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딥페이크 영상 선거운동 등 금지·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전 90일인 오늘부터 인공지능(AI) 기반 딥페이크 영상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 정당·후보자 명의를 나타내는 광고, 공무원의 입후보 등을 금지 및 제한. 부칙에 따라 공포 후 1개월이 경과한 오는 29일부터는 전면 금지. 이에 선관위는 허위사실공표·비방특별대응팀을 확대 편성·운영해 AI감별반을 오늘부터 편성·운영하고 시·도선관위는 AI모니터링 전담요원을 2~3명씩 확대 운영. 또 이날부터 국회의원 의정보고회와 출마예정자 출판기념회 금지. 2. 오늘까지 '비대면' 설 승차권 예매 오늘 전 국민 중 일반 고객은 2024년 설 승차권 예매 가능. 예매 대상은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의 예매 편의를 높이고자 할당 좌석 비율을 10%에서 20%로 확대. 또 전화·인터넷 예매 전용 할당을 각 10%로 나눠 매체별 예매 기회 확대. 예매는 비대면이며 홈페이지, 모바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지하철 4호선, 객실 의자 없는 열차 운행 서울교통공사는 혼잡도 완화를 위한 전동차 객실 의자 개량 시범사업 1개 편성 준비를 마쳐 오늘 출근길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에 '객실 의자가 없는 열차' 운행. 1개 편성 1개 칸의 객실 의자를 없애는 것인데 4호선은 작년 3분기 기준 최고 혼잡도 193.4%로 1~8호선 중 최고 혼잡도 기록. 이 조치로 지하철 혼잡률 최대 40% 완화, 칸당 12.6㎡ 탑승 공간 확보에 따른 승객 편의 개선 전망. 공사는 효과성 검증 완료 후 향후 확대 여부 검토. 2. 서울시, 아파트 화재예방 안전점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늘 저녁 7시부터 10분간 아파트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전개. 올해는 관리사무소를 위시해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상황에 맞는 대피 안내방송 실시에 중점. 입주민은 안내에 따라 대피방법 숙지 및 자율적 대피훈련 참여 가능. 3. 런던서 세계 첫 지하철 운행 1863년 오늘, 영국 런던에서 증기 기관차가 지하철도로 첫 운행. 다음 지하철도는 1875년 터키 이스탄불, 1896년 헝가리 부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주담대,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오늘부터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 가능. 10억 이하 아파트 주담대 대상이며 기존 대출 실행 후 6개월 후부터 대환 가능. 차주는 9일 기준 대출비교 플랫폼 및 금융사 자체 앱에서 자신의 대출 금리와 잔액 확인 후 마이데이터에 가입하고 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타 금융사 34곳 상품과 비교. 이후 해당 금융사 앱이나 영업점에 대출 심사 신청. 2.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2019년 11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년 오늘, 현지 첫 사망자 발생. 21세기 대사건으로 전 세계 전례 없는 바이러스 공포를 전파한 범유행전염병이자 인수공통전염병, 제1급 신종감염병 증후군의 법정 감염병. 2020년 1월 중국을 위시한 아시아권부터 퍼져 2월 중하순부터 전 세계로 확산. 3. 유엔 본부 개소 1952년 1월9일 미국 뉴욕의 UN(국제연합) 본부 개소. 스위스 제네바, 오스트리아 빈, 케냐 나이로비까지 3개의 부가 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이봉창 의사 의거 한인애국단 단원이던 독립운동가 이봉창 의사가 일본 124대 천황인 쇼와 덴노(히로히토) 암살을 위해 1932년 오늘, 도쿄 경시청에서 폭탄 투척. 같은 해 9월16일 일본 대심원(지금 최고재판소) 첫 공판 이후 9월30일 오전 9시 사형 선고. 20일이 지나 10월10일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대역죄 죄명으로 32세에 순국. 2. 금감원, 홍콩H지수 ELS 주요 판매사들 현장검사 금융감독원이 오늘부터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한국투자·미래에셋·삼성·KB·NH투자·키움·신한투자증권 등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주요 판매사 12곳의 현장검사를 순차적으로 실시. 작년 조사에서는 판매 한도관리 미흡 등 판매 관리체계상 문제점 발견. 기초자산인 홍콩H지수 급락으로 대규모 투자 손실이 가시화한 상황이며 지난해 11월15일 기준 금융권 총 판매 잔액 19조3000억 중 79.6%인 15조4000억 원의 만기가 올해 중 도래. 3. 후면카메라로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단속 경찰청은 오늘부터 내달 29일까지 전국 73개소에서 이륜차 안
