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전기자동차 배터리 부문에 2조원대 투자를 단행한다. 중국 난징시에 순수전기차(EV)를 연간 5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제2공장을 설립한다. 수조원대 화학 신공장 설립 계획에 이은 구광모 LG그룹 회장 체제 이후 두번째 대규모 투자다. . .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10월에 상업생산이 시작되며 단계적으로 규모를 늘려 2023년까지 연간 32GWh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이는 GM의 순수전기차 볼트(60KWh)를 53만대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출처 : http://news1.kr/articles/?3374832
1.13% 오른 2310.90…코스닥 1.05% 상승한 827.89 [IE 금융]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2310선을 넘어섰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전일 대비 25.84포인트(1.13%) 올라간 2310.9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69억 원, 941억 원가량 팔아치웠으나 외국인이 2238억 원 정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총 574개 상승 종목 가운데 효성화학(30.00%)만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난달 1일 효성은 지수회사 효성과 4개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을 분할해 이날 재상장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8.60포인트(1.05%) 상승한 827.89로 마감해 820선을 회복했다. 개인 홀로 '팔자'를 외치며 263억 원가량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억 원, 100억 원 정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헝셩그룹(29.67%), 이라이콤(29.96%)이 상한가를 터치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2.4원 내
0.59% 내린 2280.62…코스닥 1.03% 하락한 804.78 [IE 금융]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자 코스피·코스닥지수가 다시 하락세를 탔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꾸준한 하락 곡선을 그리며 전일 대비 13.54포인트(0.59%) 내려간 2280.62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46억 원, 310억 원가량 사들였으나 기관이 1901억 원 정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총 322개 상승 종목 가운데 건축자재 관련 업체인 부산산업(29.56%)이 부산 싱크홀 발생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덕성우(30.00%)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8.41포인트(1.03%) 하락한 804.78로 마감하며 800선을 간신히 지켰다. 개인 홀로 1284억 원가량 사들이며 '사자'를 외쳤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8억 원, 757억 원가량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나노스(29.95%)가 상한가를 터치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4.0원 오른 1120.0원이었다.
[IE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2000억 달러(약 223조 원)에 달하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계획을 발표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10일(현지시각)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미국이 대중 수입의 절반 수준인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키로 했다고 알렸다. 이는 미국 대중 관세 부과에 중국 정부가 맞대응하면 또 다시 보복한다는 미국 정부의 방침을 보여준 것이다. 앞서 미국은 이달 6일부터 340억 달러의 818개 중국 수입 품목에 대한 25% 관세부과 조치를 발효했고 이에 맞서 중국도 340억 달러 규모의 545개 품목에 관세를 매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방침에 중국이 맞대응을 천명하자 그보다 4배 많은 2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를 경고한 바 있다.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2016년~2017년 촛불집회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계엄령 수행방안을 작성한 것에 대해 독립수사단을 구성해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 전일 문재인 대통령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독립수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하라"며 특별 지시를 내렸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시 기무사가 별도 TF를 꾸려 유가족을 사찰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는 올 3월 국방부가 이 문건을 보고 받고도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는 판단을 내려 독립수사단 구성이라는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독립수사단은 군내 비육군, 비기무사 출신 군검사들로 구성돼 국방부 장관의 수사 지휘를 받지 않고 독립적인 수사를 하게 된다. 이같은 독립수사단이 군에 꾸려지는 것은 창군 이래 처음이다.
[IE 정치] 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국가정보원에 지원했다가 신원조사에서 떨어진 아들의 낙방이 부당하다며 국정원에 여러 차례 이의를 제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 한겨레는 2014년 국가정보원 공채에 지원했던 자신의 아들이 신원조사에서 부당하게 탈락했다며 국정원에 여러차례 시정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국정원 채용의 경우 서류전형, 필기평가, 체력검정, 면접전형 뒤 신원조사를 거치는데 본인에 대한 보복으로 아들을 탈락시켰다는 것. 이에 국정원 내부에서는 김 의원 아들에 대한 불합격 취소 여부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국정원은 김 의원 아들의 탈락을 직권으로 취소해 합격시킬 수 있는지 여부도 확인했다. 김 의원의 아들은 2016년 10월 경력직 공채에 합격했는데, 그 이후에도 김 의원은 2017년 국정감사에 국정원 공채 전반을 살피겠다며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는 정황도 나왔다. 그러나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모든 내용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고 있다.
