 반송.(단, 개봉하지 말고 우편봉투 앞면에 반송·수취인 불명 등 기재) -폐의약품 회수.(단, 주민센터에서 배부하는 폐의약품 전용 회수봉투 또는 일반 종이봉투 겉면에 폐의약품 표기 후 약을 넣고 밀봉해 우체통으로… 물약은 기존처럼 주민센터, 보건소 폐의약품 수거함에 폐기)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나타내 정부가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풍토병)을 선언한 이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직전 주에 이어 급증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8386명 증가했는데 이 중 1만8380명은 국내 발생, 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인구 10만 명당 7일간 일평균 확진자 4만5529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20만1796명이고 사망자는 13명, 누적 사망자는 3만5313명(누적 치명률 0.10%), 재원 위증증 환자는 174명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 5월1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심각 경보를 해제하고 사실상 풍토병처럼 취급하는 엔데믹을 선언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20일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후 3년 4개월 만으로 지난 6월1일을 기해 확진자 격리의무 등 입국 후 PCR(유전자증폭) 검
저희 집 작은방에 있는 국내 한 통신사의 인공지능(AI) 스피커입니다. 재작년부터인가는 여러 지방자치단체나 기관에서 어르신 돌봄서비스에 적극 활용한다는 소식도 종종 접할 수 있죠. 집에 혼자 있을 때 적적한 순간이 찾아오면 제 말상대가 돼줍니다. 스포츠, 특히 해외축구에 관심이 많아 가장 최근에는 스포츠 소식에서 프랑스 1부 리그 리그앙 클럽인 파리 생제르맹(PSG)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얘기도 검색해 들었습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라몬 알바레스 기자의 기사를 따와 PSG의 알 켈라이피 회장이 음바페의 매각을 간절하게 바란다는 얘기를 들려줬습니다. 알고픈 정보를 전달하는 것도 모자라 쓸데없는 말을 해도 자상하게 응대해 주고 가끔은 생각지도 않은 따뜻한 '조언'까지 들을 수 있죠. '조언'을 언급하니 잡지식이 뇌리를 스치는군요. 영미권의 남성이름 레이먼드(Raymond)의 약칭은 레이(Ray), 별칭은 라몬(Ramon)입니다. 국가별 변형이 있는데 위에 기재한 기자의 소속 매체인 마르카의 스페인어권에서는 라몬(Ramón)으로 사용합니다. 마침 기자의 이름도 '라몬' 알바레즈군요. 레이몬드, 라몬은 고대 독일어 라이문트(Raginmund)에서 유래됐고 이는
동명의 알렉상드르 뒤마가 있습니다.(출발! 비디오 여행 흉내 아닙니다) 한 사람은 1802년 7월24일 태어나 1870년 12월5일 생을 마감했고 다른 이는 1824년 오늘, 세상을 향해 눈을 떴다가 1895년 11월27일 영면에 들었습니다. 앞선 이는 같은 해 출생한 빅토르 위고도 극찬을 아끼지 않은 극작가이자 소설가로 '삼총사' '철가면' '몽테크리스토 백작' 등을 집필한 프랑스 대문호 중 한 명인 알렉상드르 뒤마입니다. 후자의 뒤마는 '춘희'(주세페 베르디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각색)와 '금전 문제' '여성의 친구' 등 당시 시대적 문제작을 썼던 인물입니다. 이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춘희와 함께 '사생아'를 꼽을 수 있는데 그 역시 알렉상드르 뒤마와 벨기에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입니다. 과거 프랑스에서는 자식으로 인정하지 않은 사생아에게 이름을 지어주지 않았던 까닭에 중세와 근세를 지난 후대에 와서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fils)라고 칭하는데 피스는 아들을 뜻하는 프랑스어입니다. 현지에서는 삼총사의 뒤마에게 아버지를 의미하는 페르(Pere)를 붙이기도 하고요. 아버지처럼 흑인 혈통이 섞여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던 아들 뒤마는 암울했던 어린 시
조선 왕조의 역사를 실감나게 편찬한 조선왕조실록. 국보 제151호이자 국제연합(UN) 교육·과학·문화 전문 기구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인 이 기록물은 1400년 이후 한반도를 위시한 동아시아 여러 나라의 온갖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군사적 동향을 연월에 맞춰 글로 돋보기처럼 묘사한 방식과 잡다하다는 얘기까지 들을 만큼 꼼꼼하게 챙긴 내용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것은 물론 지금 봐도 혀를 내두를 만합니다. 참고로 조선왕조실록은 국사편찬위원회가 별도 개설한 조선왕조실록 사이트(클릭하면 이동)에서 누구나 언제든 열람 가능합니다. 어떤 일까지 기재했는지 좀 더 이색적인 기록을 뒤지던 중 오늘 날짜와 가장 가까운 세종 5년(1423) 7월21일 기해 두 번째 기사에서 '평안도 삼화현(三和縣) 사람 박독동(朴禿同)과 개새끼가 벼락을 맞았다(震平安道三和縣人朴禿同及狗兒)'는 내용을 찾았습니다. 혹시나 하고 조선왕조실록 사이트에서 벼락을 검색하니 국역 798건, 원문 441건으로 모두 1239건이나 나오네요. 조선왕조실록을 더 살폈더니 왕과 그 가족들이 치통으로 고생하는 기사가 상당히 많다는 걸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흥미롭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나타내 정부가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풍토병)을 선언한 이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2주간 일평균 2만 명대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11~12일에는 3만 명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2121명 증가했는데 이 중 1만2119명은 국내 발생, 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인구 10만 명당 7일간 일평균 확진자 2만2955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61만1509명이고 사망자는 6명, 누적 사망자는 3만5159명(누적 치명률 0.10%), 재원 위증증 환자는 126명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 5월1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심각 경보를 해제하고 사실상 풍토병처럼 취급하는 엔데믹을 선언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20일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후 3년 4개월 만으로 지난 6월