[IE 금융] 태영그룹이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009410)에 대해 애당초 금융당국과 채권단에 제시한 자구안을 이행하기로 결정, 추가안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로 예정된 제1차 채권단협의회에서 워크아웃 개시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당초 산업은행에 제시했던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1549억 원) 태영건설 지원 ▲에코비트 매각 추진 및 매각대금의 태영건설 지원 ▲블루원 지분 담보제공 및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 62.5% 담보 제공 등을 모두 이행하겠다는 의사를 금융당국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태영 측은 이날 오전까지 채권단 요구대로 태영건설에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나머지 890억 원을 납입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태영그룹은 그룹의 지주사인 티와이(TY)홀딩스에 지원한 금액도 크게 보면 태영건설에 지원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산업은행을 포함한 채권단은 태영건설에 직접 지원한 금액은 659억 원에 그친다며 890억 원을 마저 지원해야 한다고 맞서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태영그룹은 기존 자구책과 함께 태영건설을 지원하는 추가적인 자구책도 이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아산서 여자농구 올스타전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을 오늘 오후 1시30분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개최. 올해 올스타전은 총 20명의 선수가 팬 투표 순위에 따라 핑크스타와 블루스타로 나뉘어 격돌. 팬 투표 1위인 우리은행 박지현이 핑크스타 주장, 2위 하나원큐 신지현이 블루스타 주장. 핑크스타 김완수(KB), 블루스타 위성우(우리은행)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가운데 강이슬은 역대 첫 4회 연속 3점슛 콘테스트 우승 도전. 2. 코스피 최초 3000 돌파 코스피 지수가 2007년 7월25일 2000선을 넘어선 후 약 13년5개월만인 2021년 1월7일 3000선 돌파. 이후 6개월이 지난 같은 해 7월6일에는 3305.21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 장중 최고치는 역시 동년인 2021년 6월25일 찍은 3316.08. 3. 홍범 14조 선포 1895년(고종 32년) 1월7일(1894년 음력 12월12일) 한국 최초 근대적 헌법인 홍범 14조(洪範十四條) 선포. 자주 독립 확립, 후빈 정치 불간여, 조세 법률주의와 예산 편성, 입법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소한 소한(小寒)은 우리나라 24절기 중 23번째 절기며 해가 양력으로 바뀌고 처음 나타나는 절기. 작은 추위라는 의미지만, 이는 중국 기준의 뜻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정초한파(正初寒波)라고 부르는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 절기 중 해가 가장 늦게 뜨는 날이며 삼일 춥고 사일 따스한 삼한사온의 기후가 시작되는 때. 2. 미국 국회의사당 습격 제46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인증하려던 미국 의회에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인증을 막고 패배를 번복하려는 목적으로 2021년 오늘 국회의사당에 난입해 폭동 및 폭력 행위를 일으킨 미국 국회의사당 습격 사건 발생.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공식화를 막기 위한 것으로 경찰 경계선을 뚫은 시위대가 건물 일부 점령 및 파괴·약탈을 자행해 국회의사당에 대피령 발동과 함께 건물 폐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윤석열 대통령,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의 특별검사법, 일명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이에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은 이날 쌍특검 거부 규탄대회 전개. 이들은 대통령 본인과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를 지키고자 방탄 국무회의를 만들었다면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검토 중. 쌍특검법이 대통령 본인과 배우자를 수사하는 것인 만큼 거부권 행사가 이해상충에 해당한다고 강조. 2. 