0.37% 오른 2294.16…코스닥 0.61% 상승한 813.19 [IE 금융] 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장중에는 23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장중 2305.84까지 올랐다가 점차 상승폭을 줄여 전일 대비 8.36포인트(0.37%) 뛴 2294.16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34억 원, 344억 원가량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기관은 1169억 원 정도 팔아치웠다. 총 611개 상승 종목 가운데 삼영화학(29.87%)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최대주주의 무자본 인수 의혹에 휘말린 동양네트웍스(-29.93%)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91포인트(0.61%) 상승한 813.19로 마감하며 810선을 돌파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억 원, 223억 원가량 팔아치웠고 외국인 홀로 350억 원 정도 사들이며 '사자'를 외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3.8원 내린 1116.0원이었다.
[IE 금융] 국민연금이 당초 일정대로 '스튜어드십 코드'를 이달 말 도입해 시행한다. 스튜어드십코드란 국민연금,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이 고객과 수탁자가 맡긴 돈을 자기 돈처럼 여기며 관리, 운용해야 한다는 기본 규범이자 원칙이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이 8월 이후로 늦춰지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스튜어드십코드를 실질적으로 집행할 기금운용본부 최고투자책임자(CIO) 공모 과정에서 청와대 인사 추천설, 내정설 등이 불거진데다 내부 투자실무책임을 맡은 실장급 8명 중 3명의 자리가 비어있기 때문.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불확실성을 거둬내고 이달 26일 혹은 27일에 국민연금 최고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스튜어드십 도입안을 심의,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에 도입되는 세부 운용지침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강도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0.57% 오른 2285.80…코스닥 0.08% 하락한 808.28 [IE 금융]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해 2280선을 넘어섰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잠시 하락하는 듯 했으나 기관 투자자들이 '사자'를 외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결국 전일 대비 12.93포인트(0.57%) 올라간 2285.8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26억 원, 591억 원가량 팔아치웠고 기관은 1221억 원 정도 사들였다. 총 331개 상승 종목 가운데 샘표(29.97%), 삼화전자(29.90%), 동원수산(29.56%), 대한제당3우B(29.91%)가 상한가를 터치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상승 흐름을 타는 듯 하다 오후 늦게 하락세로 돌아서 전일 대비 0.61포인트(0.08%) 하락한 808.28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억 원, 443억 원가량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기관이 490억 원가량 사들이며 하락을 방어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와이오엠(-29.87%)이 거래재개 첫날 하한가를 기록했고 상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
[IE Info] 지난 주말 쿠팡이 개소주를 판매해 이슈가 됐었는데 다들 봤나? 쿠팡은 옛부터 소문난 우리나라 전통 보양식이라며 개소주를 160포 50만원에 팔았음. 무려 '토종개 75%'에 당귀, 천궁, 작약, 구기자, 황기, 오가목 등 각종 한약재를 넣어 몸보신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홍보. 판매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판매글은 내려갔지만 이를 본 일명 '펫팸족'들은 가족 같은 반려동물을 식용화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말이 되냐며 불매 움직임을 보이는 중. 심지어는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에 쿠팡 개소주 판매와 관련해 개도축을 금지해야 한다는 글도 올라온 상황. 그런데 사실 쿠팡을 비롯한 온라인쇼핑몰들이 판매하는 제품이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님. 쿠팡은 지난해 8월 도촬(도둑촬영)용으로 사용되는 초소형 카메라를 추천 상품으로 올려놓고 판매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받은 후 판매를 중지했는데, 올해 4월에는 손목시계 모양의 몰래카메라를 판매해 논란이 되기도. 또 티몬(티켓몬스터)은 여성도우미가 나오는 '해가 뜰 때까지 즐기는 핫하게'라는 자극적 문구를 붙인 룸살롱 쿠폰을 28만5000원이라는 파격가에 판매. 판매글은 금방 사라졌지만 구매자는 50명이나 됐