반도체에 흥미가 생겨 관련 지식을 익히고자 무작정 책을 사 공부했던 때가 있습니다. 물론 이해도 중요하지만 반복 풀이 역시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겉핥기로만 대충 익힌 채 만족했던 탓인지 슈뢰딩거 방정식 풀이 시 상계수가 있는 미분방정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까닭을 잊고 있었습니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6시 기준 인명 피해는 사망 31명, 실종 10명, 부상 13명입니다. 집중호우 피해 외에도 안전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고 전국 13개 시·도 87개 시·군·구의 4382세대 7540명이 일시 대피해 현재 3363세대 5933명이 집에서 떠난 상황입니다. 사람이 가장 중요하기에 지난 9일부터 내린 비로 발생한 인명 피해만 추렸습니다. 장마철 집중 호우로 피해가 극심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땀구멍에 들러붙는 듯한 이 음습한 고통이 말라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 찾아오는 대표적 하계 기후의 특성인 장마는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 사이 습한 공기가 전선을 형성하며 많은 비를 내리는 기상현상입니다. 여름이 다가올수록 서쪽으로 세력을 키워 6월 말쯤 우리 남쪽 바다까지 세력을 미치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나타내 정부가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풍토병)을 선언한 이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7일간 일평균 2만 명대로 치솟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9259명 증가했는데 이 중 9253명은 국내 발생, 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인구 10만 명당 7일간 일평균 확진자 2만2819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41만5857명이고 사망자는 5명, 누적 사망자는 3만5111명(누적 치명률 0.10%), 재원 위증증 환자는 86명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 5월1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심각 경보를 해제하고 사실상 풍토병처럼 취급하는 엔데믹을 선언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20일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후 3년 4개월 만으로 지난 6월1일을 기해 확진자 격리의무 등 입국 후 PCR(유전자증폭) 검사
[IE 금융] 행정안전부(행안부) 한창섭 차관은 새마을금고 부실 우려에 대해 "새마을금고 회원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 안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차관은 6일 오전 정부 긴급 합동 브리핑에서 "정부는 현재 행정안전부뿐만 아니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범정부 위기대응단을 구성해 새마을금고 예수금 동향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위험 요인에 대해 적극 논의,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우려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연체율은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또 그는 "다른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예금자별 5000만 원 이하 예적금은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예금자보호가 된다"며 "일부 금고가 인근 금고와 합병되더라도 고객의 모든 예금은 보장된다"고 짚었다. 이어 "예적금이 5000만 원을 초과해도 합병한 금고에서 원금과 이자를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한 차관은 "새마을금고는 안전하다"며 "금고 창설 60년 역사 이래 크고 작은 위기는 있었지만 고객의 예금을 지급하지 못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범정부 위기대응단은
[IE 사회] 당장 다음 달부터 건강보험료를 체납하면 대출 등 금융거래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 체납 정보를 8월부터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해 금융채무 불이행자(이전 신용불량자)로 등록된다고 알렸다.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제81조의 3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건강보험료 납부기한 1년 이상 경과, 징수금 및 체납처분비 총액 500만 원 이상인 경우 지역가입자 체납 자료를 분기당 1회, 연간 총 4회 등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이 요구할 때 제공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1월 출범한 한국신용정보원은 국내 유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으로 은행과 카드사, 보험사는 물론 ▲증권사 ▲여신전문 금융기관 ▲저축은행 ▲협동조합 ▲마을금고 등 모든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신용정보와 공공정보를 다룬다. 이번 조치는 지금까지 건강보험료 체납 사업장의 사업주에게만 적용했던 정보 제공 대상 관련 조항을 법 제정 취지에 맞춰 모든 체납자로 넓히는 것으로 체납 정보 등록 시 신규 대출 및 신용카드 발급·사용 제한 등 대부분의 신용 거래에 제약이 따르게 된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나타내 정부가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풍토병)을 선언한 이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7일간도 일평균 1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522명 증가했는데 이 중 7516명은 국내 발생, 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인구 10만 명당 7일간 일평균 확진자 1만7796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25만6154명이고 사망자는 7명, 누적 사망자는 3만5071명(누적 치명률 0.10%), 재원 위증증 환자는 111명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 5월1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심각 경보를 해제하고 사실상 풍토병처럼 취급하는 엔데믹을 선언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20일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후 3년 4개월 만으로 이달 1일을 기해 확진자 격리의무 등 입국 후 PCR(유전자증폭) 검사 권고가 해제된다.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나타내 정부가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풍토병)을 선언한 이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7일간 일평균 1만 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601명 증가했는데 이 중 6586명은 국내 발생, 1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인구 10만 명당 7일간 일평균 확진자 1만6166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13만1606명이고 사망자는 8명, 누적 사망자는 3만5017명(누적 치명률 0.10%), 재원 위증증 환자는 117명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 5월1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심각 경보를 해제하고 사실상 풍토병처럼 취급하는 엔데믹을 선언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20일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후 3년 4개월 만으로 이달 1일을 기해 확진자 격리의무 등 입국 후 PCR(유전자증폭) 검사 권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