수의사 2인 이상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의무 작년 오늘부터 수의사 2인 이상 동물병원은 진찰, 입원, 백신접종, 전혈구 검사 및 X-선 검사 중 해당 병원 진료 항목의 진료비 게시와 함께 수술 등 중대진료 전 예상 진료비용 구두 고지 의무화. 어길 경우 시정명령에 이어 1차 30만, 2차 60만, 3차 90만 원 과태료 부과. 진료비는 병원 내부 접수창구, 진료실 등 알아보기 쉬운 곳에 책자, 인쇄물을 비치하거나 벽보 부착 방식 또는 해당 동물병원 인터넷 누리집에 게시하는 등의 방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1·4 후퇴 6.25 전쟁 중이던 1951년 1월4일,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서울을 탈환한 우리 국군과 유엔군이 만주 국경을 향해 북진하던 중 중국에서 내려온 중공군의 대공세 탓에 서울을 포기하고 퇴각. 중공군의 2~3차 공세로 인한 대혼란 탓에 잠시라고 생각했으나 평생의 이별이 된 수많은 이산가족 발생. 2. 한국케미호 나포 사건 3년 전 오늘, 우리 국적의 선박 MT 한국케미호가 호르무즈 해협 공해상에서 이란 혁명 수비대에게 나포당해 이란 반다르아바스항 억류. 케미호가 인근 해역 해양환경법을 위반했다는 게 이란 당국의 근거 없는 주장. 억류 사실 접수 직후 오만 무스카트항 남쪽 해역에서 작전수행 중이던 청해부대 소속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 최영함이 사건 인근 해역으로 출격. 이후 4월9일 이란이 억류 해제. 3. 세계 점자의 날 매년 오늘은 국제연합(UN)이 공식 지정한 세계 점자의 날로 이날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공방에서 놀다가 다쳐 후천적 시각장애인이 된 1809년 프랑스 출생 점자 발명가 루이 브라유의 생일. 위로 돋은 1~6개의 점을 손가락을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학자금대출 접수 시작 오늘부터 대출금리 1.7%인 2024학년도 1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접수 시작. 등록금 대출은 오는 4월25일, 생활비 대출은 5월16일까지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또는 이동통신 앱에서 접수하며 공동인증서 등 전자서명 수단 필요. 소득과 재산 등에 따라 정해지는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을 거쳐야 해 8주 정도 기간을 두고 신청하는 것이 중요. 아울러 2009년 2학기부터 2012년 2학기까지 고금리 학자금 대출자의 저금리 전환대출도 접수. 2. 병자호란 발발 1637년 1월3일(음력 1636년 12월8일)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한 병자호란 발발. 1637년 2월24일까지 이어졌던 병자호란은 임진왜란 이래 동아시아 정세에 큰 영향을 준 사건이며 조선은 1910년 경술국치 이전까지 조선왕조 최대 오점인 삼전도의 굴욕을 당하며 군사·경제적 부담은 물론 공녀까지 차출. 조선은 정권 불안정성이 있던 와중에 각종 난을 겪어 군사력에 손실까지 컸던 시기였고 이 같은 동향을 간파했던 청은 철저히 정보를 모아 전쟁에서 승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산 방문 중 피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 10시27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 중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던 차에 50~60대 정도 신원 불상의 남성에게 피습을 당해 목 부위에 1㎝ 크기의 열상 발생.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이 대표 지지자 행세를 하며 접근했던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됐으나 묵비권 행사 중. 2. 층간소음 기준 4dB씩 강화 '공동주택 층간 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 시행에 따라 지난해 오늘부터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이 낮과 밤 모두 4데시벨(dB)씩 강화. 기존 주간(오전 6시~오후 10시) 43㏈, 야간(오후 10시~오전 6시) 38㏈에서 이제 주간 39㏈, 야간 34㏈이 기준. 바뀐 기준은 뛰거나 걷는 등의 직접 충격 소음 중 1분간의 평균 소음이며 애완동물 및 급·배수 소음, 대화, 코골이, 에어컨 실외기 소음 등은 제외. 3. 한반도 역대 비공식 최저 기온 1997년 오늘, 백두산 정상에서 영하 51.0℃ 관측.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호주제 폐지 호주와 가족으로 짜인 가족관계를 일가에 맞춰 정리하던 2007년 12월31일 이전 민법상 호적 제도인 호주제의 헌법재판소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2005년 3월 민법 개정에 따라 2008년 1월1일 호주제 폐지. 이후 개인 가족관계는 가족관계등록법 시행에 근거해 개인을 기준 삼아 호적 대신 가족관계등록부로 작성. 2. 