0.68% 오른 2272.87…코스닥 1.87% 상승한 808.89 [IE 금융] 코스피지수가 기관 '사자'에 힘입어 사흘 만에 상승해 2270선을 회복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는 듯 하다 다시 상승 흐름을 되찾았다. 결국 전일 대비 15.32포인트(0.68%) 올라간 2272.87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36억 원, 3820억 원가량 팔아치웠으나 기관이 4593억 원 정도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총 659개 상승 종목 가운데 동원시스템즈우(29.86%)만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급격히 오르기 시작해 전일 대비 14.84포인트(1.87%) 상승한 808.89로 마감해 800선을 탈환했다. 기관이 834억 원 정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2억 원, 658억 원가량 순매도하며 '팔자'를 외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세미콘라이트(29.75%)가 미국 신규 사업 기대감에 상한가를 터치했고 나노스(29.81%), 코리아에프
[IE Info] 최근한솥도시락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대표메뉴인 치킨마요를 15년 전 출시 가격인 2300원에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지난 2003년 한솥도시락이 처음 개발한 이 메뉴는 출시 이후 한솥도시락의 베스트셀러 메뉴로 단숨에 등극했죠. 한솥도시락에 따르면 15년 동안 약 1억5000만그릇이 판매됐다고 하네요. 그런데 현재 이 치킨마요의 가격은 단돈 2800원. 15년 동안 단 500원밖에 오르지 않았는데요. 최근의 물가 상승률과 비례해 생각해보면 사실상 가격이 내려간 것이나 다름없는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10년 전, 15년 전, 20년 전 우리 생활 속 물가는 어땠을까요? 한솥도시락과 함께 현재 이벤트를 진행 중인 버거킹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버거킹은 대표 메뉴인 와퍼세트를 10년 전 가격 그대로 판매하는 행사를 이달 29일까지 실시 중이죠. 현재 와퍼세트의 가격은 7700원, 와퍼주니어세트는 6000원인데 10년 전에는 각각 5700원, 4500원이었다고 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와퍼세트는 2000원, 와퍼주니어세트는 1500원이 올랐네요. 맥도날드도 지난 3월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이해 비슷한 이벤트를 진행했었죠.
[IE 경제]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6일 서울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약 7시간 30분동안 조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결과 조 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기각 사유에 대해 "피의사실들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이와 관련된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어 현 단계에서 구속해야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남부구치소에서 심사결과를 기다리다 이날 오전 4시께 구치소를 나섰다. 위장계열사 의혹, 차명약국, 횡령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이었다.
[IE 경제]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의 최대주주가 됐다. 6일 금호타이어는 서울 청파로 브라운스톤서울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더블스타그룹의 차이융썬 회장과 장쥔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더블스타는 주총 이후 6463억 원가량의 유상증자 대금을 완납해 신주 1억 2926주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지분 45.0%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으며 기존 최대주주였던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 지분은 23.1%로 줄었다. 또 금호타이어는 이날 산업은행 채권단이 추천한 노동법학자 최총엽 조선대 교수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는 민간기업에 적용된 첫 '노동이사제'라는 해석이다. 노동이사제는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에 참석해 의결권과 발언권 등을 행사하며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IE 경제] 삼성전자의 실적 신기록 갱신에 제동이 걸렸다. 6일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61조 원 대비 4.92% 줄어든 58조 원이라고 공시했다. 전 분기(60조 5600억 원)와 비교했을 때는 4.23%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조 8000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9% 증가한 수준이지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 분기(15조 6420억 원)와 비교하면 5.37% 줄어든 수준이다. 7분기만에 처음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한 것.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금융투자업계에서 예상한 실적 전망치 평균인 15조 2704억 원에 미치지 못했으나, 전문가들은 3분기부터는 신기록 행진에 재시동을 걸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무역전쟁을 비롯해 중국의 반도체굴기 등 삼성전자를 위협하는 대·내외적 환경 속 실적 낙관론이 의미가 있냐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