낙태죄 폐지 1953년 대한민국 최초 형법 제정 때부터 규정된 법률로 낙태한 여성을 처벌하는 낙태죄가 2019년 4월11일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판정 이후 개정 시한인 2020년 12월31일까지 개정 법안이 발의되지 않아 2021년 1월1일 효력 상실. 기존에는 형법에 의거해 낙태한 여성은 1년 이하 징역이나 200만 원 이하 벌금, 의료진은 2년 이하 징역, 여성 동의 없이 낙태하게 하는 부동의낙태죄는 3년 이하 징역형 처벌. 3. 셧다운제 폐지 재작년 1월1일부터 청소년 보호법 일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라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인터넷 게임 제공을 제한하는 규정인 '게임 셧다운제'가 2011년 11월20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부분 덕담을 나눈 뒤 원하는 올해 소원을 빌거나 정리하며 새해 첫날을 보내고 있을 텐데요. 사실 지난해에는 뉴스에서 유독 가슴 아프거나 힘든 소식을 자주 접했던 해입니다. 흉기 난동, 살인 예고, 납치와 같은 각종 사건·사고부터 엉망이었던 잼버리 사태,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의 사죄, 서이초 교사 사망 등 여러 일들이 많았는데요. 작년 3분기 말 자료는 내년에 공개되지만, 우리나라 총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 6000조 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도 나왔습니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2분기 말 원화 기준 비금융부문 신용이 5956조9572억 원으로 집계됐는데요. 비금융부문 신용은 국가 간 비교를 위해 자금 순환 통계를 바탕으로 주요 경제 주체인 가계와 기업(금융 제외), 정부의 부채를 합산한 금액을 의미합니다. 계속 꾸준하게 부채 규모가 늘어난 점을 생각하며 6000조 원은 가볍게 넘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죠. 이런 우울한 얘기들만 가득한 연말에 한 줄기 빛 같은 소식들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질척대는 땅 위에서도 하얗고 귀엽게 자리 잡은 이 눈사람처럼요. 추운 날씨에 저절로 눈이 찌푸려지지만, 간혹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운영 종료 정부가 최근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성을 고려해 2020년 1월20일 개소 후 1441일 만에 506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운영을 오늘 종료.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면서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조치로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도 코로나19 환자를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대부분의 지정 격리병상 운영도 함께 중단. 2. 서울 최저 기온 및 가장 늦은 첫눈 1927년 12월31일, 옛 경성부(지금 서울특별시)에서 23.1℃의 역대 서울 공식 최저 기온 관측. 1948년 같은 날에는 역시 서울에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늦은 첫눈 소식. 3. 대한뉴스 종영 1953년부터 매주 대한민국 정부가 주도해 영화관에서 상영했던 영상 보도물인 대한뉴스가 1994년 12월31일 2040호로 마무리. 1945년 해방 이후 조선시보, 1948년 정부 수립 후에는 대한전진보, 1953년 대한늬우스 이후 외래어 표기법 개정에 따라 대한뉴우스를 거쳐 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지하철 9호선 전동차 30칸 신규 투입 서울시가 오늘부터 지옥철이라는 별칭까지 붙은 지하철 9호선에 신규 전동차 6량 5편성을 투입해 30칸을 늘릴 방침. 또 내년 초까지 9호선에 신규 전동차 18칸(3편성)을 더 투입해 모두 48칸(8편성)으로 증차한다는 계획.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조치로 출근 첨두시간대 급행열차 최고혼잡도를 17%P 낮춘다는 목표. 2. LGU+, 유심 무료 교체 종료 LG유플러스가 수요를 충분히 충족했다는 판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피해 지원 차원에서 진행했던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지난 2월20일 운영 이래 약 10개월 만에 종료. 오늘 오후 6시까지만 유심 카드 무료 교체 서비스 접수를 받으며 이후는 유상으로 전환. 지난 10개월간 40만 건 이상의 유심이 무료 교체됐는데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 가입자는 18만 명가량. 3. 단발령 공포 내부대신 유길준 주도로 김홍집 내각이 1895년 12월30일 단발령을 공포해 사회 혼란. 고종, 태자, 내각 신하들이 먼저 상투를 자른 후 위생과 작업효율 증진을 강조하며 전 국민